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과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을 제품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경남 고성 소재 삼천포 화력본부를 비롯한 5개 사업소에서 구매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전사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이를 위해 오는 29일에는 영동화력, 6월10일에는 분당복합화력발전처, 그리고 19일에는 영흥화력본부 등에서 순차적으로 '우수 중소기업제품 사업소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구매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이미 지난 22일 삼천포화력본부에서 '우수 중소기업제품 사업소 구매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이 상담회에는 일성 등 기계분야 중소기업 9개사, 고려엔지니어링 등 전기분야 기업 8개사, 그리고 백양씨엠피 등 여성기업 6개사와 사회복지법인 홍애원 등 사회적 기업 4개사가 참가해 생산제품을 설명하고, 구매담당자와 상담하는 기회를 얻은 바 있다.
삼천포화력본부에서 개최된 구매상담회에서 엄창준 삼천포화력본부장은 “협력중소기업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각종 엄격한 규격 인증을 받은 제품이 전시되는 만큼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하고, “신제품에 대한 정보와 기술교류에 힘써 달라”로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