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30일 SK에 대해 자사주 소각 결정으로 SK 주가에 대한 재평가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 원을 유지했다.
SK는 전날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사주 소각을 결의했다. 소각 대상 주식수는 95만1000주(1.3%)이며, 매입금액은 1998억 원이다. 소각 후 SK의 자사주 비율은 25.6%에서 24.6%로 하락
SK머티리얼즈는 경북 영주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분할 및 SK㈜ 합병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
출석 주식 수 기준 분할 안건은 83.8%, 합병 안건은 77.7% 찬성률로 각각 통과됐다.
SK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 법인을 만든다. 존속 지주사업 부문은 SK그룹의 투자 전문 지주회사인 SK㈜와 합
SK텔레콤
SK텔레콤 중간지주 전환 → SK 합병에 대한 말도 안 되는 오해
분할 후 SK텔레콤 [중간지주 + 사업회사] 가치는 29조 원 이상
최남곤 유안타증권
코스맥스
펀더멘탈 개선 대비 현저한 저평가
4분기 영업이익 YoY 7% 증가 전망
국내외 사업 역량 강화 중
박종대 하나금투
다산네트웍스
DZS의 옵텔리언 인수로 10
금호산업이 오름세다. SK그룹의 아시아나 항공 인수설에 영향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 46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일대비 10.16%(1010원) 오른 1만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언론은 SK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최근 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
부실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구조조정을 목적으로 한 기업결합이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상 대기업으로 불리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이 일반기업보다 기업결합에 더욱 소극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외국기업의 기업결합 규모는 같은 기간 3배 가까이 증가해 국내 기업들과 대조를 이뤘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상반기 기업결합 동향 및
지난해 SK(주)와 SK C&C 합병으로 최태원 회장의 지배체제를 강화한 SK그룹이 올해도 SK바이오텍 지분 인수 등 그룹사 지배구조 재편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횡령 혐의로 징역 4년이 확정돼 2년 3개월을 복역하다 지난해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이후 사업지배구조 개편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동안 그룹일선에서 물러나 있던
지난해 대기업들의 기업결합(M&A)이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사업과는 상관없는 신산업 진출을 위한 기업결합은 반 토막 이상 줄어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8일 밝힌 ‘2015년 기업결합 동향 및 주요 특징’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업 집단 소속 기업결합 건수와 금액은 150건, 26조 7000억원으로, 전년 보다 각각 34.7%, 14.9%
삼성물산이 엘리엇 매니지먼트와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둔 가운데 이와 비슷한 분쟁이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재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50.28%다. 반면 대주주와 계열사 지분 등 현대차 측의 우호 지분율은 30.17%로 외국인 지분율을 크게 밑돌고 있다. 엘리엇
국민연금이 SK C&C와 SK(주)의 합병 관련 주주총회에서 반대 의결권을 행하사기로 결정한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계에서는 국제의결권자문기구(ISS)도 찬성한 안건에 국민연금이 반대하기로 한 것에 대해 납득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국민연금공단은 24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요청으로 열린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 회의 결과 SK C&C와 SK
SK C&C와 SK㈜ 간의 합병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키로 한 국민연금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의결권위)는 어떤 조직일까. 이 같은 중대 사안에 대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아닌 산하 조직인 의결권위가 결정권을 행사키로 했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높다.
의결권위는 24일 “2대 주주인 국민연금(7.19%)은 오는 26일 열릴 SK㈜ 임시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이 24일 SK C&C와 SK의 합병에 반대한 가운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에 어떤 입장을 표명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물산의 현재 지분 구조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10.15%의 지분을 보유한 1대 주주인 만큼 국민연금 측의 찬성 없이는 합병 통과가 사실상 힘들다.
삼성그룹의 우호 지분은 KCC의 5.96%를 포함, 19.95%로
국민연금이 SK와 SK C&C 합병에 반대 목소리를 내자 삼성물산 주가가 덩달아 상승했다.
24일 삼성물산은 전일대비 4.03%(2700원) 오른 6만9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제일모직은 3.86%(7000원) 내린 17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와 SK C&C는 각각 0.51%, 2% 하락했다.
이날 국민연금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민연금이 합병 비율 등을 문제 삼아 SK C&C와 SK의 합병에 반대하는 방향으로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24일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이날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를 열고 SK C&C와 SK의 합병 등 임시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에 대해 심의하고 양측의 합병 건에 대해 반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SK의 지분 7.19%를 보유한 2대
국민연금공단이 SK와 SK C&C 합병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2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요청으로 열린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는 오는 26일 SK와 SK C&C의 임시주주총회에 상정된 합병안에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지난 4월 19일 SK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인 SK C&C와 법상 지주회사인 SK
국민연금이 SK와 SK C&C 합병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삼성물산이 상승세다.
24일 오후 2시 현재 삼성물산은 전일대비 4000원(5.97%) 상승한 7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엘리엇의 반대로 국민연금이 열쇠를 쥐고 있다는 분석이 꾸준기 제기됐다.
국민연금이 삼성물산 1대 주주인 10.15%의 지분
SK C&C가 자체 자금을 풍부하게 보유하고도 외부 자금을 차입해야 하는 고질적인 지배구조 때문에 SK와의 합병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SK C&C는 원활한 영업상 현금흐름을 보이면서도 계열사 투자지분이 총자산의 50%에 육박해 지주사법에 저촉될 소지가 매우 큰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SK C&C는 연평균 1500억~2000억원의 현금을 보유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제일모직에 대해 SK합병에 이어 향후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7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은 삼성그룹의 지주회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삼성계열사가 코스피시장 순이익의 36.6%, 시가총액의 26.4%에 달하는 영
SK그룹이 SK㈜와 SK C&C의 합병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후속 지배구조 개편이 뒤따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 C&C와 SK㈜는 20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사 간의 합병을 결의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및 지배구조 혁신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통합법인을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SK C&C와 SK는 각각 약 1대 0.74의 비율로
SK그룹이 SK㈜와 SK C&C의 합병을 통해 최태원 회장의 부재로 미뤄왔던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나섰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기형적으로 지목됐던 지배구조 문제를 해결하고 그룹이 직면한 위기를 정면 돌파해 성장에 매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계열사 간 재무구조 개선과 법인세 및 증여세 등의 세금 걱정도 덜게 됐다.
◇‘옥상옥’ 지배구조 개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