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안전을 두고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최고 수준의 안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주요 제품으로 하는 조선업은 사고 위험성이 크고, 고객사들 역시 조선소의 안전사항을 최우선 요소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안정 정책이 요구된다.
대우조선해양 구성원들은 생산총괄 산하 ‘HSE(Health·Sa
현대그룹은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각 계열사별로 위해·위험 요인을 수시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협력사들과 함께 항만 인명사고 ‘제로(zero)’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역시 인명사고 제로 달성을 위해 안전교육, 포스터 개시 등 안전 캠페인
대한항공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명품 항공사에 걸맞게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통합적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한편, 국제적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임직원 교육과 훈련, 점검으로 안전보안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총괄사장 직속의 안전보안실을 설치하고 사고 방지를 위한 총체적 제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동국제강 포항제강소는 지난 3월 6일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12배수 달성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무재해 배수란 사업장 규모별로 배정된 무재해 인증 시간(일수) 동안 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총시간을 합산한 개념이다. 동국제강 포항제강소의 무재해 12배수 달성은 지금까지 국내 철강업계에서는 최고 기록이다.
작은 안전사고가
한화그룹은 비상사태 대응 매뉴얼과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환경 관리를 강화하는 ‘환경연구소’라는 별도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상사태에 대한 신속한 대응뿐 아니라 평상시 그룹의 안전환경전략 수립, 안전점검, 계열사 평가 등을 수행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예방 활동을 주기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사고 발생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금호석유화학은 석유화학 산업 특성상 작은 안전사고도 인명 피해는 물론 환경과도 직결되는 만큼, 환경과 안전을 따로 분리하지 않고 ‘환경은 사업에 우선한다’는 기업철학 아래 엄격하게 환경안전 경영을 이행하고 있다.
금호석화의 환경안전 경영은 크게 세 개의 축으로 전개된다. 첫째는 국제기준의 환경안전 시스템 구축이다. 금호석화는 1996년 업계 최초로 환
SK이노베이션은 사람과 설비의 안전을 위한 개선과 예방 활동 및 안전기술과 역량을 고도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의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동시에 환경의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가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2012년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환경 경영 주관부서로서 최고 경영자 직속의
LG디스플레이는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대원칙 아래 자사는 물론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을 가장 우선에 두고 안전 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신설된 산업안전 전담 임원급 조직은 화학물질 및 안전보건 등 산업안전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또 안전과 환경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CJ그룹이 안전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그동안 각 계열사별로 안전관리를 담당해왔지만,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계열사별 협업 및 통합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최근 지주사인 ㈜CJ 대표 직속으로 안전경영실을 신설해 통합 대응체제를 갖췄다.
CJ는 안전경영실 산하에 산업안전 담당, 식품안전 담당, 정보보안 담당을 각각 두고, 그룹 안전?보안 역량 확
삼성전자는 임직원 및 사업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이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법적 기준보다 더욱 엄격한 내부 관리기준을 운영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협력사의 환경안전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기 위해 협력사 안전지원부서를 신설했다. 최근에는 내부 점검을 강화하고자 ‘화학물질
‘안전’이 기업 경영의 최대 화두가 됐다. 이제 안전경영은 경제계 리더들이 모인 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의제가 됐다. 경영의 새로운 문화가 정착된 것이다.
최근 들어 국내 기업 대부분이 안전경영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한 번의 사고가 지난 수십년간 쌓아온 신뢰를 무너트릴 수 있다는 경험적 교훈이 자리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주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 중인 라빅2 화력발전소 건설현장. 지난 4월 이곳에서는 무재해 4000만 시간 달성 기념식이 열렸다. 발전소 건설공사로는 세계 최장 무재해 기록이다. 특히 37개국 근로자가 하루 최대 1만5000명가량 투입돼 4개 발전소를 동시에 건설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기록은 산업계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두산중공업의 이 같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