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장관, AI 방역회의…"평창 올림픽 끝날 때까지 방역 철저"

입력 2018-02-16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기간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큰 데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방역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평창 패럴림픽 개최 기간인 3월과 철새가 북상하는 시기인 4월까지는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조치를 해달라"고 밝혔다.

설날 연휴인 15∼16일 전국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AI 중앙사고수습본부 영상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전국 243개 시·군·구 직원 2033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올겨울 들어 첫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지난해 11월 17일 이후 현재까지 확진 농가는 총 18곳이다. 지난 겨울(2016년 11월∼2017년 2월, 342건) 대비 5% 수준에 그치고 있다.

농식품부는 다만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있는 만큼 설 연휴와 올림픽 기간 전국 지자체에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농가에서는 이상 징후 발견 시 즉각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05,000
    • +3.53%
    • 이더리움
    • 4,512,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33,500
    • +7.46%
    • 리플
    • 1,002
    • +4.48%
    • 솔라나
    • 306,900
    • +3.19%
    • 에이다
    • 800
    • +3.63%
    • 이오스
    • 767
    • -1.16%
    • 트론
    • 256
    • +2.4%
    • 스텔라루멘
    • 177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23.28%
    • 체인링크
    • 18,860
    • -2.18%
    • 샌드박스
    • 397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