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만경영에 대해 질타를 받았다.
22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국감에서 기타공공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의 방만경영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은 "예탁결제원이 지난해 7월 방만경영 기관에서 해제되자마자 집중적으로 직원들에게 선물공세를 펼쳤다"고 말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은
한국거래소가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에서 해제되면서 늦어도 내년초에는 공공기관에서 지정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거래소가 중점관리 공공기관에 대한 2차 중간평가 결과 방만중점 기관별 평가에서 82.85점으로 20개 기관중 1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미 지난 7월31일 기획재정부의 중점관리 공공기관에 대한 1차 중간평가 결과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정상화 방안의 중간성적표가 나왔다. 당초 우려와 달리 방만경영 개선안에 대한 노사합의를 이루지 못해 임금이 동결되거나 기관장 해임 건의 조치를 받은 공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 38곳 중 부산대병원을 제외한 37개 기관이 노사협상을 타결했기 때문이다. 부산대병원은 임금동결과 해임건의 대상이지만 ‘퇴직수당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국회산업통상자원위 간사, 경기광명갑)이 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 받은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연봉 ’자료에 의하면 ‘09년부터 ’13년까지 최근 5년간 기관장이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한국전력공사로 12억8300만원이며 한국가스공사가 12억5800만원, (주)강원랜드 12억5200만원, 한국지역난방공사 12억2700
해양수산부 산하 부산항만공사가 노사 합의를 통해 방만경영 해소 공기업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38개 중점관리대상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방만경영 정상화 작업을 마무리한 데 이어 본인사망 경조금, 퇴직금 산정 근속기간 가산금 지급 등 과도한 복리후생제도를 추가로 손질했다.
◇휴직ㆍ사망 경조금 등 방만경영 오해 복리후생제도 대폭 손질 = 부산
건설회사가 아파트를 짓다가 부도를 맞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다면 입주 예정자들은 분양대금도, 아파트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평생을 모았거나 장기간의 대출을 받아 마련한 분양대금을 한 푼도 남김 없이 날려버리게 되는 것이다. 대한주택보증이 설립되지 않았다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주택보증 전담 공기업인 대한
경기회복을 위해 공공기관의 부채 절감분 5조원이 임대주택 건설 등에 투자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새 경제팀의 공공기관 정상화대책 추진 방향과 공공기관 1차 중간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를 확정했다.
정부는 특히 원화 강세에 따른 부채 절감분 약 6조원 중 5조원을 경기 대응
한국거래소가 방만경영 정상화 계획을 조기 이행하며 방만경영기관이라는 꼬리표를 뗐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31일 노사간 단체협약이 타결된 17개 기관을 중간평가해 거래소와 예탁결제원, 한국투자공사(KIC) 등 11개 공공기관을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에서 해제하기로 확정했다.
앞서 거래소는 작년 말 방만경영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이후 노사 합
한국거래소와 한국투자공사(KIC), 지역난방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방만경영기관 꼬리표를 뗀다. 환율 하락(원화 강세)에 따른 공공기관의 부채 절감분 5조원 가량이 임대주택ㆍ발전소 건설과 중기지원 등 경기를 뒷받침하는 데 활용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첫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 등을 담
정부가 세월호 참사로 잠시 주춤했던 공공기관 정상화에 고삐를 다시 바싹 당기고 있는 모습이다. 성과부진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고 ‘안전’이 새로운 잣대로 부상 공공기관들이 무더기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문제는 후폭풍이다. 경영평가만으로 기관장 해임건의가 가능해짐에 따라 옷을 벗는 기관장들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공공기관 노조도 정부의 경영평가 결과
박종록 울산항만공사 사장과 남궁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이 경영실적 저조, 안전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해임 위기에 처하게 됐다. 한국가스공사·대한석탄공사·한국거래소·한국수력원자력 등 11개 공공기관은 경영평가에서 최하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18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정부가 26일 오후 세월호 참사로 무기한 연기했다가 40여일만에 공공기관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 부산항만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마사회 등은 노사와의 합의를 통해 1인당 복리후생비 감축 등 방만경영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방만경영 기관 지정으로 심각한 노ㆍ사, 노ㆍ노 갈등에도 노사합의를 통해 공공기관 최초로 방만경영을 조기졸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정상화협의회로부터 방만경영기관으로 지적을 받아 온 한국마사회가 직원복리후생비를 40% 줄이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18일 과천 한국마사회 컨벤션홀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를 현재 919만원에서 547만원으로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마사회는 올해 기관장 성과금을 200%에서 120%로 축소 지급하
◇[단독]재계 1위 삼성, 임금피크제 전격 도입
삼성에버랜드가 오는 2016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전격 도입한다. 삼성 계열사 중 전사 차원에서 임금피크제를 적용하는 것은 삼성에버랜드가 처음이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에버랜드는 2016년부터 사무직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방침을 정하고 최근 직원들에게 이를 공지했다. 삼성에버랜드 한 관계자는 “정년을
한국거래소와 수출입은행 등 ‘방만경영’으로 도마 위에 오른 공공기관 20곳의 올해 1인당 복리후생비가 작년보다 242만원 줄어든다. 한국거래소의 경우 1300만원에서 447만원으로 800만원 이상 깎이고 수출입은행과 마사회도 각각 576만원, 372만원씩 40% 이상 대폭 감축될 계획이다.
또 대학입학 축하금각종 학자금 지원과 각종 기념일에 지급하던 상품
‘방만경영’ 중점관리 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예탁결제원이 과도한 복리후생비를 감축해 올해 1분기까지 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중점관기기관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안’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은 복리후생비를 지난해 24억8700만원에서 올해 20억800만원으로 삭감한다. 이에 따라 1인당 복리후생비는 52
정부의 중점관리 대상에 포함된 공공기관들이 과도한 부채와 방만경영을 해소하기 위한 자구노력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과도한 부채로 물의를 빚은 18개 공공기관은 2017년까지 기존 계획 대비 40조원의 부채를 추가로 감축하기로 했다. 38개 공공기관의 복리후생비는 지난해 기준으로 1600억원 어치를 줄이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38개 중점관리 기관이 이
내년부터 공공기업이 방만경영을 하다 적발되면 경영평가에서 최하점을 받게 된다.
또 국회·감사원의 지적사항 및 일반국민의 의견도 반드시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공공기관의 방반경영이 적발될 경우 해당지표에서 최하점(E)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