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옛 통합진보당 고위 당직자 5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16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이정희(55)·최형권(56)·김승교(47)·민병렬(54) 전 최고위원 등의 자택을 압수수색, 개인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이정희 전 최고위원은 당 대표를 맡았던 이정희(46) 전 의원과는 동명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 투표가 24일 전국 12개 지역 28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전 9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지역 3곳의 투표율은 평균 6.7%로 집계됐다. 선거구별로 △서울 노원병 7.1% △부산 영도 4.9% △충남 부여·청양 8.6%를 각각 기록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번
4·24 재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 노원병에서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는 23일 노원역, 상계동성당 등지를 돌며 여당의 능력있는 후보임을 각인시키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허 후보는 지난 주말 새누리당 중진 의원들이 참가한 유세전을 통해 지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선거인 4.24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1일 시작됐다.
이번 재보선은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선거 등 전국 12곳에서 치러지며, 선거인단은 총 73만4915명이다.
여야는 중앙당사에 선거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당을 전환했다.
새누리당은 힘 있는 여당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지역현안 사업을 해결할 ‘지
4·24 재보선 윤곽이 나왔다.
새누리당이 26일 4·24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할 후보를 공천하면서 '박근혜 정부' 집권 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3곳에서 치러지는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은 새 정부 초반 국정운영에 대한 민심을 확인하는 장인 동시에 지난해 대선을 뜨겁게 달군
23일 이정희 전 대선후보가 통합진보당의 새 대표로 선출됐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당직선거 투표에서 당 대표로 단독 출마한 이 전 후보는 찬성표 91.06%를 얻어 새 대표에 당선됐다.
그는 당선 후 인사말에서 “민중 속에 뿌리내려 단합의 기초를 단단히 쌓는 데 힘을 모으겠다”며 “겸허하게 스스로를 바꾸고 당원 여러분과 함께 용기를 내
통합진보당 민병렬 비상대책위원이 4월 재보선에 부산 영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울 노원병과 부산 영도 등 4·24 재보선 지역 확정 후 첫 공식 출마 선언이다.
지난해 4·11총선에서 부산 영도에 출마했던 민 위원은 19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 들어 첫 선거임과 동시에 박근혜 당선인의 분신이라는 인물과 한판 대결이
여야는 30일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로켓)인 나로호 발사 성공에 대해 일제히 환영 논평을 내어 과학기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주강국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2009년 8월 25일 1차 발사, 2010년 6월 10일 2차 발사에 연달아 실패하는 아픔을 느껴야 했지만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불굴의 정신으로 도전한
여야는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 측근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 것을 한 목소리로 질타하며 유감을 표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권력형 범죄를 저지르고 형기를 마치지 않은 대통령 핵심 측근을 특별사면한 것은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의 강력한 반대와 여론의 경고를
민주통합당은 15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과 관련, “사전 의견 청취 과정이 없었던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라고 밝혔다.
박용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내일 당의 입장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제한 뒤 “현 정부 업무보고를 받고 분석한 후에 전문가 토론회, 공청회를 통해 확정 발표하는 것이 좋은데 이런 부분이 생략된 것은 안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권력형 비리를 저지른 측근·친인척을 포함한 특별사면을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비판이 일고 있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새누리당 한 핵심당직자는 10일 “지도부에서 공식 논의가 없었다”면서 “(특사 관련) 결정된 사항이 아무 것
통합진보당은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이정희 전 공동대표를 확정지었다.
20일 통진당에 따르면 지난 15~19일까지 당권자 3만6696명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현장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정희 후보가 1만3511명 가운데 8622명(64.9%)의 투표수를 얻어 민병렬 후보(4659표)를 누루고 대선 후보로 당선됐다.
이 대선 후보는 “큰 아픔을 드린 제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투데이는 창간 2주년을 맞아 정치전문가 3인과 함께 올 대선 흐름을 전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정치평론가로 활동 중인 박상병 박사, 윤희웅 사회여론연구소 조사분석실장 등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후보등록 직전인 11월 중순까지 박근혜·문재인·안철수 3자 구도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공동대표가 25일 18대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출마를 공식 선언한 민병렬 대변인과 당내 대선경선을 겨루게 됐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민중 속에서 민중과 함께 진보의 길을 의연히 갈 것이다”며 “저는 오늘 통합진보당의 이름으로 18대 대통령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공동대표와 민병렬 대변인이 18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통진당 대선 경선은 ‘침묵의 형벌’을 풀고 정치활동을 재개한 이 전 대표와 강기갑 전 대표의 사퇴 및 탈당으로 강병기 비대위원장 출범 직전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은 바 있는 민 대변인의 2파전이 될 전망이다.
이 전 대표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에서 출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공동대표와 민병렬 대변인이 18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다.
그동안 여러 차례 출마를 시사한 이 전 대표에 이어 민 대변인도 출마를 결정함에 따라 통진당 대선 경선은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 대변인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 전 공동대표도 같은 날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도 “마누라를 버리라는 말이냐”로 국면 돌파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24일 과거사에 대해 전격 사과했다. 최근 자신의 과거사 발언과 측근의 잇단 비리의혹이 불거지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자 반전카드로 ‘과거사 사과’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박 후보는 “5·16과 유신, 인혁당 사건 등 헌법 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지
통합진보당이 다음달 21일 대선 후보 선출대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나섰다. 이에 따라 사실상 대선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이는 이정희 전 공동대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진당은 23일 제5차 중앙위원회를 열어 당 강화와 진보적 정권교체의 목표를 담은 대선 세부방침을 확정했다.
통진당 민병렬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합진보당 탈당파와 구당권파가 같은 날 다른 행보에 나선다.
이들은 이석기·김재연 의원 사퇴 문제로 내홍을 거듭하다 분당 사태를 맞은 후 갖는 첫 공식행사에서 각자도생의 길을 모색할 전망이다.
신당권파 측 ‘진보정치 혁신모임(이하 혁신모임)’은 16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정치 혁신모임 전국회의’를 개최
노회찬 등 신당권파 내일 탈당…16일 신당 창당 관련 논의
구당권파, 비례의원 4명 제명에 대해 법적 대응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가 탈당을 선언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신당권파 측의 탈당과 신당 창당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신당권파 측 노회찬 의원은 11일 한 라디오방송에서 “내일(12일) 오전 진보정치 혁신모임(이하 혁신모임) 운영위원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