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27일 농협생명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등급과 무보증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각각 AAA와 AA+로 유지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동사는 최근 3분기 연속 적자를 나타내는 등 수익성이 저조한 수준이다. 농축협조합에 대한 수수료지급 부담, 농협중앙회에 대 한 농업지원사업비(구 명칭사용료) 부담
농협금융지주가 올해 최대 단일주주인 농협중앙회에 600억 원을 배당한다. 지난해와 달리 ‘배당금 제로’의 오명을 벗고 농협의 ‘캐시카우’로 다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4일 이사회를 통해 농협중앙회 배당금을 600억 원으로 결정했다. 이 배당금은 지난해 농협금융이 은행,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 등 계열사로부터 배당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순이익 5127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농협금융 계열사가 농협중앙회에 내는 농업지원사업비(옛 명칭사용료) 납부 전 순이익은 64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말 가까스로 흑자로 전환한 이후 올해 수익성이 크게 회복된 결과라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수협은행이 12월 1일부터 수협중앙회 자회사로 독립 법인화한다. 2001년 예금보험공사에서 1조1581억 원의 공적자금을 받아 한 지붕 두 가족처럼 지낸 지 15년 만이다. 수협은행은 앞으로 부동산 개발ㆍ임대사업 진출 등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해 2021년 170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다는 게 목표다.
1일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12월
농협중앙회가 NH농협지주 계열사에 부과하는 ‘명칭사용료’ 부과율을 낮출 전망이다.
농협중앙회는 오는 24일 열리는 대의원회(총회)에서 내년도 명칭사용료 부과율을 2.45%로 낮추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명칭사용료’는 농업 지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NH농협은행 등 농협금융지주 게열사들로부터 거둬들이는 돈이다. 농업협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5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1조 원이 넘는 대손충당금을 쌓아 적자를 냈지만 9월 말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등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협은행이 STX조선해양처럼 대출회수 가능성이 낮은 기업에 대해 대규모 여신을 공급해 손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5일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집계한 최근 1년간 법인카드 사용실적은 25만5169회에 걸쳐 638억1400만 원”이라며 과다 사용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등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직원 2800명 규모의 수협중앙회가 한 해동안 법인카드 지출이 84억
농협금융지주가 분기마다 모회사인 농협중앙회에 지급하는 명칭사용료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농협금융이 상반기 2000억원이 넘는 적자에도 이에 육박하는 1917억원의 명칭사용료를 지급해 적자가 확대됐다는 지적에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와 자회사인 농협금융지주는 연말 께 내년도 명칭사용료 축소 여부를 결정한다.
명칭사용료란 농업
농협금융지주가 상반기 2000억 원이 넘는 손실을 냈다. 약 1900억 원이 모회사인 농협중앙회에 '농협' 명칭사용료로 지급돼 적지 않은 비판이 나오고 있다.
농협금융은 2일 상반기 당기순손실 2013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에 낸 명칭사용료 부담 전 당기순손실 592억원이다.
명칭사용료란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주의 자회사가 농협중앙회에 매
농협금융지주가 부실 여신을 한번에 털어내기 위해 준비 중인 ‘빅배스(Big Bath)’가 난항을 겪고 있다. 빅배스는 경영진 교체 이후 등의 시기에 잠재 부실을 모두 털어내는 회계기법을 말하며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이 임기 중 단행의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금융지주의 실제 주인인 농협중앙회가 협조할 뜻이 없어 사실상 물건너 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은행장의 스타일에 따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유치 전략이 달라지고 있다. 가입자 확보 전략부터 고액 가입자 위주 모집을 통해 내실을 꾀한다는 전략까지 각 은행이 처한 상황과 은행장의 경영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농협·하나은행 ‘공격 앞으로’=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의 ISA 출시 1주차 가입자 확보 규모는 농협, 하나, 신한, 국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217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누적 당기순이익이 402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협동조합에 내는 명칭사용료 2610억원을 고려하면 실질 순이익은 6633억원이다. 우리투자증권패키지 염가매수차익을 제외하면 전년(6511억원) 대비 1.5% 증가한 수준이다.
조선·해운산업의 대손충당금이 성장의 발목을 잡았다. 총
NH농협금융지주가 올 1분기 1376억원의 순이익을 실현했다. 특히 펀드와 방카슈랑스 판매 실적이 목표치를 초과하면서 수수료 수익이 전년대비 150% 증가한 1850억원에 달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3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0억원)보다 1346억원(4486.7%)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분기(655억원) 대비로는 66억원의 성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3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0억원)보다 1346억원(4,486.7%)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분기(655억원) 대비 66억원의 성장세를 보였다. 다. 농협중앙회에 지급하는 명칭사용료를 포함하면 2029억원 규모다.
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1조6487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1370억원(9.1%) 증가
“당분간 인력 구조조정은 없습니다.”
김용환 NH농협지주 회장 내정자는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금융권이 실적 악화를 이유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금융그룹의 인력 구조조정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김 내정자는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인력 구조조정은 당장 추진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고 인건비 부담을
임종룡 회장이 이끄는 농협금융지주가 명실공히 4대 금융그룹으로서 달라진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STX 충격에서 허덕이던 실적이 회복세를 보여 정상화를 넘어 본격적인 수익 창출 궤도에 올라섰다. 임 회장이 취임 이후 도입한 성과주의 문화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농협금융은 10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순이익이 7685억원으로 전년보다 1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모처럼 웃었습니다. 지난해 초까지 'STX 충당금 쇼크'에서 허덕이던 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탔습니다. 임 회장이 이끄는 농협금융이 정상화를 넘어 본격적인 수익 창출 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이 10일 발표한 지난해 순이익은 7685억원으로 전년보다 162.3% 급증했습니다. 여기에 농협중앙회에 내는 명
NH농협금융은 지난해 순이익 규모가 전년 대비 162.3% 급증한 7685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여기에 농협중앙회에 내는 명칭사용료 3315억원을 합칠 경우 순이익은 1조166억원에 달한다.
농협금융은 우리투자증권 등 계열사 인수와 관련한 특별이익을 비롯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동반 성장, 신용손실충당금 감소 등을 실적 개선 요인으로 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