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배구조위원회가 오는 12일 차기 회장 후보자 명단을 전격 공개한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회장 후보 심사대상자 숫자를 공개할 계획"이라며 "단, 본의 동의를 거쳐 동의를 한 사람에 대해서만 명단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KT 지배구조위는 밀실인사, 깜깜이 인사 등의 논란을 피하기 위해 차기회장 후보자군 명단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2일 사임했다.
김태호 사장은 2일 서울시청 기자단에 보낸 문자를 통해 "오늘 서울시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아직 임기가 6개월 남았지만 그동안 구의역 사고 후 안전 개선과 양 공사 통합에 따른 후속처리, 통합 공사 출범과 동시에 시작한 임원들의 시차적 퇴임 등 통합 공사 첫 사장에게 부여된 임
KT가 삼성전자 출신 인사를 임원급으로 영입했다. 업계는 삼성 출신 인사의 추가 영입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황창규 KT 신임 회장이 삼성식 경영 문화 도입을 위해 과거 인맥을 추가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달 말 인사에서 재무실장으로 김인회 전 삼성전자 상무를 선임했다. 김 실장
황창규 KT 신임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대대적인 인적쇄신의 칼을 빼들었다.
황 회장의 취임 당일인 27일 KT는 전체 임원 수의 3분의 1에 달하는 27%를 줄이는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특히 인사, 재무, 총무, 기획, 지역본부 등 비 영업부서인 지원조직의 경우 임원급 직책을 50% 이상 축소했다. 그는 이렇게 줄인 인원을 일선 현장에
황창규 KT 신임회장이 출범과 동시에 지원조직의 임원을 절반 이상 줄이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동시에 일선 현장에 인력을 배치, 현장 중심의 경영도 강화한다.
KT는 황 회장의 취임 당일인 27일 지원조직의 임원급 직책 규모를 50% 이상 축소하고, 전체 임원 수도 27% 대폭 줄이는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지원조직은 인사, 재무, 총
황창규 KT 신임 회장이 27일 현장 중심 경영을 선언하고, 임원수를 대폭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황 회장은 이날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황 회장은 사내방송을 통해 밝힌 취임사에서 “현장으로 조직과 인사, 재원이 모이는 현장 중심 경영을 펼치고 숨은 인재를 찾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합리적 인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올 한해는 어느 때보다 재계 수장들의 빈자리가 많았던 1년이었다. 그만큼 총수 부재를 메울 새로운 얼굴도 재계의 뜨거운 관심으로 부각됐다. 경제민주화 바람 등 유난히도 추웠던 재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뉴스 메이커로 부상한 인물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황창규 KT 회장(내정자)이다.
이재현 CJ 회장의 구속수감 이후 CJ그룹의 비상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황창규호가 공식 출범한다.
황창규 성균관대 석좌교수(전 삼성전자 사장)가 16일 KT CEO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CEO로 내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주총을 거쳐 KT 황창규호가 본격 출범할 전망이다.
CEO추천위는 황 내정자에 대해 “KT를 가장 잘 이끌 수 있는 글로벌 능력을 갖춘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추천위는 CEO 후보 중
황창규 KT 신임 회장 내정
KT 차기 회장에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 내정되면서 온ㆍ오프라인에서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학자와 전문경영인의 길을 걸어온 황창규 교수의 이력에서 계사년(1953년 뱀띠해) 태생이라는 점이 유독 눈에 띈다. 마침 올해가 계사년인 만큼 같은 해에 출생한 국내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관심도 크다.
한 조사에서는
KT 신임회장 후보로 16일 선정된 황창규 성균관대 석좌교수는 주주총회 과정 등에서 이변이 없는 한 앞으로 3년간 KT호를 이끄는 선장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업계 안팎에서는 황 내정자에 대한 통신 분야 비전문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그 외의 산적한 현안들을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한 시선 역시 쏠리고 있다.
주로 전자 업계에 몸담았던 경력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