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이 외부 주식운용 전문가를 영입하고 주식형펀드 운용 강화에 본격 나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NH-CA자산운용의 신임 자산 운용 총괄(CIO)에 이규홍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이 내정됐다. 이 본부장은 국내외 주식은 물론, 채권, 대안투자(AI) 운용 총괄을 맡게 된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양해만 전 CIO가 브레인운용 공동 대표로 자리를 옮기면서 석 달 가까이 후임 CIO 공모 작업이 진행됐고, 이규홍 본부장이 최종 적임자로 내정됐다”며 “이 본부장과 함께 김흥직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1본부장도 합류 얘기가 오가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본부장은 삼성투신운용, CLSA증권 등에서 애널리스트로 활약했으며 2004년 11월 PCA투신운용(현 이스트스프링운용)에 입사해 주식운용팀장 및 리서치팀장, 주식운용본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