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낙선한 이상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에게 맹종하고 잘못된 것에 대해 모른 척하는 행태에서 벗어나 민심에 반응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3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번 총선처럼 우리 당이 민심으로부터 내팽개쳐지는 상황을 다시 맞지 않으려
더불어민주당이 4일 세계은행(WB) 선임이코노미스트를 지낸 최지은 박사를 국제(외신담당)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박사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과 영국 옥스퍼드대를 거쳐 세계은행에서 근무했다.
지난 1월 영입인사로 입당한 뒤 21대 총선에서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 미래통합당 김도읍 의원과 겨뤘지만 고배를
4선의 나경원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정책위 의장은 ‘러닝메이트’로 나선 재선의 정용기 의원이다. 나 의원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103표 중 68표를 얻어 35표를 얻은 김학용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나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 당선된 뒤 “이제 우리 당에선 정말로 지긋지긋한 계파 이야기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음료 1병의 당류가 1일 섭취 기준량의 최대 6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음료 14개 제품의 안전성, 품질 등에 대해 시험 및 평가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당류 함량은 1병당 5~24g으로 제품 간 최대 4.8배까지 차이가 났다. 당류 함량 24g은 6~8세 여아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는 15일 당 내에 국회 선출 및 추천 위원 등 선임을 위한 ‘인사추천위원회’ 구성하고 당 정치학교를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상향식 공천을 하지 않기로 했다.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혁신안을 발표했다.
혁신위는 우선 한국당 몫으로 선임할 수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자인 정동영 의원은 13일 당원주권 실현 등 자신의 비전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가 돼 내년 지방선거 이전에 국민의당을 당당한 전국정당으로 반석 위에 올려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말로만 책임지는 리더십이 아니라 당이 필요로 하는 모든 일에 직접 나서서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부통령 후보로 마이크 펜스(57) 인디애나 주지사를 내부적으로 확정지엇다고 14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언론들이 트럼프 캠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오는 18일 시작되는 공화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그간 펜스 주지사를 비롯해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등이 트럼프의 러닝
“한미약품이 지난해 대단한 성과를 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한미가 국내 제약업체 중 독보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동아를 비롯한 다른 제약사들도 (한미약품처럼)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사장(62)은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가진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 제약사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새누리당의 유력 여성 정치인이다. 새누리당에서 여성 의원으로는 드물게 재선에 성공했으며 지역 기반도 상대적으로 탄탄하다.
김 장관의 인맥도 어느 계파에 치우치지 않고 폭넓은 관계를 형성한 것이 특징이다. 정계 입문 초기에 소장파를 중심으로 형성된 인맥은 낙선과 대학교수, 공공기관장, 청와대 대변인, 여성가족부 장관을 거치
5선 중진 김무성 의원이 14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대로는 수권이 어렵다며 당 개혁을 전면에 내걸고서다.
그는 1984년 민주화추진협의회 결성 당시 창립멤버로 정치를 시작한 지 만 30년만에 집권여당의 수장 자리에 올랐다.
김무성 신임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까지 두번의 대선 고비고비마다 역할을 했지만 이른바 ‘친박(친박근혜)
청와대 행정관 2명이 6·4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17일 청와대를 떠났다.
청와대에 따르면 최근 정무수석실 정원동(48) 행정관이 과천시장 출마를 위해, 민정수석실 소속 양창호(48) 행정관은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뛰기 위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날 모두 수리됐다.
정 전 행정관은 창원고와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서 한나라당 당료와 정의화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이 ‘윤창중 사태’로 물러난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 후임으로 임명, ‘박근혜의 입’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대선을 3개월 앞두고 공보단장으로 전격 발탁된 데 이어 두번째로 ‘홍보’ 분야에서 두 번째로 박근혜 대통령의 ‘구원투수’가 됐다.
이 신임 수석은 ‘박근혜의 복심’, 즉‘박심(朴心)’을 정확히 읽어내는 최측근 인사다. 198
삼성제약공업(이하 삼성제약)은 의료용 바이오신소재개발 전문회사인 원바이오젠과 제품 생산·판매, 마케팅, 공동연구 개발등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삼성제약은 생체친화성 의료용 고분자 상처치료시장(습윤드레싱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생체친화성 의료용 고분자 상처치료시장은 간단한 상처를 흉터 없이 치료
새누리당은 2013년 계사년(癸巳年) 첫날인 1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 정부의 성공을 기원했다.
박 당선인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 인사말에서 “이제 지나간 과거의 모든 것들은 털어버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창출해 나가기를 염원한다”며 “새로운 미래와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
남성들이 약을 많이 복용할수록 발기부전(ED) 위험성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MSNBC 방송 온라인판의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하루 10알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남성들은 하루 2알 이상의 약을 먹는 남성에 비해 발기부전 증세를 보일 확률이 1.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로스앤젤레스 메디컬 센터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단이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에 대한 판매를 권고하고 나섰다.
FDA 자문단은 14일(현지시간) 영국 최대 제약업체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항당료제 아반디아에 대한 판매 지속 여부를 논의한 결과 판매 유지 결정을 내렸다고 온라인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자문단이 이날 실시한 표결에서 전문가 33명중 20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9일 재선의 전병헌 전략기획위원장을 박지원 원내대표의 선출로 공석이었던 당 정책위의장에 임명했다.
이와 함께 이용섭 의원을 정책위 수석 부의장으로 기용하고 장성원 전 의원을 언론담당 고문으로 위촉했다.
노영민 대변인은 전 정책위의장 발탁과 관련, "청와대 정책기획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 당 전략기획위원장 등을 지낸 풍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