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빈 경남은행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박 행장은 10일 “경남은행 민영화 과정에서 전 도민과 직원들의 염원이었던 지역 환원을 이루지 못한데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고 밝혔다. 박 행장은 지난 2011년 3월 취임했으며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그는 “저의 퇴임을 계기로 지역사회는 물론 은행 내부적으로도 모든 갈등을 해소하고 조
새해 지방은행들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는 공통적인 역할 수행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차별화된 목표를 수립하며‘따로 또 같이’의 경영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올해도 지방은행 맹주자리를 향한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의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8%라는 은행권에서 가장 큰 자산성장률을 보인 부산은행은 올해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그룹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올해로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체제 2년차를 맞았다. 이 회장은 지난해 3월 우리금융 10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이 행장도 같은해 3월 행장에 취임했다. 명실상부 우리금융그룹 수장으로서 우리금융그룹을 이 회장 식대로 운영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에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지난 1967년 우리은행
박영빈 경남은행장이 14일 CEO 현장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체 방문행사를 가졌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박 행장은 이날 도시가스 공급 전문기업인 경남에너지㈜를 방문해 정연욱 대표와 지역 경제 동향 및 현안을 논의했다.
또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 강화와 이해 증진, 그리고 지역사회 기여 노력을 함께 기울이기로 했다.
박영빈 은행장은 “지역 경제 동향
우리금융그룹의 지주사인 우리금융지주는 2001년 4월 세워진 국내 최초 금융지주회사다. 정부는 외환위기 이후 공적 자금을 투입했던 한빛은행, 평화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하나로종합금융 등 5개 금융회사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기로 하고 지주회사로 우리금융지주를 세웠다.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등 11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정부
경남은행은 26일 부산지역에만 16번째 영업점인 범일동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기업 중심 영업점인 범일동지점은 412m²(125평)의 전용면적에 VIP룸, PB룸, 대여금고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또 고객의 편의를 위해 2대의 자동화기기가 설치했으며 다년간 금융업무 노하우를 쌓은 여수신전문가 7명이 근무한다.
박영빈 행장은 이날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경남은행은 창립 이래 최초로 ‘총수신 20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총수신 20조원 돌파는 지난 2004년 10월 총수신 10조원을 돌파한대 이어 6년여만의 이룬 성과”라며 “최근 몇 년 새 1% 남짓한 성장에 그친 수신 증가세를 감안할 때 6개월여만에 총수신이 14.3%로 크게 증가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2
영업 대전이 펼쳐지는 것은 4대 금융지주사(신한·우리·국민·하나금융)뿐 만이 아니다. 지방은행들도 올해 신규 은행장 선임, 금융지주사 출범 등을 통해 지점 확충, 대기업 대출 등을 통한 본격 영업 경쟁에 나설 태세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상반기 중 서울에 영업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강남과 구로 지역 중에서 저울질하고 있다. 2년만의 서울
우리금융지주가 차기 우리은행장에 이순우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을, 경남은행장에 박영빈 행장 직무대행을, 광주은행장에 송기진 행장을 각각 내정한 것은 조직안정과 민영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차기 행장에 내정된 3명 모두 내부 인사들로 우리금융 민영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과 정부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차기 우리은행장에 이순우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이 내정됐다. 경남은행장에 박영빈 행장 직무대행이 결정됐으며 광주은행장은 송기진 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자회사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고 우리은행장과 경남은행장, 광주은행장 등 3명의 은행장 내정자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우리은행장에 내정된 이 수석부
이순우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이 신임 우리은행장에 확정됐다. 경남은행장에는 박영빈 행장 직무대행이 행장으로 결정됐다. 광주은행은 송기진 현 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2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어 이 수석부행장의 차기 우리은행장 내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행추위는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우리금융그룹 주력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차기 행장 선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 후보자 모두 내부출신으로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 양상을 띄고 있는 가운데 2~3명이 비교적 우위에 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행장추천위원회는 이날 우리은행장 공모에 참여한 5명의 후보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김정한·윤상구·정현진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차기 행장 후보의 윤곽이 오늘 드러난다.
4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자회사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우리은행과 광주은행, 경남은행 등 자회사들의 차기 행장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행추위는 서류 심사와 오는 16일 면접 등을 거쳐 차기 행장 후보자들을 선임할 예정이다.
차기 행장들의 자격기준은
송기진 광주은행장이 차기 행장 선임을 앞두고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만나는 등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이 회장이 우리금융 자회사인 광주·경남은행의 차기 행장 선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하고 있다.
17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과 송 행장은 1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6차 우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확정됨에 따라 우리은행장 등에 대한 선임 작업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우리금융은 회장 선임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주 내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를 구성해 우리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의 차기 행장 선임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이번주내 회장 내정자나 내정자가 추천하는 사람, 우리금융 사외이사,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