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시장대전망 ‘마켓 인사이트 2023’ 발간

입력 2022-12-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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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가치 있는 자산을 중심으로 ‘지키는 투자’를 이끌 수 있는 방향 제언

(사진=한화투자증권)
(사진=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새로운 투자 시그널을 포착하는 시장대전망 ‘마켓 인사이트 2023(박영훈, 김성수, 김도하, 한상희, 정정영, 박세연, 이봉진 지음, 길벗 발행)’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마켓 인사이트 2023’은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보다 가치 있는 자산을 중심으로 ‘지키는 투자’를 이끌 수 있는 방향을 제언했다.

이 도서에서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2023년 전망에 대해 에너지, 금리, 미국시장, 중국시장, ESG, 방위산업을 핵심 키워드로 선정해 분석했다.

박영훈 리서치센터장은 러시아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이전과 같은 삶은 유지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천연가스를 넘어 신재생 에너지 전환에는 반드시 에너지 저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채권전략 연구원과 김도하 은행·보험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한국은행의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조망하고 2023년에는 섣부른 예상보다는 중앙은행과 맞춰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상희 글로벌리서치팀장은 2022년 미국 주식시장은 물가 부담에 따른 긴축으로 경기가 악화되는 와중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사건이 맞물려 있다고 진단하며, 2023년에는 주가 하락세가 약화하며 하반기에는 주식의 상대적 매력이 커질 것을 전망했다.

정정영 중국주식 연구원은 시진핑의 집권 10년 동안 정부 정책 실패를 돌아보며, 2023년에는 새로운 중국 지도부의 변화를 시작으로 중국 경제의 반등과 투자자 신뢰 회복의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박세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구원은 전세계적인 기후 변화 대응 이슈와 러시아 문제로 인한 에너지 자립의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변화의 흐름에 적극적인 기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봉진 기업분석팀장은 글로벌 신냉전 체재 전환과 우리나라 방산 기업의 역량 향상으로 2023년 방위 산업 해외 수주는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며, 2024년으로 갈수록 방산 기업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 박영훈 리서치센터장은 “‘마켓 인사이트 2023’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고, 생각해 봐야 할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담았다”며, “이 책이 투자자들의 성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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