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8일 전날 현대중공업 주가 급락 원인이 기존에 발표된 악재라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반응이 과도했다고 진단했다. 조선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전날 기관과 외국인의 대량 매물 출회로 전일 대비 7.5% 내린 9만9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주요 조선주인 대우조선해양(-3.8%), 현대미포조선(-3.2
대우조선해양이 루마니아에 위치한 자회사인 대우-망갈리아 중공업(DMHI, 이하 망갈리아조선소) 매각에 성공했다.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구계획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네덜란드 1위 조선업체인 다멘그룹(Damen Shipyards Group)과 망갈리아조선소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추진 중인 루마니아 ‘망갈리아 조선소’ 매각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대우조선 측은 “망갈리아 조선소 매각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협상 상대는 네덜란드 1위 조선업체 다멘그룹으로, 매각이 성사될 경우 500억~8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망갈리아 조선소는 1997년
수주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그러나 옥포조선소 일감 확보차원에서 자회사 수주를 본사로 이관한 것에 불과한 것으로 신규 수주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자회사인 루마니아 대우망갈리아조선소가 지난 2014년 그리스 선사로부터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탱커 2척을 본사로 이
국내 대형 조선사들의 4분기 실적 전망은 어둡다. 해양플랜트 악재가 이어지면서 올해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사상 처음으로 모두 조(兆) 단위 적자가 유력하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4분기 국내 조선사들의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해양플랜트에서 미청구 공사대금이 17조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적어도 내년 하반기나 돼야 실적이 나아
해양플랜트 부문의 부실로 지난 2분기 3조원이 넘는 적자를 낸 대우조선해양이 조직개편과 자산매각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9월 1일 조직 개편을 단행해 100여개 팀을 70여개 팀으로 통합하는 방식으로 부문, 팀, 그룹 숫자를 30% 줄인다.
조직이 개편되면 부장급 이상 고직급자도 9월 중으로 30% 가량 물러날 전망이다.
'해양플랜트 악재'로 3조원이 넘는 적자를 낸 대우조선해양이 9월부터 조직과 인원을 대폭 줄이고 4천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매각한다.
'조선 빅3' 대우조선이 대규모 조직 감축과 함께 자산 매각까지 나서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9월 1일 조직 개편을 단행해 100여개 팀을 70여개 팀으로 통합하는 방식으
대우조선해양이 임원의 수를 줄이고 연봉을 삭감하는 고강도 자구안을 실시한다.
대우조선해양은 11일 부실경영에 책임이 있는 전ㆍ현직 임원인사 조치를 금주까지 끝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6월 1일 퇴직한 임원을 포함하면 약 30%의 임원이 줄어드는 것”이라며 “특히 현재 고문으로 남아있는 전직 임원도 책임을 물어 인적 쇄신의 확고한 의
대우조선해양 최대주주이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경영 상태 실사와 함께 수주 선박에 대한 선수금환급보증(RG)을 승인하는 등 단기적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도 개시했다.
산업은행은 21일 삼정회계법인을 투입해 대우조선에 대한 실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대규모 손실이 현실화할 때 야기되는 경영상 애로를 조기에 차단하고 종합적이고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실사를 해외 자회사까지 전방위적을 확대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대우조선의 숨겨진 부실이 드러난 현재 상황에서 관련 문제를 확실히 정리하겠다는 채권단의 의지로 풀이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채권단은 다음주 초부터 진행하는 실사 범위를 해외까지 넓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대우조선은 그동안 실적
대우조선해양이 자회사 10곳 가운데 실적이 부진한 곳을 중심으로 6개 회사를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력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이 매각 등 정리 대상으로 꼽는 회사는 대우망갈리아중공업, 대우조선해양산동유한공사, 드윈드, 대우조선해양트렌튼, 대우조선해양건설, FLC 등 6곳 등이다. 이들 회사는 모두 실
대우조선해양이 1억300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내 마란 탱커스 매니지먼트로부터 15만6000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해당 선주사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따낸 후 한 달여 만에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수주 규모는 시장 가격을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11척의 최우수선박(대우 망갈리아 조선소 2척 포함)을 배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글로벌 조선ㆍ해운 전문지들로 부터 총 11척의 선박이 2014년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매체별로는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에 4척, 미국의‘마리타임 리포터’와‘마린로그’에 각각 5척, 3척(1척 중복 선정) 등이다. 이들 매체들은
대우조선해양는 루마니아 자회사인 대우 망갈리아 조선소(DMHI)가 지중해·흑해 지역에서 건조된 최대 규모의 자동차 운반선(PCTC)을 성공리에 인도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지중해와 흑해 지역 조선소에서 건조된 PCTC 중 가장 큰 선박으로 길이 200m, 폭 33m 규모에 한 번에 6,00대의 자동차를 운반할 수 있다. DMHI는 계약 체결 후
동양증권은 12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영업이익은 806억원으로 당사 전망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면서 “망갈리아조선소에서의 적자확대, 파이프설치선 공사 장기화, 조선부문의
대우조선해양은 루마니아 소재 자회사인 대우 망갈리아 조선소(DMHI)가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주실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DMHI는 지난해 18척을 수주해 수주금액 총 1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DMHI가 조선업 초호황기인 2007년 기록한 16억7000만 달러 이후 최대 실적이다.
DMHI는 2013년 4분기에만 총 3건의
동양증권은 17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인수합병(M&A) 모멘텀 재부각으로 수익 개선의 기미가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이재원 연구원은 2013년 이후의 장기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21% 하향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급격한 하락세가 마무리 됐고, 수주잔고 및
대우조선해양의 방만 경영이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다. 지난 7년 간 계열사는 8배 늘어났으나 상당 수가 적자 상태였고 임원 수는 2배 이상 늘었다.
16일 국회 정무위 소속 강기정 민주통합당 의원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계열사는 지난 2006년 5개였지만 2012년 6월 현재 40개로 늘었다.
늘어난 계열사 중에는 골프장 운영업체 에프엘씨, 장례식장업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