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글로벌 시장에 알린 일등공신…웹툰 작가 자긍심 고취 앞장 유료결제로 창작자 수익 키우고 조석·기안84·이말년 등 스타 작가 배출 IP 비즈니스로 수익성 확보…드라마·게임·영화 등 2차 창작물 제작
‘만화 덕후’였던 소년은 회사의 신생 서비스인 웹툰 산업을 육성해 20년 만에 회사를 미국 나스닥에 입성시키는 데 성공했다. 만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 웹툰이 수출을 시작한 지 9년 만에 수출 작품 수가 3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웹툰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지난해까지의 상생 성과를 요약한 '2023 웹툰위드 인포그래픽'을 29일 공개했다.
웹툰위드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이다. 네이버웹툰은 서비스와 기술, 정책으로 창작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
네이버웹툰은 신의 탑 애니메이션 2기 ‘왕자의 귀환’을 7일 밤 11시에 국내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플러스’에서 자막판과 더빙판을 선공개하고, 1시간 뒤 12시부터 네이버 시리즈온, 티빙, 왓챠, 웨이브, 라프텔에서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에서는 지상파 TOKYO MX와 BS닛테레(日テレ)를 비롯해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훌루 등
2004년 평사원으로 입사해 20년 만에 미국 나스닥 입성, 몸값 4조 원의 회사로 키워낸 인물이 있다. 바로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다.
김 대표는 2004년 NHN(현 네이버) 검색 엔지니어로 입사했다. 서울대 응용화학부를 졸업한 그의 진짜 관심사는 ‘만화’였다. 20년 전 만화책을 9000권이나 수집한 ‘만화광’ 김 대표는 네이버에 입사해 그의
네이버웹툰이 초단기 신작 발굴 시스템 ‘연재직행열차’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굴하고 웹툰 작가 지망생들의 등단 기회를 넓힌다고 28일 밝혔다.
총 여섯 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연재직행열차는 15일 마무리된 시즌 1을 통해 ‘생활툰/썰툰’, ‘하이퍼리얼리즘’, ‘군필공감’ 분야의 모집을 끝냈다.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심장제세동기 로맨스’, 다
안랩은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3주간 안랩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SNS 보안수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안랩은 이번 캠페인에서 ‘안전해서 더 자유로운 SNS 보안수칙’을 주제로 △인터넷 밈을 활용해 SNS 보안수칙을 담은 ‘인스타그램 필터 5종’ 배포 △SNS 보안수칙 관련 문제를 풀어보고 선물도 받는 ‘SNS 보안능력평가’ 이벤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부친과 함께 웹툰에 도전했다.
황재필 전(前) 웨일즈개발청 한국사무소장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웹툰 도전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황 전 소장은 “2014년 11월부터 쓰기 시작한 글이 2015년 12월까지 이어지며 팩션(Faction) 형태의 소설 모습을 갖추게 됐다”며 “9년 전 써놨던 30
문재인 전 대통령 조롱 논란으로 게재 중단됐던 네이버웹툰 도전만화 ‘문켓몬스터’가 이틀 만에 재공개됐다. 새로운 판에서는 ‘사람이 먼저다’와 같이 논란이 됐던 표현들이 수정됐다.
22일 네이버웹툰은 “(문켓몬스터가) 사용자 신고로 가이드라인에 따라 블라인드 조처됐으나 작성자가 신고 사항을 수정해 해당 조치를 해제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웹툰은 지난 1
문재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의 네이버웹툰 ‘문켓몬스터’가 게재 이틀 만에 임시 비공개 처리됐다.
21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17일 ‘도전 만화’ 코너에 처음 공개된 문켓몬스터는 이용자의 신고로 게재 이틀 만에 임시중단(블라인드) 조치됐다. 도전 만화는 웹툰 작가 지망생 등이 누구나 웹툰을 자유롭게 업로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네이버의 검수 없이
네이버웹툰이 분사 5년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억8000만 명, 연간거래액 1조 원을 달성했다.
네이버웹툰은 2일 사내독립기업(CIC)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후 이같은 5년간의 성과를 밝혔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3월 글로벌 MAU는 1억8000만 명, 연간거래액은 1조 5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7년 분사 당시 4600만 명
네이버와 카카오의 웹툰·웹 소설 경쟁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한국과 일본 웹툰 시장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는 최근 동남아· 북미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자존심 싸움까지 확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주 네이버와 카카오는 서로가 동남아 웹툰 시장 1위라고 발표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카카오가 카카오웹툰 출시 직후
네이버웹툰이 미국ㆍ유럽ㆍ남미 시장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법인인 ‘Webtoon Entertainment’는 웹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미국 현지 작품 영상화를 위해 3개의 국내외 영상 제작 스튜디오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참여하는 ‘Vertigo Entertainment’는 영화 ‘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를 필두로 한국 웹툰이 글로벌 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만화·애니메이션의 양대 산맥으로 여겨지던 북미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한국 웹툰의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번역과 콘텐츠의 질 향상이 필요하다는 애정어린 조언도 이어지고 있다.
웹툰은 웹(Web)과 카툰(Cartoon, 만화)의 합성어다. PC나 스마트폰 환
네이버가 미국을 거점으로 글로벌 웹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네이버는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웹툰 사업을 미국 법인이 총괄하는 방식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
이날 네이버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라인주식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라인디지털프론티어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고 라인주식회사에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아시아의 디즈니로 거듭나겠다."
24일 네이버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제4회 네이버 서비스 밋업’ 행사를 열고 네이버웹툰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전 세계 창작자와 함께 생태계를 구축해 연간 콘텐츠 거래액이 6000억 원을 앞두고 있다.
이날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일동후디스, 후디스 인스타 베이비 이벤트 = 산양분유 등 프리미엄 분유제품으로 잘 알려진 일동후디스가 예쁘고 귀여운 아기들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후디스 인스타 베이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귀여운 아기들의 매력이 담긴 사진을 개별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서 ‘#후디스인스타베이비’를 해시태그로 달면 된다. ‘#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웹툰 작가의 수익은 얼마나 될까. 대부분 웹툰 작가는 원고료, 광고 수익 등을 얻게 되고, 운이 좋으면 2차 창작물로 돈을 벌어들이게 된다.
네이버 웹툰의 경우 작가에게 지급하는 최저 원고료는 월 200만원으로 정해져 있다. 즉 ‘베스트 도전 만화’ 등을 거쳐 정식 연재를 시작하면 적어도 200만원의 수익이 보장된다. 3개월마다 조회수, 작품의 밀도,
조석 작가의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가 18일 연재 1000화를 달성한 가운데 역대 1000화 돌파한 웹툰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웹툰이 등장한 것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지난 2004년 6월 첫 서비스를 하면서다. 당시 유료로 제공되는 출판 만화가 대세를 이뤘지만 현재는 웹툰이 메인, 출판만화가 뒤로 물러난 상황이다.
현재 포털사이트에는
네이버 웹툰의 대표작 ‘마음의 소리’가 18일 연재 1000회를 돌파했다.
이 작품은 2006년 9월부터 약 9년 3개월간 연재되고 있는 국내 최장수 연재작이다. 누적 조회 수는 50억 건으로 회당 평균 500만 건에 달한다. 누적 댓글 수만 해도 약 1000만건이다.
이 작품은 조석 작가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던 2006년 7월 네이버 웹툰의 ‘도
지하철에서 또는 화장실에서 우리가 심심할 때마다 보는 웹툰. 전문가들은 지난해 3천억 원에 육박한 웹툰 시장의 규모가 3년 뒤에는 9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웹툰 시장이 갈수록 커져 가는 것에 비해, 웹툰을 그리는 작가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우선 웹툰 작가로 데뷔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 대부분은 국내 양대 웹툰 플랫폼인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