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결빙 현상으로 인한 차량추돌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겨울철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4일 새벽 5시 20분경 세종시 금빛노을교에서는 얼어붙은 도로로 인해 차량 29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새벽 6시 30분경 근처 아람찬교에서도 차량 9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사고로 총 14명이 경상을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20일 국정감사장에 등장했다.
피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부산고등법원 등에 대한 국감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판결에 대한 억울함을 드러냈다. 피해자가 무기징역을 호소했지만, 9월 대법원에서 해당 사건의 가해자에게 징역 20년을 확정한 바 있다.
먼저 피해자는 “1심 공판 내내 살인미수에 대해 인정한
법무부가 미성년 성폭력범죄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증거보전절차 등을 도입한다.
법무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 처벌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켜 곧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피고인의 반대신문 없이 영상물에 수록된 19세 미만 성폭력 피해자의 진술을 증거로 하도록 한다
자신을 남자라고 속여 10개월간 결혼생활을 한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현재 매체 쿰파란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잠비 지방법원에서는 성별을 속이고 결혼생활을 하는 등 사기 혐의를 받는 에라야니(28)의 첫 재판이 열렸다.
고소자는 22살의 누르 아이니. 그는 지난 2021년 5월 데이팅앱을 통해 아흐나프 아라피프라는 이름의
싸움을 말리다 폭행범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직폭력배가 혐의를 벗었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준규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 혐의로 기소된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 A(49)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2020년 10월 8일 오후 11시 16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횟집 앞에서 B(19) 군의 몸을 밀치는 등 일
심상정 "백신 피해자 지원 예산 대폭 늘려야"與野 후보, 지원금 공약에 비판 "내년 예산, '위드코로나종합플랜'으로 가야"공공의료ㆍ손실보상ㆍ백신피해자 등 지원 강조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1일 "현재 백신 접종 이후 중대 이상 반응을 겪거나, 심지어 사망에 이르고 있는 백신 접종 피해자를 위한 ‘피해지원 및 보상 예산’도 크게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
스포츠·연예계 연이은 '학폭' 의혹…90년대생 유명인 중심2000년대 '일진' 문화 영향으로 학교폭력 만연가해자의 '진정한 사과', 트라우마 치유 효과 크지만정확한 사실관계 규명 어려워 사과받기 쉽지 않아잘못된 증언으로 자칫 엉뚱한 피해자 나올 우려
1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생각난다.- 학교폭력 피해자 A 씨(26세)
# 서울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법무부를 방문해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서 이뤄진 난민 면접조서 허위작성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 및 재발 방지 등에 대한 의견서를 전달했다.
변협은 8일 법무부를 방문해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만나 재발 방지 제도 개선책 이행 여부와 위법 행위자 징계 조치 여부, 진상조사기구 설치 등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검찰이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 성폭력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법원 직원 등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판1부(이정훈 부장검사)는 이 목사 성폭력 피해자들의 실명이 유출된 사건을 수사해 법원 직원 등 3명을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이 목사 성폭력 사건의 재판을 진행하던 중 피해자들의 실명이 유출됐
검찰이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 성폭력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법원 직원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1부(이정훈 부장검사)는 이 목사의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혐의 등으로 교회 신도인 법원 직원 A씨와 교회 집사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올해 7~8월
영화 '흥부'의 조근현 감독이 영화 조연출 오디션 과정에서 배우 지망생을 성희롱했다는 피해자 증언이 나왔다.
피해자는 24일 디시인사이드 영화 갤러리에 '저는 여자 배우 지망생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조근현 감독의 성적 발언 및 성희롱을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당시 조연출과의 카톡 내용 캡처 사진도 첨부했다.
글쓴이는 "20대 초반이던 20
배우 조민기에게 성추행당했다는 피해자 증언이 속출하는 가운데 경찰이 해당 사건과 관련한 조사에 착수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1일 조민기 성추행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 게시글, 대학 측 입장, 언론을 통해 드러난 성추행 의혹 제기가 수사 단서가 되는 만큼 사실 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조민기가 재직하던 대학 측에
영화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 성추문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기네스 팰트로와 안젤리나 졸리는 하비 웨인스타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네스 팰트로는 1996년 영화 '엠마' 촬영 당시 하비 웨인스타인와 첫 대면했다. 이제 갓 22살이던 기네스 팰트로는 하비 웨인스타인이 자신의
1938년 3월 일제의 '처녀공출'에 걸려 중국으로 끌려간 박영심은 어떻게 임신한 상태로 전쟁터에서 살아남아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을까? 1941년 병원에 가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얘기에 속아 언니와 함께 필리핀으로 간 김소란(가명)은 감시와 폭행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아 '위안부' 피해를 증언할 수 있었을까?
서울시는 서울대 인권센터와 함께 22일
윤일병 사건
온 국민을 분노하게 했던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 이모(27) 병장이 군 교도소에서도 수감 병사들에게 폭언과 폭행, 가혹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보도됐다.
11일 SBS 단독보도에 따르면 군 관계자는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인 이모 병장이 국군교도소 수감 생활 중 동료 수감자 3명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군 검찰의 수사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전후 70년을 맞이한 올해 첫 외국 순방에서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찾아갔다.
일본 외무성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동을 순방 중인 아베 총리는 19일(현지시간) 부인 아키에 여사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있는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방문해 헌화했다. 아베 총리가 방문한 야드 바셈 기념관은 홀로코스트와 관련된 역사적 사료와 피해자 증언
군 위안부 문제를 보도한 기자 출신 강사를 해고하라는 극우세력의 협박에 저항해온 일본 호쿠세이가쿠엔대학이 해당 강사와의 재계약을 포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31일(현지시간) 일본 NHK가 보도했다.
호쿠에시가쿠엔대학은 훗카이도 삿포로시에 있는 사립대학이다. 다무라 신이치 호쿠세이가쿠엔대 학장은 29일 학내회의에서 “시간강사로 재직 중인 우에무라 다카시
삼성전자가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이 포괄적 보상을 주장하며 집회를 연 것과 관련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18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대화를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반올림이 집회를 갖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해 안타깝다”며 “그러나 (삼성전자는) 인내심과 진정성을 갖고 대화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올림은 이날
삼성전자 직업병 피해자 모임인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이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제대로 된 보상을 촉구했다.
반올림은 18일 서초 삼성사옥 앞에서 ‘삼성전자 반도체·LCD 직업병 피해자 증언’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의 모든 직업병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반올림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6차례의 협상에서 삼성
역사 왜곡, 독도영유권 주장, 전범 숭배도 모자라 일본 정부는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담화(1993)마저 훼손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지난달 공개한 고노담화 검증결과 보고서는 고노담화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한·일 간 정치적 타협의 결과라는 일본 우익의 주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일본 정부가 고노담화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