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 전 SSCP 대표가 회사 자금 830억여원을 개인 계좌로 빼돌렸다고 뉴스타파가 보도했다.
5일 뉴스타파는 오정현 전 대표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SSCP의 계열사인 STM코퍼레이션의 법인 계좌 입출금 내역을 분석한 결과 오 전 대표가 2007년부터 6년간 회사 자금 833억원을 개인 계좌로 빼돌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3일, 뉴스타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뉴스타파가 13일 발표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6차 명단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김기홍 노브랜드 회장, 박효상 갑을오토텍·동국실업 대표, 오정현 SSCP 대표이사 사장이 포함됐다.
김 회장이 이끄는 씨에스윈드는 세계 풍력타워 시장 점유율 1위로 지난해 매
뉴스타파가 13일 발표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6차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기홍 노브랜드 회장의 세금 회피 수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회장이 이끄는 노브랜드는 DKNY·GAP·ZARA 등 유명 글로벌 패션 브랜드에 의류를 납품하고 있다. 노브랜드는 서울 본사를 비롯해 4개국 지사와 생산 기지에 1만여 명이 넘는 직원을 두고 있다. 2007년 ‘2억
지난해 상장폐지된 SSCP 오정현 대표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뉴스타파는 13일 오정현 SSCP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2006년 사이에 버진아일랜드에 3개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고, 2008년에는 이중 한 개의 이름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SSCP는 코스닥 상장업체로 전자제품 코팅 소재와 디스플레이용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한국인 4명이 추가로 공개됐다. 지난해 갑작스러운 부도로 수백억 원의 손실을 끼친 SSCP의 대표부터 매출 3000억 원 이상의 강소기업 씨에스윈드 대표도 포함됐다.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13일 페이퍼 컴퍼니 설립자 6차 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에는 △오정현 SSCP 대표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김기홍 노브
정부가 상속세 등 국세를 물납(物納)으로 받은 1조원 규모의 상장·비상장 주식이 해마다 대규모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납세자의 편의를 이유로 허용하고 있는 국세 ‘주식 물납’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21일 기획재정부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재정부가 5%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는 총 8곳으로 물
정부가 상속세 명목으로 받은 주식 가격이 폭락해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자 국세물납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재정부는 2008년 오정현 SSCP 사장이 창업주 오주헌 회장에게서 회사를 물려받는 과정에서 증여세 697억원을 SSCP 주식으로 받았다. 하지만 지난 18일 이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주식이 휴지조각이 되자 67
정부가 상속세 명목으로 받은 주식이 상장폐지됨에 국고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8일 최종 부도처리돼 상장폐지가 결정된 SSCP의 주식 217만1448주를 갖고 있다.
오정현 SSCP 사장이 2008년 증여세 697억원을 현금 대신 주식으로 낸 것을 팔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재정부는 “SSCP의 부도는
계열사 부도로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SSCP가 추가적인 유동성 확보를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오정현 SSCP 대표이사는 7일 "이미 알켄즈에 지원한 200억 상당의 대여금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회수 중"이라며 "예상 회수기간은 약 4개월 정도로 회수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계획했던 추가지원 계획을 모두 취소
SSCP는 친환경 수성도료용 알루미늄 페이스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양산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생산업체로는 토요알루미늄(Toyo 일본), 에카르트(Eckart 독일)등이 있지만 국내에는 SSCP가 유일하다.
친환경 수성도료용 알루미늄 페이스트(Al Paste)는 동전모양의 알루미늄 입자에 나노코팅을 적용해 페이스트와 물의 접촉을 막는 기술이
SSCP의 슈람매각 자문사인 리딩투자증권이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
SSCP는 리딩투자증권이 전날 신주인수권 행사를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가액은 주당 3710원이며 수량은 269만5417주, 행사대금은 약 100억원 규모다. 이는 총 발행주식수 3600만 1230주 대비 7.5%에 해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행사가액과 현 주가와의 큰 차이가 없지
SSCP는 1561억원의 유입자금 전부를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겠다고 2일 발표했다.
차입금 상환을 위한 자금은 슈람사 매각 및 국내 코팅사업부 양도자금 외 특수관계사 STM코퍼레이션의 워런트 행사대금이다. SSCP본사 및 홍콩자회사는 현재 지난 14일 입금 완료된 슈람사 지분매각 대금 1125억과 워런트 행사 대금 유입등 총 1225억원을 확보했다. 또
SSCP는 우리사주조합 기금을 통해 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26일 밝혔다.
SSCP 관계자는 “최근 신규사업 매출 가시화 및 자금유입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효과와는 반대로 회사 가치가 저평가돼 있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향후 기업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함께 주가안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오정현 SSCP 대표는 “올해 초 태
“공모금액을 향후 동종업계의 M&A(인수합병) 자금으로 활용, 수년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겠습니다”
오정현 SSCP 대표이사는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회사 슈람홀딩스AG의 홍콩증시 상장 이후 경영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슈람홀딩스AG는 오는 29일 홍콩증권시장 메인보드(Main Board)에 상장
조선경기 활황에 힘입어 선박용 철판 등을 생산하는 태웅의 허용도 대표이사와 그의 부인인 박판연씨의 보유주식지분 가치가 각각 6086억원, 1964억원으로 전체 코스닥 주식부자 1위와 여성 주식부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이 1030개 코스닥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1908명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이달 8일 종가기준으로 평가한
전자소재 전문기업 SSCP가 국내 코스닥기업 최초 글로벌 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SSCP는 독일의 그라베(Grebe) 그룹 산하의 100년 된 특수코팅소재 선도기업 '슈람(Schramm)'사와 인수하는 계약을 진행하기 위해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SSCP는 슈람 지분 100%를 651억8000만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