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에 들이받혀 구조물 일부가 파손된 부산 광안대교에서 3월 한 달간 정밀 안전진단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1일 오후 광안대교 관리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달 4일 이후 정밀 안전진단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방안을 결정해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정밀 안전진단을 마치기까지 한달가량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본명 김아영)가 사회적 기업 우시산이 생산하는 텀블러 900개를 구매했다.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우시산은 유라의 고향인 울산에 지역기반을 두고, 고래 보호와 바다 환경 보존을 목적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유라가 구매한 900개의 텀블러 가격은 약 1200만 원. 유라가 이렇게나 많이 우시산 텀블
스쿠버다이빙에 나섰다가 실종된 40대 남성이 20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31일 오전 7시 25분께 울산 학리항 동쪽 15해리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에 나섰다가 실종된 B(44)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B씨가 구조된 곳은 실종된 해역에서 57.9㎞ 떨어진 해역이다.
지난 30일 오후 4시 34분께 부산 해양경찰서
18일 오후 12시 22분께 부산 강서구 동리항에서 어선 2척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해경에 따르면 승선원 5명의 0.85톤급 H호와 선원 2명이 탄 1.2톤급 유자망 어선인 J호가 조업을 마치고 귀항하던 중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두 어선에 탄 선원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1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
'아프리카TV' BJ 오메킴이 인터넷 방송 도중 변사체를 발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YTN 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한 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방송 도중 변사체가 떠올랐고, 이를 경찰에 최초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인 결과 해당 진행자는 BJ 오메킴으로 전해졌으며,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 역시 당시 상황을 지켜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하계 휴가철 유선 및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안전관리 강화기간' 운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에는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상순찰과 유람선, 여객선 선착장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서장 주재로 대형사고를 가장한
인도양에서 선상 살인이 발생한 원양어선 '광현 803호' 현지시각 23일 오후 10시 53분께 영국 자치령 세이셸 빅토리아항에 입항했다. 입항을 앞두고 우리 해경은 도선과정에서 기습적으로 선박에 올라탔다. 입항을 앞두고 일부 선원들의 해상 도주와 예기치 못한 소요사태를 막기 위해서다.
현지에 파견된 부산 해경 수사팀 7명은 입항 전인 이날 오전 3시
인도양에서 선상살인이 발생한 원양어선 '광현 803호'(138t)가 사건 발생 4일 만인 24일 영국 자치령 세이셸군도에 도착했다.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는 광현 803호가 이날 오전 4시(현지시각 23일 오후 11시)께 세이셸 해경 경비정인 콘스탄트호(60t)의 호위를 받으며 세이셸 빅토리아 항에 입항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지 파견된 부산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19일 오전 11시 10분께 광안대교 주탑 인근 해상에서 배터리 불량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한 고무보트 한 척을 구조했다.
나들이를 하러 이날 오전 10시께 인근 용호항에서 출항한 고무보트에는 정모(47)씨 부부와 그 아들(9)과 딸(6) 등 일가족 4명이 타고 있었다.
부산해경은 고무보트를 20여분 뒤에 용호항으로 예인했고 정
16일 새벽 부산 앞바다에서 어선과 컨테이너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실종됐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남동쪽 10마일 해상에서 조업하던 4.97t 짜리 자망어선 건양호(승선원 2명)와 충돌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라이베리아 선적 컨테이너선 E호(5만4271t·승선원 21명) 선장 등
한국선급 간부에게 검찰 압수수색 정보를 미리 알려준 경찰에 대해 집행유예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항소2부(재판장 최병률 부장판사)는 13일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구속기소된 부산해경 소속 정보관 이모(42) 경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특정한 날짜에 수사대상에 대한 압
해운대 11호 태풍 할롱
해운대 해수욕장이 올 여름 곤혹을 치르고 있따. 개장 초 폐유 탓에 입욕이 제한됐고 해파리 습격, 이안류 발생에 이어 폐목재가 떠밀려오기도 했다. 11호 태풍 할롱 역시 해운대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어 우려가 이어진다.
4일 관련업계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이른 새벽부터 해운대 해수욕장에 수십톤에 이르는 폐목재가 밀려왔다
해운대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 인근 해수욕장이 올 여름 잇따른 악재 탓에 피해를 보고 있다. 올 여름 개장 첫날부터 인근 선박이 무단으로 방출한 폐유 탓에 입욕이 제한됐다. 이어 해파리 습격, 이안류 발생에 이어 태풍 탓에 폐목재가 떠밀려오기도 했다. 해운대 인근 상권도 크게 위축됐다.
4일 관련업계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이른 새벽부터
◇ 김해여고생 살인사건 전말 드러나 '충격'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은 충격 그 자체였다. 창원지검 형사2부(부장 신명호)는 지난 5월 여고 1년생 윤모(15)양을 폭행·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 이모(25)씨, 허모(24)씨, 다른 이모(24)씨와 또 다른 양모(15)양 등은 같은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
해운대 '폐목재', 태풍 할롱 북상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는 해운대에 올해 악재가 겹치고 있다.
4일 부산해경은 해운대해수욕장과 백운포 해상에 부서진 폐합판이 밀려와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에 침몰한 화물선에 실려 있던 합판들이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물 위로 떠올라 부산 해운대 백사장을 뒤덮었기 때문.
해경은 지난해 7월 2
광안리 쥐 떼
부산 광안리에서 난데없는 쥐 떼로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1일 온라인상에 '광안리 쥐'라는 글이 올라왔다.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쥐 떼가 나타났다는 내용이었다.
부산 해경과 수영구청은 즉시 쥐떼 수거작업에 나섰고 총 16마리의 죽은 쥐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수영구청 관계자는 "지난 18일 오후 부산에 1시간가량 기습폭우가 내려 곳곳이
광안리 쥐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떼로 죽은 쥐가 떠다녀 시민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23일 부산시 수영구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죽은 쥐떼가 떠다닌다는 신고에 급히 수거하는 소동이 벌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낮 1시께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 죽은 쥐떼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 직원들이 해경과 함께 2시간가량
개장 첫날 해운대해수욕장에 기름이 유출되면서 입욕이 전면 통제됐다.
부산해경은 해운대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한 1일 오전 7시12분께 해운대 해수욕장과 청사포 인근 해상에 엷은 기름이 광범위하게 유출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방제정과 경비정 등 선박 5척을 동원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일부 기름이 조류와 바람을 타고 해운대 해수욕
부산해양경찰서는 16일 인사위원회를 갖고 부산지검의 한국선급(KR)에 대한 압수수색 등 수사정보를 한국선급에 유출했다는 이유로 정보과 이모(42) 경사를 파면키로 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직무 상 취득한 비밀·정보 등을 유출해 해경의 위신을 실추시킨 책임을 물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수 침몰 화물선
북한 선원 16명을 태우고 항해하다가 전라남도 여수 인근에서 침몰한 화물선 사고 지점이 확인됐다.
여수해경은 해군이 지난 5일 오후 수중탐색장비를 동원해 여수 거문도 남동쪽 34마일 주변 해역을 탐색해 침몰 위치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침몰 위치는 애초 조난신고가 발신된 곳에서 0.3마일(500m)가량 떨어진 곳이다.
그러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