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상반기 채용 인원 2465명…전년 대비 2.6%↓영업점 수도 감소세…2019~2022년 1년 평균 214곳 없어져
최근 수년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벌였던 은행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고 있다. 연 평균 200여개 씩 없애고 있는 영업점 통·폐합도 ‘현재진행형’이다. 은행원 보낼 점포가 없어지고 있으니 채용이 쪼그라드는 것은 당연지사다. 디지
4대 시중은행 총 임직원 수 5.6만명…10년 전보다 1만 여명 감소영업점 통폐합, 인력 감축 ‘수익성 강화’영업이익경비율(CIR) 39.28%
지난 10년 간 해마다 1000여 명의 은행원이 짐을 싼 것으로 나타났다. 수 억 원씩 목돈을 받고 자발적으로 그만둔 뱅커도 있지만 은행들이 점포 축소를 위해 인력 감축으로 이어진 경우가 대다수였다. 인건비가 줄
올해 경영목표 '터치 에브리원, 커넥트 에브리싱'부동산 개발·생활플랫폼시장 진출 등 신사업 고심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공급망금융 플랫폼 활성화지방 영업점 통폐합 지양…다양한 채널 지속 확대
‘대위기의 시대’다. 그간 우리가 익숙했던 경영 여건이 뒤흔들린 상황에서 은행들은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한편, 새 미래에 맞설 새로운 동력을 찾아야 할 막중한 의무를
KB국민은행이 최소 390억 원 규모의 유휴 부동산 매각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금융거래의 활성화로 지점 통폐합이 가속화되며 유휴 부동산을 정리하는 것이다.
KB국민은행은 6일 유휴 부동산을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매각 대상 부동산은 △경북 영천 △충남 공주·논산 △경남 김해·창원 △부산(센텀파크·신해운대·모라점)
비대면 금융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직원 수가 최근 3년 새 2600명 가량 줄었다. 직원 수는 줄었지만, 은행권 평균 급여 수준은 계속 올라 은행원의 평균연봉은 1억 원에 육박했다.
21일 각 은행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개 시중은행의 직원수는 지난해 말 기준 5만7896명으로 2017년 말(6만457명)
코로나發 비대면·디지털 확산은행 점포 5년간 404곳 줄어금감원, 점포 통폐합 속도조절감독업무 시행세칙 개정 예고
#“안녕하십니까. 한국씨티은행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은행 영업점에서 예금 등 통상적인 은행 업무를 하던 A 씨는 이제 영업점이 아닌 ‘고객가치센터’에서 고객을 상담한다. 일부 직원들끼리 콜센터라고 부르는 곳이다. 2017년 씨티은행은
지난해 216개 점포를 없앤 4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이 올해도 점포수 정리에 나선다. 거점별 특화를 명목으로 점포 구조조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은 1∼2월 중에 영업점 26곳을 축소할 예정이다.
◇작년 역대최대 축소…1~2월 26곳 사라져= 디지털·비대면 서비스가 대세로
모바일뱅킹을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다는 김효은(61) 씨에게 기자가 직접 사용법을 알려줬다. 평소 스마트폰을 통해 웹서핑이나 유튜브를 시청하지만 모바일뱅킹의 벽은 높았다.
시작부터 난관이었다. 주거래 은행 앱을 받고 가입을 시도했다. 메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적는 것부터 시련이 시작됐다. 메일을 사용하지 않거나 못하는 노년층은 모바일뱅킹 가입 첫
하나금융지주가 더케이손해보험 인수를 공식화했지만, 사실상 ‘고용 보장’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더케이손보가 2년 연속 적자가 확실시되는 등 수익성 지표가 하락세를 타는 상황에서 고용승계를 약속하는 공세적인 인수전략은 경영 리스크로 직결된다는 분석이다.
이에 더케이손보 대주주인 한국교직원공제회와 더케이손보가 작성한 잠정 합의안에서 고용승계 관련 조
KEB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방대하게 축적된 은행 내•외부의 유용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인프라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은행 측은 이로써 디지털 시대의 급변하는 금융 손님 트렌드에 맞춰 빅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
“노사 합의로 근로시간 단축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정부의 주 52시간제 도입 대응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 임금과 단체협약으로 그간 있었던 법적 다툼 등도 마무리됐고 지금은 노사 합의도 원만하다.”(한국씨티은행 관계자)
씨티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PC-OFF제 도입과 동시에 한 주간 35시간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에 국내 시중은
외국계 은행이 올해도 이익금의 절반 가까이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등 국내 시중은행보다 월등히 높은 배당성향을 보일 전망이다. 외국계 은행들이 대주주가 있는 본국으로 배당금을 전액 송금해 국내 투자에는 관심이 없고 이익 빼가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이 또 다시 제기된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올해부터 새 국제회계기준(IFRS9)이 적용되는 만큼 고배당 자제를 요청한
한국씨티은행이 다음 달 대규모 인력 재배치 작업을 마무리한다.
19일 씨티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시작한 90여 개의 영업점 통폐합 작업을 계획 보다 앞당겨 이달 안에 완료한다.
애초 씨티은행은 연말까지 영업점 통폐합 작업을 끝낼 계획이었으나 전체 폐점 점포 수가 줄어들고, 대규모 직원 이동에 따른 어수선한 분위기를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시중은행들이 올 하반기 영업점 구조조정을 추가 감행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초 월곡동지점, 삼선교지점 등 13개 영업점포를 폐쇄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상반기에만 10개 영업점을 통폐합했다.
국내 5대 은행 중 연초에 한 차례 영업점을 정리하는 신한은행을 제외한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도 하반기 영업점 정리를
KDB생명에서 시행하는 희망퇴직이 순탄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지난 14일까지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은 56명으로 집계됐다. 당초 회사가 계획한 200명의 28%에 불과한 수치다.
KDB생명은 지난달 희망퇴직을 공고한 이후 예정대로 신청자 접수를 받았다. 그러나 희망퇴직 조건이 업계 평균 수준에 못 미친다는 분
한국씨티은행이 전세자금대출 만기 연장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주력 상품 재편을 취지로 전세자금 대출연장 중단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자금 신규대출은 작년 3월에 이미 중단한 바 있다.
이번 전세자금대출 만기 연장 중단은 영업점 통폐합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기 연장 계약의 경우
씨티은행의 점포 통폐합에 반발에 노동조합이 부분 파업에 나서자 박진회 행장이 비정규직 300명을 연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강수를 뒀다.
16일 박 행장은 이날 오후 임직원에서 보낸 이메일을 통해 “매년 전담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은 비정규직 운용에 대한 부속 합의에 의하여 운용되어 왔으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정규직 전환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대상은
인터넷ㆍ모바일 뱅킹이 늘며 국내 설치된 CD/ATM기가 2년째 줄고 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최근 CD/ATM 감소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내에 설치된 CD/ATM 수는 12만1344대로 2014년 말(12만2289대)보다 945대(0.78%) 줄었다.
이로써 CD/ATM은 지난 2013년 사상 최대 수준(12만4236대)
초읽기에 들어간 KEB하나은행의 전산통합이 조직 융합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전산통합은 하드웨어적인 결합의 완성을 뜻하며, 인적자원 등 소프트웨어 통합의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구조조정의 시작으로 해석한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리더십에 주목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오는 4일 자정부터 7일 오전 6시까
신한은행이 올해 9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12일 일반직과 리테일서비스(RS)직군 등의 청년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상반기 고졸 및 청년 채용을 비롯해 전문 인력, 중장년층의 재취업 등 전 사회계층을 포함해 360명을 새로 뽑는다. 상반기 청년 채용 인원은 일반직 100명,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