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 군사합의 파기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평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단체의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9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광주 평화회의에서는 '한반도 전쟁위기와 새로운 평화구상'과 '두개 국가론과 새로운 통일구상'을 주제로 토론회
문재인 대통령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원색적인 비난이 담긴 담화에 국민이 받을 충격을 걱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등 외교안보 원로들을 만나 오찬을 하며 이 같은 우려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임동원·박재규·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남북관계 원로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대북정책 관련 조언을 구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찬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와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임동원·박재규·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박지원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윤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오후12부터 14시
한국수출입은행이 12일 여의도 본점에서 ‘제10차 남북협력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과 자문위원들은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한반도 정세 전망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고유환 동국대 교수는 “북·미가 이번 회담에서 합의를 하지는 못했지만 비핵화를 둘러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9일 "남북 경협사업이 본격화된다면 포스코그룹이 최대 실수요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최 회장이 이날 포스텍 평화연구소와 포스코경영연구원(POSRI)이 개최한 '포스텍-포스리 평화포럼'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와 북한 개방 등 북한 내외부의 장기적인
중국이 북·미간 비핵화 협상을 자신들이 평가절하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비핵화 사안은 현재 중국이 미국과 벌이고 있는 무역 전쟁과 별개라는 것이다.
1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중국이 북·미간 비핵화 협상을 방해하려고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우리는 두 문제를 연결지으려 하지 않으며 중국 외교부는 북한 비핵화와 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8일 남북정상회담 원로 자문단 21명과 전문가 자문단 25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원로 자문단에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김정수 한국여성평화연구원 원장 등 21명과 전문가 자문단에 고유환 동국대학교 교수, 김귀옥 한성대학교 교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21일 오전 11시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외교, 안보, 통일, 국방 분야에 있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의 기회를 갖는다.
국가안보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새롭게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
남북간 대화를 언급한 김정은 신년사에 대해 전문가들 모두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또한 향후 남북간의 대화에서 전략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1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 정상회담 개최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은 한국의 당국간 대화 제의에 대한 역제안으로 보인다고 평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남북관계 개선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북과 남이 더 이상 무의미한 언쟁과 별치 않은 문제로 시간과 정력을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하며 북남관계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야 한다"면서 '통 큰' 대화 의지를 역설했다.
그는 또 "북남 사이 대화와 협상,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최근 성공적으로 시행된 이산가족 상봉 행사와 관련,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위해서는 금강산 관광사업의 재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2층 제4간담회실에서 이산가족 상봉 직후 남북관계의 올바른 방향 제시를 위한 긴급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 의원이 좌장을 맡고, 동국대학교 고유환 교수
기상청은 조직 개혁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할 '창조개혁기획단'을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조개혁기획단은 조직 진단·평가, 신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맡게된다. 기획단은 또 기상청의 기상업무 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기상 정책의 대내외 소통강화 및 신뢰제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희상 강원지방기상청장이 단장을 맡았다. 기상청, 환경부 직원 11명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5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개성공단 및 남북관계 향후 전망’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제3차 남북협력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은은 지난해 10월 남북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엄종식 전 통일부 차관, 고유환 동국대 교수 등 유관기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남북협력
6년만의 남북회담이 11일 좌초된 것은 ‘수석대표의 격’에서 양측이 의견을 좁히지 못한 데서 비롯됐다. 남북회담에 나올 수석대표의 급(級)을 이유로 회담이 무산된 것은 전례가 없는 일로 평가된다.
우리 측은 이날 김남식 통일부 차관을, 북측은 강지영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5명의 대표단을 구성하고 그 명단을 교환했다. 그러나 북
북한이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실명 비난을 쏟아내며 모처럼만의 대화국면에 찬물을 끼얹었다. 더욱 우려스러운 대목은 박 대통령의 핵 병진전략 비판에 거칠게 반박하는 북한의 태도가 중국 특사 파견을 통해 주변국들과의 대화 의지를 밝힌 행보와는 상반된다는 점이다. 이같은 북한의 이중 플레이 행태에 남북관계는 더욱 꼬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국
한국수출입은행이 남북협력기금 수탁기관이라는 역할에 맞게 북한이탈 주민들의 성공적 정착과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4일 수출입은행은 새터민으로 구성된 평양민속 예술단을 여의도 본점으로 초청해 단순히 금점적인 지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북한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20여 명으로 구성된 평양민속
한국수출입은행은 30일 서울 여의도 한화63시티에서 수은의 남북협력업무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자 ‘제1차 남북협력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북협력자문위원회는 엄종식 전 통일부 차관, 고유환 동국대 교수 등 관계기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문위원회는 수은의 남북협력기금 수탁업무 수행을 위해 남북 관련 주요 현안을 토
대통령선거 후보 캠프에 대학교수들이 몰려들고 있다. 캠프의 요직에서부터 자문단에 이르기까지 공개된 인원만 150여명에 달한다. 공개되지 않은 인원까지 모두 합치면 500명은 족히 넘을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이명박 정부 들어 본격화된 폴리페서 현상이 이번 대선에서 정점에 이른 듯 보인다.전문 지식을 가진 학자집단이 정치에 참여하면서 정책의 이론적 뒷받침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5일 선거위 산하 정책캠프 남북경제연합위원회 위원장에 정동영 상임고문을 임명했다.
정 상임고문은 지난 17대 민주당의 대선후보이자 노무현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냈다. 지난 4·11총선 서울 강남을에서 낙선한 뒤 7월 대선불출마를 선언, 두 달여 만에 여의도에 복귀하게 됐다.
정 상임고문은 17대 대선을 앞두고 당시 열린
최근 일부 상장사의 임원들이 잇따라 자사주 매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주가 상승을 기회로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성티엔에스 이대근 전무는 지난 24일 4차례에 걸쳐 자사주 2만주를 전량 장내 매도했다.
유성티엔에스의 주가는 1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종목이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