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SJ와니(4위)와 소재 특화 프리미엄 브랜드 쏘울(9위)의 인기도 여전했다.
패션 제품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가히(KAHI)가 히트상품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가히는 손대지 않고 1초 만에 주름과 기미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스틱 멀티밤이다. 작년 11월 GS샵에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초당 5개씩 판매되고 있다.
CJ온스타일의 경우...
또 GS샵에서 단독 판매하는 ‘쏘울(6위)’과 ‘모르간(8위)’, ‘모그(MOGG)(3위)’ 등도 히트했다. 식품으로는 유일하게 ‘산지애(10위)’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산지애 씻어나온 사과’는 2009년 첫선을 보인 후 누적 재구매 고객 61만 명, 재구매율 44%에 달하는 히트 상품이다.
CJ오쇼핑은 자사의 단독 패션 브랜드인 ‘엣지(A+G)(1위)’와 ‘VW베라왕...
1조7900억 원대 대출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주엽(51) 전 NS쏘울 대표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전 대표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은 정당하고 거기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KT ENS에 물품을 납품한 것처럼 속여 1조7900억 원대의 대출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NS쏘울 전 대표 전주엽(50) 씨에게 징역 25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2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씨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범죄는 은행, 저축은행 등 시중 금융기관 15곳을...
특히 핵심 피의자인 전주엽 NS쏘울 대표를 검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건의 실체적 진실 규명은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앞서 핵심 피의자인 서정기 중앙티앤씨 대표와 김모 KT ENS 부장 등의 공판에서도 해외 자금유출, 도피 조력자 등의 의혹이 지속적으로 불거졌다. 자칫 사건이 미궁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왔다.
그러나 갖가지 의혹에도...
두고 KT ENS측과 은행간의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된다” 며 “피해 은행들은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기 위해 거액의 수임료를 들여가면서까지 사설 탐정업체에 의뢰해 이 사건의 배후세력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핵심 피의자인 전주엽 NS쏘울 대표를 검거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건의 실체적 진실 규명은 어렵다는 분석도 한몫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팀장이 지난 1월 금감원이 이번 대출사기 사건을 조사하자 사기대출 사건의 주범인 전주엽 NS쏘울 대표에게 이를 알리고 해외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전 대표는 현재 뉴질랜드에서 은둔하며 도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경찰 수사 직전 해외로 도피해 현재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이다.
◇ 출퇴근길 빨라진다…BRT노선...
경찰에 따르면 중앙티앤씨 서 대표와 NS쏘울 전 대표 등은 사기대출을 통해 받은 돈을 회사 운영자금이나 이전 대출금 돌려막기에 쓰는 것은 물론 별장, 명품시계, 외제차를 등을 사는 데에 쓴 것으로 드러났다.
KT ENS 김 전 부장은 사기 대출을 도와준 대가로 외제 승용차와 법인카드 등을 받아 썼으며 필리핀, 마카오 등지에서 도박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팀장이 지난 1월 금감원이 이번 대출사기 사건을 조사하자 사기대출 사건의 주범인 전주엽 NS쏘울 대표에게 이를 알리고 해외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전 대표는 현재 뉴질랜드에서 은둔하며 도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경찰 수사 직전 해외로 도피해 현재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이다.
김 팀장은 10년 전부터 전 대표와 두터운 친분...
김 팀장은 사건의 주범인 서정기 중앙씨앤씨 대표와 전주엽 NS쏘울 대표 등과 어울려 다니며 해외 골프 접대는 물론 수억원에 이르는 이권을 받아 챙겼다.
특히 지난 1월 금감원이 이번 사기대출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자, 이 사실을 전 대표 등에게 알려 해외 도피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최근 김 팀장을 직위 해제하고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를...
이번 사기 대출 사건에 연루된 KT ENS 협력업체는 중앙티엔씨, NS쏘울, 아이지일렉콤, 컬트모바일, NS쏘울F&S, 다모텍, 모바일꼬레아 등 7개사다.
서울중앙지검은 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KT ENS 김모 부장과 통신기기 업체 아이지일렉콤 대표 오영주씨, 컬트모바일 대표 김장식씨 등 모두 3명을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NS쏘울F&S가 세운 중앙스타·은하수제일차·은하수제이차 등 3개의 SPC는 하나·국민·농협은행에서 총 3300억원의 대출을 받았다. 2010년 설립된 NS쏘울F&S는 자본총액이 고작 1000만원에 불과하다. 또 중앙티앤씨 등 3개 업체가 설립한 SPC인 세븐스타는 하나은행에서 600억원을 빌렸는데 중앙티앤씨의 자본총액은 24억원밖에 안 된다.
일각에서는 이들 SPC가 설립이...
이레빌딩은 중앙티앤씨·엔에스쏘울 등 3000억원대 사기대출 사건에 연루된 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곳이다.
최근 경찰의 압수수색 여파로 이 건물은 거의 폐쇄된 상태였다. 굳게 잠긴 문 너머로 쌓여 있는 신문과 광고 전단만이 눈에 들어올 뿐 인기척이라곤 느낄 수 없었다.
발길을 돌리려던 찰나 입구 앞에서 한 남성과 마주쳤다. 그는 “대출사기 사건이 터진 후...
NS쏘울 대표 인터폴 적색수배
3000억원대 대출 사기 주범으로 지목된 KT ENS 협력사 NS쏘울 전 모 대표가 인터폴에 적색수배됐다.
경찰은 13일 KT ENS 협력업체들의 최소 3000억원대 대출 사기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돼 홍콩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NS쏘울 전 모 대표를 쫓고 있다. 이를 위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금융감독원이 NS쏘울 등 6개사가 KT ENS 직원과 짜고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 농협은행 등에서 3000억원 규모의 사기대출을 받았다는 사실을 발표한 6일부터 이들 은행주들의 공매도 매매비중은 평균 1%대에 머물렀지만 8%수준까지 급증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 및 거래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6일 공매도 매매비중이 전체의 4%로 뛰어오르더니 7일 7%대까지...
앞서 회장사인 중앙티앤씨를 비롯해 임원사인 엔에스(NS)쏘울, 컬트모바일, 아이지일렉콤 등은 이번 사건에 깊이 관련돼 11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또한 이번 사건에 핵심 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서정기 중앙티앤씨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잇따라 자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밝혀져 또 다른 의혹을 낳고 있다. 휴대폰 주변기기 및 액세서리 사업 목적으로 중앙TNC 외에...
46%(40원) 내린 8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하한가 마감했다.
다스텍은 KT ENS 사기대출의 핵심 연결고리로 알려진 NS쏘울이 지분 11.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금융당국은 또 다스텍의 김모 대표가 저축은행, 보험사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김 대표가 이번 사기 대출에 관여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T ENS의 협력업체인 NS쏘울은 거액 대출 사기를 위해 우리은행의 허술한 인터넷뱅킹 이체확인시스템을 활용해 자금 증빙서류를 수시로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실은 금융감독원이 상시 감시시스템을 통해 저축은행의 이상 여신 징후를 포착해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확인하는 과정에 발견됐다.
금감원은 이번 사기 대출 검사 과정에서...
코스닥 상장사인 다스텍은 휴대전화 악세서리를 만드는 업체로, KT 사기대출에 연루된 6개 협력업체 가운데 하나인 NS쏘울이 2대 주주다. NS쏘울은 다스텍 주식 200만주(11.89%)를 보유하고 있다. 다스텍 주가는 사기대출 발표 사흘 전인 지난 3일부터 급락했다. 지난 5거래일 연속 급락한데 이어 이날에는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지난 6일 금감원과 경찰은 KT ENS...
협력업체 가운데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NS쏘울은 자본금 11억5000만원에 불과한 영세 납품업체다.
은행들은 자본금에 버금가는 돈을 KT 자회사란 점을 감안해 ‘상환능력 충분’이라고 판단했다. 여신심사에서 따져보는 △자금용도 적정성 △차주의 신용등급 적정성 △적정 대출한도 심사 과정 등에서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