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발전소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노동당국이 15일 남동발전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 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4일 오후 9시 30분경 경남 고성군 하이면 소재 삼천포화력발전소에서 2인 1조로 일하던 근로자(남성ㆍ1980년생)가 설비 점검 중 추락해 사망했다.
숨진 근로자는 남동
올 여름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력공급 예비율이 상당히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석탄 화력 발전소 재가동, 친환경 발전 가동률 상향 등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서는 가운데 증시에서는 이로 인한 수혜주 찾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올여름
비디아이가 삼천포 화력 5, 6호기 환경 설비 개선공사와 관련해 발주처인 한국남동발전(남동발전)으로부터 받은 계약해지 통보에 대해 다시 합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비디아이는 지난해 1월 남동발전으로부터 삼천포 화력발전 5, 6호기의 탈황, 탈질 등 설비공사를 수주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8월 비디아이에 공기 지연 등의 사유로 계약해지 통보했다
비디아이가 3분기 가파른 외형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비디아이는 전날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7억 원을 달성해 186% 증가했고, 순이익은 9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3분기 실적개선은 1월에 수
헌법재판소가 공유수면매립지에 대한 권한 분쟁에서 해상경계선을 매립지 관할경계선으로 인정해 온 종전의 법리를 뒤집었다. 매립 목적, 지리상의 조건, 행정 권한의 행사 내용, 사무처리의 실상, 주민들의 사회적·경제적 편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다.
헌재는 사천시가 삼천포화력발전소 회사장(유연탄 재 처리장소)고 진입로 일부에 대해 고성군을
최악의 미세먼지 재난에 산업통상자원부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애초 계획보다 조기 폐쇄한다. 충남 등 미세먼지 피해가 심한 지역에서는 석탄발전소를 LNG 발전소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6일 인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를 방문 노후 석탄화력 6기를 조기 폐쇄한다고 밝혔다. 애초 산업부는 건설된 지 30~40년이 지난 노후 석탄발전
비디아이가 2000억 원 규모의 삼천포 화력발전소 환경설비 공급 낙찰자로 선정되면서 14일 장 후반 강세다.
비디아이는 이날 오후 2시 58분 현재 전일보다 6.25% 오른 8500원에 거래 중이다.
비디아이는 전날 한국남동발전으로부터 삼천포 5‧6호기 석탄화력발전소 환경설비 설치조건부 구매 공급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이날 오후 공시했다.
낙
동양피엔에프는 12일 한국남동발전에서 발주한 삼천포화력 3호기 전기집진기 개선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59억5000만 원 규모다.
회사에 따르면 전기집진기는 코로나방전(corona discharge) 원리를 이용해 화력발전소 석탄보일러 후단에서 발생하는 먼지(분진)를 제거하는 장치다. 동양피엔에프는 자사의 설비를 통해 발생 먼지를
지난해 전국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 중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의 비중이 67%에 이르렀다.
환경부는 지난해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63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질소산화물·황산화물·먼지·불화수소·암모니아·일산화탄소·염화수소 등 7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측정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굴뚝 자동측
정부의 노후 석탄화력 발전기 가동 중단에 따른 중부발전과 남동발전의 매출 감소 규모가 향후 5년 간 총 1조1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473억 원 줄어들 전망이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노후 석탄화력 8기를 6월 1일 오전 0시부터 한 달간 일시 셧다운했다.
정부의 노후 석탄화력발전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신규 석탄화력발전소를 짓지 못하게 된다. 또 현재 운영되는 53기 중 30년이 넘은 노후 석탄발전소 10기는 가동이 중단되며 나머지는 성능개선과 설비교체 등을 통해 오염물질을 줄여나간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를 줄여나가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정부는 2030년까지 미세먼지를 24%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
두산중공업이 잇단 수주소식에 올 한해 수주 10조원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1000MW급 강원 삼척 포스파워 화력발전소에 들어가는 보일러, 터빈 등 주기기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또 이날 중부발전과 1000MW급 신서천 화력발전소 터빈 공급계약을 1044억 원에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또 지난해 1000MW급 신삼
최근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현대산업개발이 플랜트 사업에 뛰어들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21일 통영LNG복합화력 발전사업에 참여를 목적으로 계열회사인 통영에코파워 주식 1400만주를 7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앞서 1978년 삼천포 화력 발전소를 시작으로 2001년 국내 최초 탈황설비공
한국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과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을 제품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경남 고성 소재 삼천포 화력본부를 비롯한 5개 사업소에서 구매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전사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이를 위해 오는 29일에는 영동화력, 6월10일에는 분당복합화력발전처, 그리고 19일에는 영흥화력본부 등에
두산중공업 화력발전소 사업의 원천은 국내에 있다.
두산중공업은 작년 10월 발주처인 한국중부발전과 8500억원 규모의 신보령 석탄화력발전소 1·2호기용 보일러 및 터빈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이 기업은 국내에서 당진화력을 비롯해 삼천포화력, 보령화력, 태안화력 등 500MW급 표준화력발전소와 800MW급 영흥화력발전소 등 우리나라 주요
정부의 안전 양호 등급을 받은 화력발전소에 잇딴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검증의 부실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세월호 사고의 여파가 채 가지지 않은 마당에 2차 피해가 극심한 화력발전의 안전점검 체계의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49조의2에 의해 화력발전소와 같이 유해·위험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
한국남동발전은 27일 경남진주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윤한홍 경남 행정부지사, 김재경 국회의원, 박대출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남동발전 허 엽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충의지사의 고장 진주에 둥지를 틀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하고, 국내 최대 발전 자산을 보유한 공기업으로서 10대 중점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