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와 미국 해병대 캠프 무적이 합동 봉사활동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직원 68명과 캠프 무적 대원 16명은 지난 23일 포항시 남구 청림동 골목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포항제철소는 나눔의 손길을 확산시키기 위해 포항에 주둔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미 해병대 기지 캠프 무적과 합동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캠프 무적과 함께하는 재능
우리나라에서 가장 무서운 법이 바로 ‘국민정서법’이다. 정부 부처를 출입할 때 공무원들이 가장 무서워해야 할 법이 ‘국민정서법’이지만 의외로 이를 무시하는 공무원들이 많았다.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국민 정서를 무시한 일 처리는 사실관계의 정당성 유무를 떠나 큰 파문을 일으키곤 했다. 특히 청소년과 아이들 인재 사고에선 ‘국민
‘물벼락 갑질’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대기발령 조치를 받은 가운데, 대한항공에서 기장으로 재직했던 직원들이 이번 사태에 대해 "놀랍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에 각각 7년, 10년 이상 근무했던 A, B 씨는 17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조현민 전무의 '갑질 논란'에 대해 "회사에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
현대오일뱅크는 8일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 운동장에서 해병대 연평부대 모범 장병 30여 명을 초청해 전사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2012년부터 해마다 연평부대 장병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 임직원과 축구경기 ‘군대스리가’를 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와 연평부대의 인연은 연평도 포격사건이 있었던 2010년부터 시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이 안전의식 재무장을 위해 해병대를 찾았다.
2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그룹 조선 관련 임원 전원은 지난달 30일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극한 훈련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정신력을 다졌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힘스, 현대이엔티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관련 5개사 대표를 포함
JB금융지주가 15년 넘게 공채를 실시하지 않아 눈길을 끈다. 다른 지방은행인 부산·경남·대구은행 등은 공개 채용 방식으로 신입 직원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은행은 2000년대 초부터 공개채용을 중단하고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시작했고, 합병 이후 광주은행도 지난해부터 같은 제도를 도입했다. 지역소재의 기업이 줄어 전북지역의 일자리 기
*‘시사매거진 2580’ 권리금, “뜨는 상권일수록 챙겨 받기 어렵다” 충격
‘시사매거진 2580’이 권리금 사각지대를 취재했다.
29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시사매거진 2580’ 970회에서는 노경진 기자의 ‘위험한 청소년 캠프’와 최훈 기자의 ‘공포의 은퇴 천국’, 그리고 김현경 지자의 ‘권리금, 아직도 폭탄 돌리기
지난해 발생한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와 관련,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바 있는 한 여행사가 홍보를 위해 당시 사고를 언급한 사실이 알려져 유족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8일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 유족 등에 따르면 해당 여행사는 최근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수련 프로그램 홍보 문구에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를 언급했다.
실제로 업체 홈페
영화 ‘명량’이 한국 문화계에 진한 족적을 남겼다. 개봉 26일 째 달성한 기록은 누적 관객 수 1600만 관객 돌파.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승승장구 소식에 영화계에서 제기된 2000만 관객 돌파도 더 이상 농담으로 들리지 않는다.
하나의 영화를 넘어 사회 신드롬으로 자리매김한 ‘명량’의 배경에는 충무공 이순신이 있다. 영화의 스토리, 임진왜
얼마 전 뉴스에서 우리나라의 인구 감소 추세가 심각하다면서, 2100년대에는 노인 인구가 절반을 차지할 것이며 이에 따라 젊은층들의 부담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보도를 봤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아이를 많이 낳아 애국하자는 취지의 보도인 것 같다. 애국도 좋다. 그리고 아이들 많이 낳는 것이 노후에 외롭지 않아 개인을 위해서도 좋은 점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바닷가 물놀이 위험지역
바닷가 물놀이 위험지역 소식이 화제다.
23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철 바닷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태안해안국립공원 등 4개 해상·해안 국립공원의 바닷가 물놀이 위험지역 22곳의 정보를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 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파악한 바닷가 물놀이 위험지역은 태안해안 15곳, 변산
태안 사설캠프 사고 1년
충남 태안의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 1년이 지났지만 관련자 처벌과 사후 대책마련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7월 18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항 해수욕장 근처에서 사설 해병 캠프에 참가했다 사망한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의 추모식이 오는 18일에 열린다.
당시 해병대 캠프 참가 학생들은 자격증이 없는 교관의 지
하반기부터 65세 노인에게 매달 최대 20만원을 지급하는 기초연금이 시행되는 등 박근혜 정부 복지공약에 포함된 다양한 방안들이 본격 시행된다. 아울러 6~7%대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2%대 저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대출’이 시행된다.
정부는 29일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을 분야별로 정리한 ‘2014년 하반기 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개최된다.
31일 '세월호 국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연다. 집회에는 6000명∼1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집회 후 광교, 종로1·2가, 을지로2가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3.7㎞를 행진한다.
세월호 희생자 유족과 태안 해병대 캠프 참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들의 탈출을 돕다 숨진 고(故) 박지영(22ㆍ여)씨를 비롯한 세월호 승무원 3명이 의사자로 인정됐다. 다만 세월호 실종자를 수색하다 숨진 민간잠수부 고(故) 이광욱씨는 인정 결정을 연기했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박씨를 비롯한 세월호 승무원 3명을 비롯해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목숨
서울과 경기도 안산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지난 10일 오후 6시 경기도 안산 고잔동 문화광장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을 밝히는 국민 촛불 행동' 집회가 2시간 가량 열렸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시민 2만 명과 단원고 유가족과 생존자들이 참석해 눈물바다가 됐다.
추모행사는 경기 굿 위원회의
세월호 침몰로 수백명의 어린 영혼들이 차디찬 바닷속에서 목숨을 잃어가고 있어 온 국민을 슬픔과 절망에 빠뜨리게 하고 있다. 23일 오전 현재 아직 구조되지 못한 170여명의 실종자 가운데 몇 명이라도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오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이번 참사는 우왕좌왕하는 정부와 세월호 선장과 일부 승무원의 몰염치
스타들이 세월호 침몰사고를 겪은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기부금을 내놓거나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배우 송승헌은 19일 세월호 실종자 구조에 써달라며 한국구세군에 1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을 도울 방법을 찾다가 기부를 결정했다"며 "구조작업과 피해자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둘째 날, 생업을 포기하고 구조 현장을 찾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사고를 전해 들은 진도 조도면장 박종득씨는 각 어촌계장에게 소식을 즉시 전파했다. 박씨로부터 ‘학생 500여명 승선, 긴급구조 요청’이란 메시지를 받은 어촌계장들은 어민들에게 내용을 전달했고, 이를 접한 어선 40여척, 어민 100여명은 사고현장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287명의 생사가 불투명한 가운데 지난해 7월 사설 해병대캠프때 희생자 고교생 5명의 부모들도 진도로 가기로 했다.
공주사대부고 사설캠프 참가 희생자 유족들은 17일 대전법원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도 참사 소식을 접하고 지난해 악몽이 되살아나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며 “오늘이나 내일 중 진도로 가서 단원고 학부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