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6일 호텔신라에 대해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 과정에서 면세사업자 중 가장 주목한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갖춰온 사업경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상력에서 우위에 있어 독보적인 매입 경쟁력을 보유해서다. 사드와 코로나19 이후 7년 만에 맞이하는 공급자 중심의 시장 재편 과정에서 호텔신라의 수익성 개선도 주목할만한 요소다.
롯데면세점이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점의 특허 갱신 심사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호텔롯데는 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의결됐다.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의 특허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올해 하반기 내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은 롯데가 2010년 애경그룹의 AK면세점을 인수하면서
하이투자증권은 6일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명품판매가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뤘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3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준영 연구원은 "소비자심리지수는 8월 92.5를 바닥으로 상승해 12월과 12월에 100을 웃돌았다"며 "또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두타면세점 매장을 임차해 면세 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두산은 두타면세점 매장 임대, 직원 고용안정, 자산 양수도 등 상호 협력 방안이 담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두산 면세사업 부문 중 부동산 및 유형자산 일부를 인수한다. 인수 대금은 619억 원으로 이는 최근 자산총액 대비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이 갈수록 줄고 있다. 면세점 매출 증가로 면세점 영업이익 적자 폭은 개선되지만, 백화점 영업이익이 빠지고 있어서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21.8% 증가한 5322억 원, 영업이익은 23.8% 줄어든 609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면세점 영업손실은 1분기부터 줄고 있지만, 백화점 영업이익이 갈수록 떨
면세점 위기설이 확산되면서 14일 예정된 시내면세점 입찰이 흥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 ‘마지막 남은 오프라인 유통 기회의 땅’ 등 각종 수식어가 따라붙던 면세점은 시내면세점의 증가로 인한 출혈경쟁으로 적자와 폐점 수순을 밟고 있다.
2016년 면세사업을 시작한 한화그룹은 3년간 1000억 원 이상의 적자를 견디지 못하
경영 악화로 기존 사업자가 특허권을 반납한 뒤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던 김해공항 면세점이 새해부터는 정상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면세점 30일 김해공항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말 신세계의 특허 반납 후 외면받아왔던 김해공항 면세점 특허 입찰에 참여해 특허를 따내고서 지난 9월 1일 소규모(158.34㎡, 48평) 오픈 후
3차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롯데면세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디에프가 선정됐고, SK네트웍스와 HDC가 탈락해 면세점 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이번 서울 시내 면세점 선정으로 현대백화점은 처음으로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게 돼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의 숙원이 이뤄졌다. 지난해 면허 취득에 실패한 롯데는 부활의 기회를 잡아 검찰 수사로 어려움을 겪었던 신동
3차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롯데면세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디에프가 선정됐다. 반면 SK네트웍스와 HDC신라가 탈락했다.
관세청은 17일 현대백화점, 신세계DF, 롯데면세점 등 3곳을 서울시내 신규면세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날 서울(이하 중소중견기업)은 탑시티면세점, 부산은 부산면세점, 강원은 알펜시아가 각각 선정됐다.
관세청은 이날
국회 등 정치권의 거센 반대에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는 관세청의 면세점 신규 특허 작업과 사업자 발표 후에도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관세청은 국회와 시민단체의 각종 의혹 제기와 함께 3차 면세점 신규 특허 심사 즉시 중단 요구에도 예정대로 면세점 특허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세청 상급기관인 기획재정부를 맡고 있는 유일호 부총리도 관
서울 시내 대기업 면세점 3곳 발표가 17일 확정된 가운데 입찰 후보 기업들이 PT 준비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나 사업자 선정 직전이나 이후까지도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 시내 면세점에 대한 관세청의 특허권 심사는 17일 저녁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근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으로 특허 입찰 연기나 심사 무산 가능성이 제기됐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한 달여 남짓 남겨두고 업계가 요란하다.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끝 모를 정도로 확산하면서 입찰에 참여한 기업 다수가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데다, 사업자 선정에 다양한 외부 변수가 작용한다는 의혹이 일고 있어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입찰 기업 중 현대백화점을 제외한 그외 기업들이 모두 K스
갤러리아면세점을 운영하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이번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입찰 마감일인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면세점 입찰에 대해 사업환경 등을 반영해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 시점에서는 면세점63의 영업 활성화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향후 시장변화 추이를 지켜보며 기존 면세사업과의 시너지,
롯데면세점이 4일 마감하는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에서 지난 6월 말 영업을 중단한 잠실 월드타워점을 입지로 내건 사업계획서를 첫 번째로 제출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특허 신청에 앞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문근숙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와 월드타워점 폐점 이후 휴직과 타점 근무 중인 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 모여 월드타워 123층 전망대에 올라
HDC신라면세점이 오는 10월 4일 접수가 마감되는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권을 신청한다고 28일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6월초 관세청의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공고 이후 4개월간의 강남 코엑스 지역 상권과 삼성동 일대의 향후 도시개발 계획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K-Product(국산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면세점 추가 특허를 따내기 위해 잔뜩 벼르고 있다. 미래 먹거리 확보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반드시 면세점 사업을 해야 한다는 게 정 회장의 생각이다. 이미 면세점 인력들도 많이 충원했고, 최근에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이라는 이름으로 면세점 법인 설립 등기도 마쳤다.
9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
재벌가 3세들의 전쟁터가 된 면세점 시장에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루이비통을 품으며 명품 유치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신세계, 한화, 두산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다. 작년 7월과 11월 두 차례 특허 입찰에서 새로 서울시내 면세점 운영권을 얻은 HDC신라(호텔신라·현대산업개발 합작사), 한화, 두산, 신세계 등 4개 대기업 가운데 3대 명품
“신세계디에프는 그동안 사업계획서와 간담회 등을 통해 약속한 면세점 사업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워커힐면세점 직원들을 최대한 수용해 내년 4월에 ‘신세계다운’ 면세점을 오픈하겠습니다.”
지난 14일 서울 시내면세점의 황금티켓(특허)를 획득한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의 약속이다. 그는 시내면세점을 최대한 빨리 오픈하는 게 ‘경제효과 및 고용 창출’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고용승계 등 그동안 사업계획서와 간담회 등을 통해 약속한 면세점 사업계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주문하며, ‘신세계 다운 면세점’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디에프는 지난 14일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를 획득함에 따라 면세점 구성 및 오픈, 운영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디에프는 빠르면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