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차이나디스카운트로 부진을 면치 못하던 중국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45분 현재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전일대비 14.94%(245원) 오른 188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차이나하오란도 14.84%(230원)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중이고 에스앤씨엔진그룹(3.50%), 웨이포트(1.62%), 화풍집단 KDR(2.13
화풍집단 KDR이 중국 차(茶) 생산법인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18일 오전 9시14분 현재 화풍집단 KDR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95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화풍집단은 차이나 내츄럴 티홀딩스(China natural tea holdings company limited)의 지분 100% 인수를 위해 2292억원 상당 유상증자
국내 상장 중국기업의 현재 주가는 대부분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2007년 11월 26일 화풍집단KDR 상장 이후 총 15개의 중국기업이 상장되어 있었지만 최근 ‘연합과기’가 상장폐지 되고 ‘성융광전투자’가 정리매매를 통해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되면서 13개 기업만이 남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국내 상장된 중국 기업들 가운데 코스피시장 상장사인 중국기업 연합과기공고유한공사(연합과기)가 처음으로 상장폐지된다.
하지만 다른 중국 상장기업들은 연합과기의 상폐 소식에도 주가는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현재 화풍집단KDR은 전일보다 45원(3.04%) 올랐고 중국식품포장, 차이나킹, 중국원양자원 등은 강보합권에 머무르고 있
화풍집단지주는 지난 2010년 4월22일 중국 요녕성내 위치한 금광 인수를 위한 MOU를 체결했지만 이를 취소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평가보고서 지연에 따라 협의기간을 연장했지만 매도인측이 거절해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화풍집단 KDR(한국예탁증서)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다.
▲현대차, 작년 12월 자동차 판매대수 37만대… 전년비 21.6%↑
▲기아차, 작년 12월 자동차 판매대수 23만대… 전년비 7.7%↑
▲대한통운, 1200억 규모 단기차입금 감소
▲두산건설, 2400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포스코ICT, 1901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엔스퍼트, 52억 규모 공급계약 해지
▲KT뮤직, “KT뮤직 지분 양도 결
화풍집단 KDR은 3일 계열회사인 트레져 웰스 에셋(Treasure Wealth Assets Limited)이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엘리트리그 인베스트먼트(ELITE LEAGUE INVESTMENTS LIMITED) 주식 1560주 전량을 139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완리인터내셔널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부터 하한가를 기록했다. '고섬 사태' 이후 불거진 '차이나디스카운트'에 직격탄을 맞은 모습이다.
13일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는 시초가(3850원)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3275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초가가 공모가 4100원의 아래에서 형성됐음에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완리인터내셔널은 공모가 410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의 주가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중국기업 가운데 국내 상장 1호기업인 3노드디지탈은 지난 52주 신저가 부근에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상장한 차이나킹, 동아체육용품. 차이나하오란도 신저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증권관계자는 "지난 10일 대부분의 종목이 바닥을 찍고 반등을 했지만 유의미한 수준이 아니었다"
중국기업을 국내 상장시킨 IPO증권사들이 수수료만 받고 상장후 기업의 주가와 사업에는 조력자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연합과기의 경우 대우증권이 IPO 주간했다. 상장 이후 회사 소식 자체가 뜸한 화풍집단KDR도 대우증권을 통해 상장됐다.
화풍집단KD와 연합과기는 각각 2007년 11월26일, 2008년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기업이 11개 기업이나 되지만 해당 기업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투자자들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다 보니 거래량도 부족하고 외면 받아 왔던 것이다.
현재 중국원양자원을 제외하고 Fn가이드에서 제공하는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상의 기업 분석 카테고리에서 조차도 재무제표를 비롯한 주
국내 상장한 중국기업들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은 높지만 주가 부실이 이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기업들의 현주소를 짚어 보기로 한다.
11일 현재 국내 상장돼 거래되고 있는 기업은 총 11개사다. 상당수 기업들이 높은 성장성과 20%~30%대의 순이익율을 내세우며 국내 증시에 입성했
중국기업들의 한국증시 상장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2일 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한국 증시에서 거래되고 있는 중국기업은 유가증권시장에 연합과기, 화풍집단KDR, 중국원양자원이 있고 코스닥시장에 3노드디지탈, 차이나하오란, 차이나그레이트, 코웰이홀딩스, 중국식품포장, 중국엔진집단, 글로벌에스엠테크(GSMT), 차이나킹하이웨이등 총 11개사다.
또
9월 결산법인인 화풍집단KDR은 18일 지난해(2008년 10월~2009년 9월) 영업이익이 231억3700만원으로 전년대비 23.54%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2억5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71% 줄고 순이익은 201억4900만원으로 45.37% 증가했다.
회사측은 이어 보통주 1주당 1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배당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