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ESG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평가 대상 상장 계열사 모두 ‘통합 A’ 등급 이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계열사는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현대퓨처넷, 현대이지웰, 현대에버다임, 현대바이오랜드, 지누스다.
특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새로운 투자 시그널을 포착하는 시장대전망 ‘마켓 인사이트 2023(박영훈, 김성수, 김도하, 한상희, 정정영, 박세연, 이봉진 지음, 길벗 발행)’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마켓 인사이트 2023’은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보다 가치 있는 자산을 중심으로 ‘지키는 투자’를 이끌 수 있는 방향을 제언했다.
이 도서에서 한화
CJ주식회사는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성과 등을 담은 '2021 ESG 보고서'를 발간,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CJ주식회사가 그룹 차원의 ESG 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CJ는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에서 이해관계자 관심도 및 비즈니스 영향도를 고려해 △친환경 제품
대신증권이 한국 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가 발표한 2021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해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사회ㆍ지배구조 부문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지역사회와 소비자권리, 주주권리 보호, 이사회, 최고경영자 부문 등에서 금융투자업계 평균을 앞질렀다.
지난해 대신증권은 연결기준 영업 이익 8855억 원과 당기순이익
#. 헤지펀드 소버린과 SK그룹의 싸움이 시작된 2003년 3월. SK 최태원 회장은 당시 그룹의 순환출자 구조의 정점에 있는 SK의 지분이 0.11%에 불과했다. SK C&C(8.6%) 등 계열사 보유 지분을 합쳐도 23.5%에 그쳤다. 그럼에도 이를 통해 SK텔레콤(20.9%), SK해운(47.8%) 등 주요 계열사를 지배했다. 소버린은 그 틈을 타
“자사주, 잠재적 ESG 리스크로 부상한다” 최근 지배구조 개편과정에서 나타나는 상장사의 자사주 활용 방법이 ESG 리스크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자사주 취득은 주주환원 효과도 있지만, 지배주주의 지배력 강화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어서다. 이에 전문가들은 취득 규모가 과도할 경우 잠재적인 지배구조 리스크가 될 수 있고 지적했다.
20일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
현대차증권이 환경부, 충청남도, 논산시, 롯데건설과 1조5000억 원 규모의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현대차증권은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도시로의 전환 사업에 금융사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제공하며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논산시청 대회의
KB국민은행은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ESG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신진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우수기업 선정을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별 평가 지표를 수립할 예정이다. K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시대가 맞물리면서 의결권 자문사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의결권 자문사가 ESG 평가 및 컨설팅 관련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이해상충 여지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에 의결권 자문사의 순기능을 챙길 수 있는 합리적인 규제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ESG 열풍에 커지는
전 세계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생존 전략으로 내세우면서 ESG 평가 기관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ESG는 이제 기업에 대한 핵심 투자기준으로 고려된다는 점에서 평가의 중요성은 높다.
다만 평가 기관마다 기준도 다르고, 등급 차이도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아 혼란을 낳고 있다. 표준화된 ESG 평가 기준을 만들어야 기업과 투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기업 이익의 감소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한 고배당 요구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일각에서는 국민연금의 배당확대 요구가 연금자본주의가 아닌 과도한 경영개입이 낳은 ‘연금
국민연금공단이 국내주식, 국내채권에 대한 ESG 평가체계 구축 제공 기관으로 대신경제연구소를 선정했다. 국민연금은 내년부터 약 450조 원에 달하는 국내 주식, 채권 투자 결정에 ESG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28일 국민연금 관계자는 “ESG 평가체계 구축에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신경제연구소, 서스틴베스트로 선정됐다”며 “1순위는 대신경제연구소로, 곧 계
올해 국민연금공단의 ESG 평가데이터 및 이슈 리서치 제공 기관으로 대신경제연구소가 최종 선정됐다. 국내 분석기관 중 ESG 부문에서 후발주자로 꼽히지만, 정성적 분석모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민연금의 ESG 리서치 파트너로 활약하게 됐다.
18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대신경제연구소는 이달 초 국민연금의 ‘2020년 ESG평가데이터 및 ESG이슈 리서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의 여성 등기 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유틸리티업(전기ㆍ가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특성이 반영된 결과보다는 공기업 인사 정책상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남성 근로자의 비율이 높은 건설ㆍ운송ㆍ디스플레이 등 업종에서는 여성 등기 임원이 한 명도 없었다.
20일 이투데이가 자산 2조 원 이상(별도기준,
국민연금의 선택을 받기 위해 자산운용사들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여부가 위탁운용 선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면서 비용 부담이 늘었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1일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스튜어드십코드에 참여한 자산운용사는 37개사로, 금융투자협회에 등록된 250개사 중 14%에 불과하다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1년 성과를 두고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최초의 연기금 참여로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일조했지만 소극적인 주주권 행사에 머물렀다는 지적이 많다.
24일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스튜어드십코드에 참여한 기관투자자는 총 99개사로, 올해 21개사가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들 대부분은 자산운용사(35곳)와 PE
국민연금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을 저지했으나 실제 영향력은 과장됐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 주최로 열린 ‘연기금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평가와 전망 토론회’에서 신진영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국민연금의 의결권 영향은 과장됐다. 국민연금이
올해 주총에도 어김없이 금융권·법조계 고위공직자 출신이나 기업과 이해관계가 얽힌 인물들이 무더기로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인 가운데, 의결권자문사들이 ‘반대 의견’을 잇달아 표명하고 있다.
최근 의결권자문사들은 독립성 훼손 우려가 있는 사외이사를 선임하려는 기업들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의결권자문사는 △한국
국내 10대 대기업의 일부 전문경영인이 다수 계열사의 등기임원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너 일가의 등기임원 겸직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경영인까지 과도한 겸직에 나설 경우 전문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반면 지주사 구조에서 비슷한 계열사를 묶어서 경영할 경우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한다.
20일 대신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 대신지배구조연구소가 현대모비스 분할합병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권고했다. 연구소는 모비스 분할부문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려면 이를 상장하고 이후 글로비스와 합병해야한다고 지적했다.
17일 재계와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등에 따르면 연구소는 기관 회원들에게 현대모비스의 분할합병안에 반대표를 행사하라고 권고했다. 이 연구소는 반대를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