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13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해 사퇴 시한 막판까지 정무적 판단으로 고심하고 있다. 농정 수장이 자신의 거취를 철저히 함구하면서 농식품와 관련기관 공무원들의 업무 차질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12일 정치권과 농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이날 전남도지사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 장관의 등판이 확실시되고
많은 이들이 우리 농업의 현실은 어렵지만,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농업이 미래 생명 산업이자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와 같은 글로벌 리더들이 미래 산업에서 농업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하고 있는 것이 그 방증일 것이다.
블루오션은 저절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고 부단한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다
베트남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축구팀 감독이 현지에서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에 앞장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박 감독을 농식품 수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신(新) 남방정책 대상 국가 중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는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기간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큰 데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방역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평창 패럴림픽 개최 기간인 3월과 철새가 북상하는 시기인 4월까지는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조치를 해달라"고 밝혔다.
설날 연휴인 15∼16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연휴도 없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매진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13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방역상황실에서 AI 발생 및 방역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는 농식품부 김영록 장관과 김현수 차관, 방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차관의 보고를 받은 이 총리는 “우선
방역 당국이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연시를 틈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성탄 연휴를 맞은 24일 김영록 장관 주재로 AI 방역 점검회의를 열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회의에 앞서 11일 AI 비상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진 전남 곡성군 권삼주(52) 안전총
올겨울 들어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되면서 방역당국이 휴일에도 연일 비상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전북 고창군 흥덕면에 있는 한 육용 오리농가에 대한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AI 의심환축이 확인됐다.
의심환축은 임상검사 결과 고병원성 AI에 걸린 것으로 의심돼 정밀 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이 식품업계에 R&D 분야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김영록 장관은 17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농식품부 주관 식품기업인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혁신 성장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이와 관련해 가까운 시일 내에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것 같다”며 “식품기업들을 보니 타 업종에 비해 R&D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농업용 저수지 등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진 발생 후 김영록 장관 특별지시로 비상근무(농식품부 5명, 한국농어촌공사 3200명) 및 저수지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 중이다. 현재까지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전언이다.
농어촌공사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농업부문에 대한 미국 측의 구체적인 요구는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요 현안 보고를 통해 한미 FTA 개정협상 대응 상황을 전했다.
김 장관은 “4일 열린 2차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에서 한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통칭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1년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은 단기적 소비촉진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가액 조정을 내년 설 연휴 전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가액 조정을 이번 추석 전까지 달성하겠다는 입장에서 한
“이 또한 지나가리라.”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끝이 있다는 잠언의 한 구절이다. 기쁜 이에게 경각심을, 슬픈 자에게 위로를 주는 말이다. 하지만 이 구절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안위한다면 문제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약화될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보면 그렇다. 살충제 계란 사태가 발생하자 농식품부 공무원들은 노란색 점퍼부터 꺼내
“오늘부터 출하되는 계란은 모두 안전하다. 이제부터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은 먹어도 안전하다.”, “국내산 계란과 닭고기에서는 피프로닐 등 살충제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먹어도 안전하다.”
축산물 생산과 유통을 관리하는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장들이 최근 공석에서 한 말이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18일 산란계 전수검사
살충제 달걀 검출과 관련해 정부가 15일 오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추가 대책을 논의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영록 장관 주재로 2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란계 농장 출하중지 및 전수조사 등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
국내산 계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정부가 관계기관 및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고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경기도 남양주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됨에 따라 김영록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자정부터 모든 산란계 농장의 계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축산계열화사업체 대표들과 불공정 관행 근절 대책을 논의했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하림, 다솔, 농협목우촌 등 16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계열화사업구조를 개편하고 불공정행위를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적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함으로써 가금산업의
정부가 전남 진도·신안·무안의 가뭄 피해 농가에 50억원이 넘는 복구비를 지원한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가뭄 피해가 큰 전라남도 진도, 신안, 무안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김 장관은 가뭄 피해를 본 농가가 신속히 영농을 재개하도록 농약, 종묘 구매비 등 복구비 56억원(보조 47억원, 융자 9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의원불패(議員不敗).
국회의원 출신 인사는 인사청문회에서 결코 낙마하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속담과 궤를 같이한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역시 이를 입증하며 문재인 정부 첫 농정 수장 자리에 앉았다. 인사 과정에서 진땀을 뺀 여느 장관들과 달리 여야 의원들의 격려를 받은 그의 앞에는 고질적인 쌀 과잉생산과 가축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