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난다. 이처럼 야당 대표가 취임 직후 경제단체를 찾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야당 지도부는 경제단체와 필요할 경우 경제단체와 만남을 가져왔다. 최근의 사례를 살펴보면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7일 개최한 201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문
국회에 사직서를 제출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이 7일 소속의원들을 향해 자신을 제명해 의원직을 유지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사직서를 철회하고 즉각 복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동료 의원들께 드리는 편지’란 글을 블로그에 올리고 “지난 금요일 밤 기초연금법이 법사위를 통과한 직후 나는 국회의원 사직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7일 야당이 국정조사와 특검을 주장하고 나선 것과 관련, “지금 국정조사를 하면 현장에 장관 등을 다 불러야 하는데 유족들이 가만히 있겠냐”고 주장했다.
원내대표직 퇴임을 앞둔 최 대표는 이날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오찬을 갖고 “야당도 (국정조사를) 지금 당장 시작 하자는 얘기는 못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원내대표는 7일 “지난 1년은 종박(박근혜 대통령을 따름) 불통의 시대였다”면서 “한마디로 백천간두 진일보였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지난 1년 임기를 마무리하며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세월 참 빠르다는 말이 있지만 1년 아닌 4년이 지난 것 같은 느낌”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비정상적인 고공지지율로 인한
세월호 침몰 참사로 장시간 수색작업으로 실종자 가족들의 안타까운 기다림이 길어지면서 직장과 가정 등 생업을 오랫동안 이탈한 데 따른 각종 어려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여야는 정부에 적극인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세월호 실종자
새정치민주연합이 28일 의원총회에서 기초연금법 절충안을 두고 의견 수렴에 돌입했으나 당론 채택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법의 4월 국회 처리는 사실상 무산됐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3시간 가량 비공개 의총을 열고, 최근 여야 원내지도부가 마련한 절충안 수용 여부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앞서 새누리당은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
기초연금법 처리가 28일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새누리당이 제안한 기초연금 수정안의 수용 여부에 대한 논의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4월 국회에서 기초연금 도입문제를 매듭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정치연합은 최근 새누리당이 여야 원내대표 회담에서 사실상 최후 통첩한 절충안을 놓고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새정치민주연합은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기초연금법 제정안 처리를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강창희 국회의장,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내일(25일) 의원총회를 열어서 최종적으로 우리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는 과정을 거쳐서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16일
강창희 국회의장은 24일 새누리당 최경환·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원내대표와 회동, 민생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여야의 협의를 당부했다.
강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기초연금법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계류 법안 120여 건, 최근 문제가 된 안전과 재난 방지를 위한 여러 가지 법을 두 대표가 있는 동안 더 노력해 꼭 정리하고 가야 마음 가볍게 자리를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7일 진도 여객선 참사와 관련 “비통하고 참담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회의에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식을 둔 어른으로서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지 못한 데 대해서 자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일단 지금은 단 한 명의 인명이라도 더 구하는 일에 우리가 모든 힘을 모아야
새누리당 최경환·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시내 모처에서 회동을 갖고 기초연금법 제정안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장기간 계류된 법안 등의 처리 방안을 협의했다. 원내지도부는 이번에 잠정적으로 합의된 안을 놓고 각 당의 의원총회에서 의견 수렴에 나선다.
양측은 이날 기초연금법 제정안과 미방위에서 이미 합의한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 등
여야가 15일 기초연금법 제정안을 두고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의결에 실패 했다. 이에 이 법안의 16일 국회 처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기초연금안을 논의했으나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가입기간과의 연계 여부를 놓고 여야간 의견 차이를 해소하지 못하고 성과없이 회의를 마무리 했다.
정부와 여당은
공직자 재산공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28일 공개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상가와 인천 연수구 아파트 등을 포함해 전년도 신고내역보다는 2억839만원이 증가한 24억531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한길 공동대표의 재산도 3억9193만원 늘어난 45억2023만원으로 나타났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창당 첫날인 27일 첫 입법활동으로 ‘세모녀 자살사건’과 관련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3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본격적인 민생행보에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이 1호 법안으로 내놓은 ‘세모녀법안’은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과 사회보장수급권자 발굴·지원법 제정안이다. 법안은 각각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최동익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원내지도부 협의를 통해 4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과 새정치민주연합 정호준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교섭단체대표 연설은 다음달 1일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2일은 새정치연합 안철수 대표가 각각 나선다. 새정치연합의 경우 당초 전병헌 원내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26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측 인사 9명씩을 각각 최고위원을 지명, 18명으로 임시지도부인 최고위원단 구성을 마쳤다. 두 대표는 당연직으로 포함됐다.
김 대표는 민주당의 신경민 조경태 양승조 우원식 정균환 박혜자 이용득 최고위원과 전병헌 원내대표 등을 최고위원으로 참여시켰다.
안 대표는 김효석 이계안 전 새정치연
여야가 원자력방호방재법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24일 오후 늦게 핵안보정상회의에서 개막 기조연설을 앞두고 있다. 핵안보정상회의 전임 의장국 자격으로 연설하는 만큼 법안통과가 뒷받침돼야 발언에도 힘이 실린다.
그러나 박 대통령 연설이 코앞으로 다가온 24일 오후까지도 법안처리에 진통을 겪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새누리당이 17일 핵테러 방지를 위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대책법(이하 원자력방호법)을 처리하기 위해 국회소집요구서를 사무처에 제출했다.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출국을 불과 6일 앞둔 이날 정홍원 총리가 부랴부랴 국회를 찾아 입법을 요청하면서다.
우리나라는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