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서 정육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문제연(51세)씨는 IMF 외환위기 이후 12년동안 거듭된 사업실패로 공사장을 전전하며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고 있었다.
어느 날 재기를 다짐하며 정육식당을 개업했고, 운영자금과 시설개선자금 등 두 번의 미소금융 지원을 통해 이제는 소문난 맛집의 어엿한 사장님이 되었다. 문씨는 어려웠던 시절을 잊지 않고 주위의 소외된 이
KB미소금융재단은 14일 인천광역시 중구 KB국민은행 신포동지점에서 KB미소금융재단 인천지사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차별화된 서민금융 노하우를 통해 인천지역 내 소외계층과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의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가 모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
"사회공헌 부문에서도 국내 리딩뱅크 역할 다한다"
KB금융그룹이 조직 슬럼화에 나서고 있지만 사회공헌 활동에선 국내 기업문화를 앞서 이끄는 리딩 뱅크의 위상을 다한다는 목표다.
'2010 대한민국 사회책임경영대상' 정도경영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지만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핵심 사업의 일환으로 일궈가겠다는 계획이다.
우리사회에
KB미소금융재단은 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에 KB미소금융재단 3호점을 열고 부산지역 소외계층과 전통시장 영세상인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개금동지점 2층에 마련된'KB미소금융재단 부산지사'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경학 여신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은행 임직원과 김형양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 서문수 부산진구 부구청장 등 부산
미소금융재단이 2일부터 다양한 취약계층 대상으로 독자적인 미소금융 상품을 개발해 지원하게 된다.
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기업·은행계 미소금융재단은 '미소금융 소액대출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기존의 저신용층 대출 이외에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대 기업과 5대 은행의 미소금융재단이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지난 28일 KB미소금융재단 서울 도봉지사 인근 재래시장인 신창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품 안내장 및 홍보만화를 전달하며 미소금융 활성화를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강 행장은“미소금융을 필요로 하는 보다 많은 분들이 적시에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대
KB미소금융재단은 서울 도봉구 창동에 은행권 미소금융재단으로는 처음으로 2호점을 열고 서울 외곽지역과 수도권 북부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KB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충청지역과 서울 수도권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서민금융 지원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가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지역을 의정부 등 경기 북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
KB미소금융재단은 구랍 17일 최초 대출 수혜자인 무등록 사업자 이모 씨(남, 52세)씨를 포함해 총 8명에게 무등록사업자 지원대출(5건)과 운영자금대출(2건), 시설개선자금(1건) 대출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지난 13일까지 총 1738여명이 방문해 상담을 했으며 현재까지 대출심사 진행 중에 있는 유효고객은 21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미소금융재단이 지난 16일 첫 문을 연 뒤 국민ㆍ우리ㆍ신한은행 등이 일제히 미소금융 사업에 동참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지점 2층에서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종휘 우리은행장,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신용·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활과 생활안정
주요 대기업들의 미소(美少)금융 출연규모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롯데, 포스코 등 주요 그룹은 별도의 미소금융 재단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방향을 잡은 가운데 삼성그룹이 3000억원의 출연금을 조성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SK그룹은 2000억원 수준의 출연금을 낼 계획이다.
금융지주사들이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독자적 미소금융재단 설립에 나서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9일 저신용층·영세자영업자·저소득층에게 저금리의 대출을 지원하는 'KB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대출재원은 우선 100억원 이상 규모의 출연금을 자체자금으로 마련하고 향후 수년간 5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