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합동으로 수립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계획' 중 5개 부문이 2018년도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나머지 부문도 이미 90% 이상 충족해 연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계획' 2018년 상반기 추진 실적 점검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결과는 2018년 6월 말까지 조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첫 여성 1급으로 승진한 유명희통상교섭실장이 관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유명희 실장은 강단 있고 통상에 남다른 능력과 열정을 겸비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빈틈없는 논리로 상대국 협상단을 압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행시 35회 출신으로 1992년 총무처에서 처음 공
당구여제 김가영 선수가 직접 포켓볼 아카데미를 열었다.
김가영 선수는 서울시 강동구 양재대로 1349 3층에 '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를 지난달 30일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풀(포켓볼) 테이블 14대, 중국식 8볼 테이블 2대 등 총 16대로 상당한 규모의 시설을 갖췄다.
세계선수권 대회를 포함 각종 국제대회에서 30여차례 우승한 김가영 선수와
한국은행에서 처음으로 계약직 출신 여성 1급이 배출됐다.
한은은 17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김현정 금융안정연구부장을 1급인 지역협력실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실장은 산업연구원 출신으로 지난 2001년 계약직으로 입행했다. 2006년 정규직으로 전환된 후 정책기획국, 경제연구원, 금융안정국에서 두루 경험을 쌓고, 10년 만에 1급에 오르는
한국은행이 본부 국실장 26명 중 다수를 유임한 가운데 8명을 교체하는 소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국제협력실을 국(局)단위로 개편했다.
한은은 17일 이같은 내용이 담은 하반기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이날 단행된 상반기 인사에 따르면 금융결제국장, 발권국장, 국제협력국장, 기획협력국장, 인재개발원장 등 8명이 교체ㆍ 보임됐다.
이번 인사는 국제
한국산업단지공단 최초로 여성 1급 임원이 탄생했다.
29일 산단공에 따르면 내년 1월1일자로 조혜영 산업입지연구소장이 1급으로 승진한다. 이는 1997년 산단공 통합 후 처음이다.
올해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유리천장 지수’에서 한국은 100점 만점에 25.6점으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최하위인 28위를 기록했다. 2013년부터 3년 연속 꼴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차관급 13명에 대한 후속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차관에 장옥주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이 임명됐다.
장 신임 차관은 '두 번째 여성 행시 합격자', '첫 번째 여성 1급 공무원' 등의 타이틀을 소유하고 있는 대표적 여성 고위 공직자이면서 보건복지 행정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1981년 25회 행정고시에서 여성으로서는 홀로 합
“영업 현장에서 일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국내 첫 여성은행장이 된 권선주 기업은행장 내정자가 밝힌 은행원의 자세다. 권 내정자는 은행 생활 35년 중 25년을 영업 현장에서 보냈다. 통상 은행권 여성 임원들은 고객만족, 교육부 등 지원부서를 담당하지만 권 내정자는 대부분의 은행 생활을 영업현장 에서 보낸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권
권선주
차기 기업은행장에 권선주 부행장이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은행권 사상 첫 여성 행장의 탄생이기 때문.
권선주 차기 기업은행장은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78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했다.
그는 기업은행 안에서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첫 여성 1급 승진', '첫 여성 지역본부장'을 역
서울대 77학번에 이어 뜨는 학번이 있다. 바로 82학번이다.
‘파리’라는 발음으로 일명 똥파리라는 별칭으로 불린 학번이다. 이들 중에 유독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이 많은 이유는 ‘입학정원’에서 찾을 수 있다. 당시 1980년 입시제도 개혁으로 졸업정원제가 실시되면서 입학정원이 크게 늘어나 82학번의 수는 70학번대보다 많다.
게다가 82학번의 주
한국은행 부총재보 다섯 자리 중 두 자리가 곧 공석이 되면서 이중 한 자리에 한은 사상 최초로 여성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4일 한은에 따르면 이날 한은 김종화 부총재보가 금융결제원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이달 7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또 커뮤니케이션·전산정보·발권을 담당하는 장세근 부총재보의 임기도 다음 달 끝난다.
임원 두 자리가 비게 되면서
금융권에서 여성임원 자리에 오르는 일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능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여성이 역량을 발휘하는 사례가 늘면서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은행·보험·카드 등 각 금융업권에서의 여성임원 수는 손에 꼽을 정도로 여성의 고위직 승진을 가로막는 유리천장은 견고하기만 하다. 실제로 국민·우리·신한·
국내 첫 여성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보수적 성향이 짙은 금융권에 여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여성인재 10만 양성 프로젝트’를 여성정책의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어 향후 금융권 인사에서 여성임원의 급부상이 예고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 2일 여성행원을 대거 간부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한국은행은 27일 2011년 처음으로 한은 여성부장(2급)에 발탁된 서영경 금융시장부장 등을 포함한 11명에 대해 1급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서 부장을 포함해 부서장 가운데 1급 승진자는 유상대 국제국장, 성병희 거시건전성분석국장, 이중식 금융결제국장, 신 운 조사국장 등 5명이다.
상업계 고등학교 출신인 국맹수 대구경북본부, 정하법 전북본부 직원을
공기업 중에서도 보수적인 곳으로 평가받고 있는 농업분야 공기업에서 첫 여성 1급 부서장이 탄생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7일자로 1급 40명, 2급 91명 등 131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하면서 공사 창립 104년 만에 1급 부서장에 최초로 여성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직무수행능력, 인성· 도덕성은 물론 객관적인 업무성과를 바탕으로 승
IBK기업은행이 창립 50년 만에 첫 공채 출신 행장을 배출한 가운데 국책은행 최초 여성 집행임원 배출 등 특색있는 인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두 차례 있었던 부행장 인사에서 학연과 지연, 인연이 아닌 능력 중심의 인재를 발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선임된 박춘홍 부행장은 1982년 기업은행 입행 이후 30여년간 충청지역 영업현장에서 잔뼈가
요즘 한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다. 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것은 스타성 높은 참가자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을 이끄는 멘토들에게 있다. 멘토들의 조언으로 참가자들을 이끄는 모습이 인상적이기 때문이다.
기업은행 창립 50면 만에 첫 여성 부행장에 오른 권선주 부행장(카드사업본부장) 역시 ‘멘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 여성
흐트러진 조직 안정과 영업력 강화로 특징 지어진 주요 시중은행들의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은행권의 인맥이 크게 바뀌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호랑이로 상징되는 고대 출신 파워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소위 ‘TK(대구·경북)’ 지역 출신들은 여전히 많았다.
KB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기업은행·하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에서는 다양한 대학교
IBK기업은행은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에 김규태 부행장이 승진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은행장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
기업은행은 또 IBK 50년 역사상 첫 여성 부행장으로 권선주 중부지역본부장을 승진 발령하고, 부행장 4명을 수평 이동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규태 신임 수석부행장은 카드사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