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3일 오후 북한 길주군 풍계리에서 발생한 인공지진은 과거 북한의 5차례 핵실험 지역과 동일한 장소에서 발생했으며 규모에 따른 에너지를 비교하면 5차에 비해 5∼6배의 위력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청사에서 ‘6차 북한 인공지진’에 관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이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후 3시
정부는 6일 오후 2시 서울 은행회관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북한과 관련한 경제 영향을 점검, 대책을 논의한다.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차관보,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대책회의는 이날 오전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규모 5.1의 인공
한국은행이 6일 북한에서 발생한 인공지진으로 핵실험이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긴급통화금융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혀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회의는 장병화 부총재가 반장으로 주재하며 금융시장국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회의는 오전에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규모 5.1의 인공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금융시장 동향을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 중국 지진센터 등은 6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북한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양강도 백암군 승지백암에서 서쪽으로 20㎞ 가량 떨어진 곳(북위 41.3도, 동경 129.1도)로 양강도 풍계리 핵시설 인근이다.
진원의 깊이는 0㎞ 이어서 핵실험 등으로 인한 인공
북한에서 12일(현지시간) 인공지진이 발생해 3차 핵실험 단행이 유력시된 가운데 아시아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후 1시45분 현재 전날 대비 2.73% 급등한 1만1457.41에 거래됐다.
오후장이 시작되기 전에 북한 인공지진 소식이 전해졌으나 닛케이지수는 오히려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기상청은 12일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감지된 인공지진의 규모를 4.9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7분50초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인근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의 위치는 북위 41.24도, 동경 129.51도였다.
당초 규모 5.0으로 추정했던 북한 인공지진 규모는 2차 분석결과 규모 4.9로 수정한고 기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의 언론매체들이 12일(현지시간) 북한의 인공지진 발생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지진망 발표를 인용해 진앙이 동경 129.0도, 북위 41.3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깊이는 1km가 안 된다고 전했다.
이어 통신은 한국 국방부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관영 신문사
북한에서 인공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3차 핵실험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
12일 오후 12시48분 현재 스페코는 전 거래일보다 14.55%(480원) 치솟은 3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과 휴니드는 각각 12.18%, 10.73% 급등한 2440원, 454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의 인공지진 발생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통신은 진앙이 동경 129.0도, 북위 41.3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깊이는 1km가 안 된다고 전했다.
이어 통신은 한국 언론매체를 인용해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12일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5.1의 인공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북한이 제3차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정확한 상황 파악에 나섰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당국자는 "자세한 것은 확인해봐야겠지만 이 시점에 인공지진파가 발생했다면 핵실험이라고 봐야하지 않겠느냐"며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북한에서 규모 4.9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고 주요 외신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북한이 제3차 핵실험을 단행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USGS가 이 같은 측정 결과를 웹사이트에 공지했다고 전했다.
AFP통신 역시 USGS를 인용해 “진원은 지표면으로부터 약 1㎞ 밖에 안된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인공지진은 핵실험을 실시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우리나라 국방부의 김민석 대변인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김민석 대변인은 “자세한 사항을 좀 더 자세히 관찰한 후에 핵실험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함경도 길주군을 진앙으로 하는 규모 5.1의 인공지진이 이날 오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