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의 J-리츠 펀드가 국내 설정된 해외 공모 리츠 펀드 중 가장 좋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삼성 J-REITs 부동산 펀드’의 총 수탁고는 1155억 원으로 해외 리츠 펀드 중 규모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해당 펀드에는 올해에만 1052억 원이 유입됐다.
수익률은 최근 6개월 11.17%,
‘아베노믹스’ 기대감을 안고 파죽지세로 내달리던 일본 리츠펀드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일본 리츠펀드 3개월 수익률은 -10.65%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기간 해외부동산 유형(-3.15%)을 3배 이상 밑돌고 있다.
개별 펀드별로는 ‘한화Japan REITs[C 1]’이 -11.58%로 꼴찌를 달리고 있고 ‘삼성Japan Pro
글로벌 부동산 경기회복 기대감에 리츠펀드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외 리츠펀드의 연초 후 수익률은 8.0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기간 해외주식형(1.11%)를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단연 돋보인다. 낮은 금리와 경기회복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연초후 성적이 22.03%에 달한다. 아시아태평양(21.67%)과
미국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부동산에 투자하는 해외 리츠펀드( REITs: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뮤추얼펀드)도 함박웃음이다.
최근 미국 부동산 시장은 상업용 사무실 임대료가 상승하고, 임대 주택의 공실률도 떨어지고 있다. 또 미국인의 주택 소유율도 장기평균치를 하회해 주택시장의 거품도 점차 해소중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미국
지난해 증시 활황으로 중국펀드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내외 펀드들이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수익을 안겨줬지만, 유독 '미운오리새끼'로 전락해 미움을 받았던 펀드가 있었다. 바로 미운오리새끼 삼형제로 불리는 물펀드, 리츠펀드, 일본펀드이다.
지난해 상반기 이들 펀드들은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 속에 반짝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내 수익률이 급감해 예금이자에도
지난해 주식형 펀드보다 낮은 위험성과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펀드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리츠(REITs)펀드'.
그러던 리츠펀드가 서브 프라임 문제와 글로벌 장기 금리 상승 전망 등으로 지난 2월을 고점으로 큰 하락의 길을 걷고 있다. 리츠펀드의 과거 수익률만 믿고 막차를 탄 투자자들에게는 실망스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리츠펀드는 상
지난해 고수익을 올리며 꾸준히 수탁고가 증가했던 리츠(REITs)펀드의 수익률이 심상치 않다. 최근 1개월간(207년 7월 13일 기준) 해외리츠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3%대를 기록했으며, 3개월 수익률도 -4%대를 나타냈다.
'REITs'는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약자로 부동산투자에 특화된 회사 또는 신탁으로 투자
컨슈머펀드와 인프라펀드 등의 섹터펀드, 물펀드 등 테마펀드 위주의 글로벌펀드, 남미 및 러시아펀드 등 신규출시 펀드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3일 기준 국내판매 주식관련형 해외펀드의 주간플로우가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섹터·테마·남미펀드로 자금유입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박승훈 한국투자증권 펀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