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북한 인공지진 규모 5.0에서 4.9로 수정…"핵실험 폭발력 6~7kt 규모"

입력 2013-02-12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12일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감지된 인공지진의 규모를 4.9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7분50초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인근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의 위치는 북위 41.24도, 동경 129.51도였다.

당초 규모 5.0으로 추정했던 북한 인공지진 규모는 2차 분석결과 규모 4.9로 수정한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번에 탐지된 지진파의 규모는 북한의 1·2차 핵실험 당시보다 강도가 큰 것이다. 2006년 1차 핵실험 당시에는 규모 3.9, 2009년 2차 핵실험 당시에는 규모 4.4의 인공지진파가 감지됐다.

국방부는 기상청이 지진파 규모를 수정함에 따라 북한 핵실험 폭발력이 당초 추정치 10kt보다 하향한 6~7kt 규모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71,000
    • +1.61%
    • 이더리움
    • 4,510,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616,000
    • -0.81%
    • 리플
    • 970
    • -3.29%
    • 솔라나
    • 301,600
    • -0.23%
    • 에이다
    • 815
    • -0.73%
    • 이오스
    • 770
    • -4.58%
    • 트론
    • 250
    • -5.3%
    • 스텔라루멘
    • 175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8.93%
    • 체인링크
    • 18,990
    • -5.38%
    • 샌드박스
    • 403
    • -4.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