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동양의 관리인이 바뀔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윤준 수석부장판사)는 동양그룹 계열사인 ㈜동양의 정성수 관리인이 낸 사표를 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법원은 15일 새 관리인을 선임할 계획이다.
법원은 "정성수 관리인이 개인 사정으로 사임했다"며 "동양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주식 매각 절차는 관리인이 바뀌는 것과 상관없이 예정대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동양시멘트 주식을 매각하는 절차를 지난달 개시했으며, 곧 매각주간사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