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동양네트웍스가 카카오뱅크에 IT시스템을 구축했다. 카카오뱅크의 시장 안착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추가 참여도 이뤄질지 주목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양네트웍스는 카카오뱅크에 여신·수신 전담 IT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사는 관련 유지보수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는 대기업 SI가 시중은행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전문은행과의 사
법원으로부터 최근 파산 선고를 받은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이 항고장을 제출한 것과 관련 동양 사태 피해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3일 법조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 전 회장은 지난달 말 자필로 쓴 즉시 항고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현 전 회장은 항고장에서 “채권이 변제됐거나 현재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파산 결정은 부당하다”
법원이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에게 개인 파산을 선고한 것과 관련, 동양 사태 피해자들이 채권자인 동양파이낸셜, 동양시멘트 등 계열사들에게 파산재산 분배가 돌아가지 않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법원은 지난 19일 대규모 사기성 기업어음(CP)발행으로 수많은 피해자를 낸 현 전 회장에 대한 개인 파산을 선고했다.
동양사태 피해자 4500
법원이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해 1조3000억 원대 피해를 준 현재현(67) 전 동양그룹 회장에게 개인파산을 선고했다. 채권자들이 빚을 일부 돌려받을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단독 권창환 판사는 동양사태 피해자 남모 씨 등 2명이 현 전 회장을 상대로 낸 개인파산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파산관재인을 선임해 현 전 회장의 재산을
금융당국이 내부 거래를 통해 동양그룹을 지원하고 제무재표에 반영하지 않은 유안타증권(옛 동양증권)에 대해 최고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1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전일 열린 제13차 정례회의를 통해 유안타증권에 과징금 20억원을 부과하고 감사인 지정 2년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법상 회계처리 위반에 대한 과징금으로는 최고 수준이다.
신용평가사들의 ‘등급장사’ 실체는 2년 전 동양사태로 밝혀졌다.
파산 위기에 놓인 기업에 대해 “투자해도 좋다”는 거짓 정보를 흘리면서, 뒤로는 돈을 챙긴 관행이 드러난 것이다. 동양사태가 터진 지 2년이 지났지만 신평사들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 동양사태에 연루됐던 국내 3대 신평사에 대한 개혁을 요구하는 것은 이런
증권사의 법정 다툼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소비자원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증권사 58곳과 관련한 소송 건수와 금액이 각각 444건, 1조727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77.5%에 해당하는 344건은 증권사가 피고로 법정에
증권사의 법정 다툼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금융소비자원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증권사 58곳과 관련한 소송 건수와 금액이 각각 444건, 1조727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 77.5%에 해당하는 344건은 증권사가 피고로 법정에 서는
'동양사태' 쌍방대리 대형로펌,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징계 받을 듯
국내 대형 로펌이 동양사태와 관련해 피해자 측과 회사 측 사건을 함께 수임한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동양그룹 측과 투자 피해자 측에서 각각 형사, 민사 사건을 수임한 법무법인 바른에 대한 징계를 대한변협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2일 밝
주식시장이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면서 증권·선물업계의 민원과 분쟁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6일 63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1~3월) 증권·선물 업계의 민원·분쟁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9개사에서 총 618건의 민원·분쟁이 발생해 전분기(1217건) 대비 49.2% 감소한 것으로 조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동양의 관리인이 바뀔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윤준 수석부장판사)는 동양그룹 계열사인 ㈜동양의 정성수 관리인이 낸 사표를 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법원은 15일 새 관리인을 선임할 계획이다.
법원은 "정성수 관리인이 개인 사정으로 사임했다"며 "동양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주식 매각 절차는 관리인이 바뀌는 것과 상관없
천문학적 규모의 기업어음(CP) 사기로 기소된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이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받음 가운데 피해자들이 민사소송에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양사태 피해자는 4만여명에 달하고 피해금액만 1조30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9868억원의 피해회복이 아직 이뤄지지 못한 상태다.
동양사태 이후 피해자들은
동양그룹 사태의 피해자에 대한 총 손해배상액은 62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생계획을 감안하면 피해자들은 총 투자액의 64.3%를 회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이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현황에 따르면 동양그룹 사태의 전체 분쟁조정 신청건수의 67.2%에 해당하는 2만4028건에 대해 동양증권의 불완전판매가 인정 됐다. 피해자별 배
가압류 대상인 동양그룹 임원 소유 미술품을 빼돌리고 판매대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송원(61) 서미갤러리 대표에게 검찰의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11일 강제집행면탈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홍 대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 대표는 법원이 가압류 절차를 밟기
동양과 동양레저가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동양과 동양레저에 증권발행제한 12개월, 감사인 지정 3년 조치를 내리고 전·현직 등기임원과 전 대표이사들의 기준 위반 사실을 검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동양은 2008년과 2009년 재무제표를 작성해 공시하면서 풋옵션 관련 파생상품부채와 충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31일 “동양그룹 계열사의 회사채·CP 불완전판매 사건의 교훈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최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금감원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동양 사태의 교훈을 잊지 않고 감독시스템을 대폭 혁신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원장으로서 피해자들의 심적 고
동양사태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에 대한 배상비율이 투자자별로 최저 15%에서 최고 50%로 확정됐다.
금융감독원은 31일 동양 사태 관련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분쟁조정을 신청한 3만5754건 중 67.2%인 2만4028건에 대해 불완전판매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배상비율은 투자자별로 최저 15%에서 최고 50%로 확정했다.
그동안 금감원은 불완전판매
동양사태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에 대한 배상비율이 투자자별로 최저 15%에서 최고 50%로 확정됐다.
금융감독원은 31일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분쟁조정을 신청한 3만5754건 중 67.2%인 2만4028건에 대해 불완전판매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배상비율은 투자자별로 최저 15%에서 최고 50%로 확정했다.
그동안 금감원은 불완전판매 여부 검사를 위해
동양사태 피해자들이 ‘증권관련 집단소송(Class Action)’에 나섰다.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이하 협의회)와 투기자본감시센터는 10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양그룹 기업어음(CP)·회사채 사기사건 피해자들의 완전한 피해배상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집단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소송 대상은 회사채·CP를 판매한 동양증권과 사기
동양그룹의 회사채 투자 피해자 3200명이 동양증권 등을 상대로 증권 관련 집단소송을 냈다.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는 10일 동양그룹이 회사채·기업어음(CP)을 사기로 발행해 피해를 봤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대상은 회사채, CP를 판매한 동양증권과 사기성 상품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동양그룹 계열사 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