키움투자자산운용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기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김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금융업에 뛰어든 것은 1991년에는 알리안츠생명보험에서부터다. 이후 한화경제연구원 증권금융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등을 거쳤다.
삼성증권에서는 베스트 채권 애널리스트로 이름을
20년 전 국내에 ETF 도입 선구자…‘ETF 아버지’로 불려올해 2월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로 취임…“목표치 10%만 달성”ETF 시장, 미래에셋·삼성 2强 체제…유입 고객 확보 관건 “내년 ETF 시장 키워드는 채권·해외…차별화 전략 세워야”
“결국 상장지수펀드(ETF)의 승부처는 리테일 시장입니다. 기관도 크지만 리테일 시장에 어필하는 게 가장 중요합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협회장 재선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황 회장은 4일 내부 게시판을 통해 차기 협회장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황 회장은 이후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하고 싶고, 시대와 회원사 요구도 있어야 하는데 그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않으면 연임을 안 하겠다고 누차 말씀 드렸다"면서
공무원연금공단 신임 자금운용단장(CIO)으로 이창훈 전 푸르덴셜자산운용 대표가 선임될 전망이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가 공무원연금공단 신임 CIO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평판 조회와 내부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내달 10일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공무원연금은 지난 20일까지 신임 CIO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받았다
메리츠화재가 보험사들 가운데 유독 높은 투자수익을 거두고 있다. 자산운용 전문가로 통하는 김용범 사장이 취임하면서 안정적인 투자처인 채권과 높은 수익을 거둘수 있는 다양한 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메리츠화재의 자산운용 수익률은 5.1%를 기록했다. 약 12조원을 운용자산으로 굴리는
7조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신임 사업부이사장(CIOㆍ최고투자책임자)이 오는 6일 선출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 대의원 54명은 6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본사에서 신임 CIO 후보 3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신임 CIO 후보는 장동헌 전 우리자산운용 전무, 도중영 전 롯데손해보험 CIO, 강영훈 행정공제회 기획실
검(劍)만 잘쓰는 게 아니었다. 소통의 리더십까지 겸비해서 돌아왔다. 검투사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취임 100일 만에 신발이 다 닳도록 뛰어다니고 있다. 금투협 내부는 물론이고 당국,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각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는 것. 업계의 목소리를 당국에 전달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특유의 과감한 추진력에
취임 한 달째를 맞이한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금융투자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TF(테스크포스)를 줄줄이 설립하는 등 ‘검투사’ 라는 별명답게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두터운 친분을 과시하며 회원사 CEO들과 임 후보자가 소통할 수 있는 ‘금융투자업계 대토론회’와 ‘글로벌 해외진출 세미나’ 등 행사도 계획하고 있어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되면서 그의 금융투자업계 인맥 면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임 회장의 대표적 금투업계 인맥으로는 황영기 금투협 회장과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손 꼽힌다.
임 내정자는 1959년 전남 보성 출신으로 영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오리건대 경제학
금융투자협회가 14일 차기 회장 후보 적격자(숏리스트)로 김기범 전 대우증권 사장, 황영기 전 KB지주 회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운용 사장 3인을 선정했다.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후보자 5인에 대한 심층 면접을 실시했다. 최종 면접에 나선 후보들은 제 각각 금투업계 각 분야에서 인정받은 금융
“금투협 회장 선거는 단순한 업계 친목회장 선거가 아닙니다. 현재 금투업계가 처한 위기와 어려움을 해결하는 능력있는 협회 운영 적임자를 뽑아야 할 자리이고, 그런 부문에서는 과거 경륜 등을 고려할 때 누구보다 자신 있습니다.”
제 3대 금투협 회장직에 출사표를 던진 황영기 전 KB지주 회장은 이투데이와 전화 인터뷰로 출마의 변과 주요 공약을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30일 강태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강 대표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 남재호 사장을 대신해 대표이사 대행직을 수행한다.
강 대표이사는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전략지원팀을 거쳐 메리츠화재에서 전략기획본부장, 경영지원총괄 상무, 경영지원총괄 전무이사를 지냈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중도 사퇴한 남재호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사장 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51·사진)이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메리츠화재는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중도 사퇴 의사를 표명한 남재호 사장 후임으로 김 사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메리츠화재 사장에 취임하는데, 메리츠금융지주 사장도 겸직한다. 주총 전까지는 강태구 경영
코스모자산운용은 장재하 신임 대표이사가 15일 공식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장 신임 대표는 연세대에서 학사ㆍ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생명과 삼성투신운용(현,삼성자산운용)을 거쳐 2001년부터 약 10년간 국민연금의 주식운용ㆍ리스크관리 부서에서 실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는 교보증권㈜에서 근무했다.
장 대표는 자산운용업계에서
21일 정기주총에서 연임에 성공한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CSFB Global Emerging Market Group 이사, 삼성화재 증권부 부장, 삼성투신운용 채권운용본부장 상무, 삼성증권 캐피탈마켓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김 사장은 2011년 1월 메리츠종금증권 최고재무관리자(CFO·전무)로 자
이규홍 NH-CA자산운용 자산운용총괄 상무는 국내외 금융기관을 두루 거친 운용 전문가다.
1966년생인 그는 연세대를 졸업한 후 1991년 당시 (주)선경(현 SK네트웍스)에 입사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주)선경에서 이 상무는 주로 터키 영업을 맡았는데, 마케팅보다는 금융업에 매료돼 뉴욕대학로 MBA 유학길에 오른다.
1996년 MBA 졸업 후
NH-CA자산운용이 외부 주식운용 전문가를 영입하고 주식형펀드 운용 강화에 본격 나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NH-CA자산운용의 신임 자산 운용 총괄(CIO)에 이규홍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이 내정됐다. 이 본부장은 국내외 주식은 물론, 채권, 대안투자(AI) 운용 총괄을 맡게 된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양해만 전 CIO가 브레인운용 공
송재경 KTB투자증권 이노비즈 리서치팀 상무는 유망 중소형주 발굴 전문가로 명성이 높다.
IT 통신분야 베스트 애널리스트인 그는 정보통신 연구원과 바이 사이드인 운용사, 증권사 등에서의 다양한 현업 경력이 강점이다.
1970년생인 그는 한림대학교 재무학과를 졸업한 후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인터넷, 전자거래 활성
“현재 펀드 시장에서 ETF(상장지수펀드) 비중은 10%를 차지하지만 10년 안에 5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런 성장을 위해선 ETF시장을 구성하는 구성원끼리 서로 협력해 시장 전체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국내 ETF 산파(産婆)’로 통하는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 배재규 상무는 ETF 시장의 발전을 위해선 시장 구성원간의 협력과
삼성자산운용 배재규 ETF운용본부장은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국내 ETF 시장의 주역이다.
사실 그에겐 곧잘 ‘최초의 도전’이란 수식어가 붙어 다닌다. 고난도 많았지만 남들보다 한발 앞서 해외 투자를 접한 덕분에 ETF라는 신개념 상품을 업계에 가장 먼저 소개할 수 있었다.
61년생인 그는 보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89년 한국종합금융 ‘증권신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