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주재한 경제 주체 원탁회의의 핵심은 ‘금융’과 ‘속도’로 요약된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기업을 살리려면 금융 지원을 빠르게 실행해야 한다는 의미다.
경영계를 대표해 참석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경영난에 처한 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해 금융기관의 대출요건 완화 등 신용대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문재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3일 “올해 금융위원회는 혁신금융과 포용금융의 확산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금융인은 항상 금융산업 발전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최전선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고용창출과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
[경제]
◇기획재정부
31일(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0:00 국군장병 위문(비공개)
△전자조달법 일부개정안 공포(석간)
△혁신성장 및 소득주도 성장을 지원을 위한 계약예규 개정(석간)
△2018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석간)
△2018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 분석(석간)
◇기획재정부
31일(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0:00 국군장병 위문(비공개)
△전자조달법 일부개정안 공포(석간)
△혁신성장 및 소득주도 성장을 지원을 위한 계약예규 개정(석간)
△2018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석간)
△2018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 분석(석간)
△2019년 예산 및
증권가는 올해 글로벌 기업금융(IB)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주요 증권사 사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앞다퉈 도전장을 내밀며 글로벌 IB시장이 업계 최고 화두임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해 정부의 초대형 IB 육성 방안에 따라 증권사들은 혜택이 제공되는 자기자본 4조 원 기준을 맞추기 위해 부지런히 덩치를 키웠다. 아울러 전 세계에 포진한 IB
금융수장들이 올해의 화두로 '리스크 관리'를 제시했다. 전국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권 협회는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17년 범금융기관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년사에서 "정부는 올해 재정 및 통화, 금융감독 당국 간의 정책협력체제를 한층 강화해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민생을 돌보는데 최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해 회계법인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예정대로 연내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기자와 만나 “대우건설 매각이 보류된 게 아니다”며 “매각은 예정대로 연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우건설 매각은 회계법인의 의견 등 맞물린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3일 "대내외 위험에 대비하여 건전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금융사고가 나지 않도록 내부통제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상유십이(尙有十二, 죽을 힘을 내어 싸우면 해낼 수 있다)' 구절을 인용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위험 관리를 철저히 그리고 치
“앞으로 상당 기간 저성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함으로써 성장세 회복을 뒷받침해 나가겠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3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범금융기관 신년 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우선 새해 우리나라 경제를 둘러싼 국내외 상황에 대해 불확실성이 짙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 안팎의 여
“저는 명함을 들고 다니지 않습니다.”
지난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만난 주진형(57ㆍ사진) 한화투자증권 사장의 말이다. 그가 이날 행사장에서 만난 인사에게 명함을 건네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이 자리에서 만난 금융업계 관계자는 “주 사장이 명함이 없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꼿꼿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외 내재돼 있는 리스크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총재는 5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주요국의 정책기조가 이처럼 다기화되면 그동안 선진국에서 신흥시장국으로 흘러갔던 글로벌 유동성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성과 증폭된 변동성을 보이면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로 인해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개혁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5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실물경제의 활력 저하와 금융시장 변동성 이면에는 낡은 금융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으며, 금융개혁이 없이는 경제 활성화도, 구조개혁도 절반의 성공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금융기관들이 금융
금융당국이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연내에 국내에서도 온라인에서만 영업하는 은행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 정보통신(IT)기술의 발달로 인터넷 기반의 은행 서비스 제공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이미 다수의 인터넷 전문은행이 만들어졌지만 아직 활성화에는 성공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국내에서도 인터넷
“핀테크·복합점포·인터넷 전문은행…”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을미년(乙未年) 신년사를 통해 밝힌 핵심 화두는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다. 금융시장의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은 이젠 필수가 됐다. 여기에 은행, 증권사 등 업권 간의 복합점포와 인터넷 전문은행 등의 출현은 금융권의 패러다임마저 바꿀 기세다. 올해 금융사들이
핀테크(fintech=정보기술이 결합한 금융) 열풍 속에서 정부와 금융 수장들이 최근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의 필요성에 이구동성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이란 점포 없이 인터넷과 콜센터에서 예금 수신이나 대출 등의 업무를 하는 은행을 뜻한다. 그러나 인터넷 전문은행의 서비스가 인터넷뱅킹 등 기존 은행들이 제공하고 있는 금융서비스와 차별화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이 동부그룹에 대한 옥죄기가 심하다는 지적에 대해 원칙을 고수할 방침임을 재차 밝혔다. 수익 실현 가능성이 없는 기업에 대한 지원은 없다는 것이다.
홍기택 회장은 5일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동부그룹 구조조정에 대한 이 같은 지적에 "산업은행 뿐 아니라, 다른 채권자들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어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10년 숙원인 교보은행의 꿈을 또 다시 피력했습니다. 신 회장이 5일 범금융기관 신년인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은행 인수 꿈을 접은 것은 아니고, 유보된 것일 뿐"이라며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재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말 우리은행 입찰 참여를 포기했지만 향후 매물로 나오는 은행에 대해 관심이 있다
경제·금융 수장들이 올해 금융산업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5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신년인사회 축사에서 “대출보다는 지분투자 방식으로 신성장산업의 투자위험을 분담하는 3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촉진 프로그램을 만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및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이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5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웃고 있다.
이날 행사엔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장, 국회 정무위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 전국금융산업노조 김문호 위원장, 국회 정무위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 신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5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장, 국회 정무위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 전국금융산업노조 김문호 위원장, 국회 정무위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 신제윤 금융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