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라인스 프리버스 트럼프 전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과 폴 베갈라 전 백악관 수석고문을 초청해 '2024 미국 대선 전망' 대담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비공개로 열린 대담에는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 이사장,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박진 전 외교부 장관, 성래은 영원무역 부회장,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신임 우윤근 주러시아대사, 노영민 주중국대사, 조윤제 주미국대사, 이수훈 주일본대사에 대한 신임장 수여식을 했다.
신임장 수여 대상 순서는 수여자의 의전서열에 따라 다선 의원에 원내대표를 지내 의전서열이 가장 앞선 우 주러대사를 시작으로 노 주중대사, 조 주미대사, 이 주일대사 순으로 진행했다
세계 경제의 향방을 좌우할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인사가 안갯속이다. 본격적인 자산 규모 축소를 앞두고 강한 리더십을 틀어쥐어야 할 연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충성도 테스트에 흔들리고 있어서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임기는 내년 2월 말이다. 임기 만료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차기 연준 후보가 구체적으로 거론될 때다. 조지 W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리한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악명높았던 애리조나 주 마리코파 카운티 전 경찰국장 조 아파이오(85)를 사면해 파문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아파이오(85) 전 마리코파 카운티 경찰국장을 전격 사면했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후 사면은 아파이오가 처음이었다.
문제는 아파이오가 ‘인종 프로
미국 백악관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까지 백악관을 나오면 미국 월가가 매우 예민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른팔로 알려졌던 스티브 배넌 백악관 전 수석전략가가 지난 18일 갑작스레 경질됐다. 앞서 라인스 프리버스 전 비서실장과 숀 스파이서
임명된 지 열흘 만에 해임된 앤서니 스카라무치 백악관 전 공보국장이 13일(현지시간) 해임 후 가진 첫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여전히 백악관 내부 적과 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백악관과 미국 정계에 트럼프 대통령을 쫓아내려는 세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국정을 계획대로 끌고 가고 싶다면 충성하는 부하를 곁에 둬야 할 것”이라고 트럼프에 경고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미국 백악관 공보국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경질됐다. 임명된 지 열흘도 안돼 해임되면서 초단명 공보국장이라는 오명을 떠안게 됐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앤서니의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느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에 대한 부담을 켈리 비서실장이 지기를 원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유로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56분 기준 전일 대비 0.80% 상승한 1.1845달러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42% 오른 130.58엔을 나타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심리선인 1.8달러대로 올라서면서 2015년 1월 이후 약 2년 반만에 처음 기록했다. 달러 대비 유
일본 엔화 가치가 미국 경제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31일 오후 1시 27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9% 하락한 110.55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0% 떨어진 129.69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1.17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 미
미국 워싱턴 정가가 교착 상태에 빠져 울상인 와중에 미국 기업들은 2분기 실적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총력을 기울여온 트럼프케어(미국건강보험법·AHCA)가 상원에서 부결되면서 세재 개혁안, 인프라 투자 등 핵심 정책들도 표류 중이다. 백악관 내 파열음도 극심하다. 지난 28일(현지시간) 트럼프는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오래전부터 교체설이 나돌던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을 경질하고 후임에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존 켈리 장관을 백악관 비서실장에 막 임명했다는 사실을 기쁘게 알린다”면서 “그는 위대한 미국인이자 지도자”라고 말했다. 이어 “존은 국토안보부에
지난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발을 들인 앤서니 스카라무치 백악관 공보국장이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을 대놓고 비난했다. 백악관 내 치열한 권력 다툼이 그대로 노출됐다고 2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스카라무치 공보국장은 이날 CNN과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자신의 재산명세가 언론을 통해 유출된 것에 대해 “유출자는 프리버스 비서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보 팀을 개편하는 와중에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사임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대선 당시 트럼프 선거캠프와 러시아 정부의 내통 의혹인 이른바 ‘러시아 게이트’에 대한 미국 법무부의 조사가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내 이뤄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트럼프는 공보 팀 강화를 꾀했다.
그러나 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권 탄압으로 비판받는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 지난달 29일 트럼프와 두테르테 대통령은 북한 문제와 남중국해 영토 문제를 통화로 논의했다고 3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두테르테 대통령을 포함한 아시아 정
미국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보에 다시 제동을 걸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방법원은 25일(현지시간) 불법체류 이민자를 추방하지 않는 이른바 ‘피난처 도시(Sanctuary City)’에 연방정부 교부금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대해 집행 예비 금지명령을 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윌리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0일(현지시간) 타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을 포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이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개척자(pioneers), 예술가(artists),
하원 문턱에서 ‘트럼프케어(미국보건법·AHCA)’이 좌초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야당인 민주당과 협력할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의 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현해 “국민과 함께할 때다”라고 말하며 “민주당 의원 몇몇과 함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과 러시아가 내통했다는 의혹이 확대되고 있다. 백악관이 내통설을 조사하고 있는 연방수사국(FBI)에 압력을 행사했다고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앞서 CNN은 백악관이 러시아의 내통 의혹에 대한 보도를 FBI를 내세워 반박하려다 거부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런데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24일
언론과 전쟁을 벌여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뢰도 조사에서 언론에 밀렸다고 22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퀴니피악대학교 여론조사연구소의 설문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의 52%가 트럼프보다 언론을 더 신뢰한다고 답했다. 언론보다 트럼프를 더 신뢰한다고 답한 사람은 37%에 그쳤다. 또 민주당원 중에서 대통령보다 언론을 더 신뢰한다고 답한 유권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권이 출범한 지 한 달도 안돼 리더십 위기를 맞게 됐다.
최측근이었던 마이클 플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러시아 내통 의혹에 13일(현지시간) 결국 사퇴했다.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플린 보좌관에게 직접 사퇴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플린이 지난달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전 세르게이 키슬략 주미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