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권 강화 방안과 관련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 대표가 의견수렴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선수별 간담회에서 중진의원들은 의장단 선출에 당원의 의사가 반영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5선의 안규백 의원은 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국회의장은 국민 전체를 바라봐야 되기 때문에 여러 논의가 더...
최대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주권자는 국민이고 당 주인은 당원이니까 당 의사결정에 당연히 당의 주인인 당원 의사가 관철 또는 존중, 최소한 반영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변화의, 역동적 에너지를 억누를 게 아니라 키워야 한다”며 “당원 역할을 확대하고 그것을 통해 책임감, 자긍심을 높여내면 이것이 노무현 대통령이 말한 깨어있는...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23일 "해병대원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관철을 위해 집중하고, 당원 의사가 반영되는 시스템을 확대하고 강화한다"고 결의했다.
민주당 당선자들은 이날 충남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그는 22일 “잠시 일렁임 정도가 아니고 근본적인 밑바닥 흐름에서 감지되는 중”이라며 당원 권리 강화를 방안으로 ‘당원국 신설’을 제시했다. 그는 “당원이 100만 명이 넘고 당비가 연간 180억 원이 넘는데 당원과 소통하는 전담 당직자가 없다는 고민도 하고 있다”고 했다.
강성 민주당 지지층이 국회 의사결정에까지 관여하면서 “이 대표가 양날의 검을 쥐게...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차기 시·도당위원장 선출 시 권리당원 의사반영 비중을 확대하는 등 전반적인 당원 권한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과 지지자의 마음을 왜 몰라주냐’ 하는 당원과 대중의 실망과 분노가 탈당과 지지율 하락으로 표현된 것”이라며 “당원의 권한을 더 확장하고...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주재하고 “민주당 공관위 운영 원칙은 ‘자로문진’, 국민으로부터 듣는 공천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국민참여공천제 등을 실시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앞서 공관위는 18일 2차 회의 후 국민의 의사를 당헌·당규 상 공천 기준에 반영해 세부 평가 지표에 국민...
“현역의원 감산 강화, 혁신 모습 보여줘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표의 등가성을 보장해나가는 방향으로 당헌 개정을 시도하게 됐다”며 대의원제 권한을 축소하는 당헌 개정안에 찬성하는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당 중앙위원회의 인사말에서 “정당은 당원들이 주인”이라며 “당원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는 정당 시스템을 만드는...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권한 약화, 권리당원 표의 반영 비율을 높이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다만 당내 비주류 의원들의 반발로, 갈등이 다시금 불거지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당무위에서 권리당원 대 대의원 표 반영 비율을 20대 1 미만으로 조정하는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존 권리당원 60표가 대의원 1표에...
권리당원 투표 및 일반 국민 여론조사의 반영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명계 의원들이 뭉치면서 사실상 이재명 의원의 출마 선언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회견에는 이 고문 측 모임인 '7인회' 소속 김남국 의원을 비롯, 대선 당시 이 고문의 수행비서였던 한준호 의원, 최근 재선 의원들의 '이재명 불출마' 주장에 유일하게 반대 의사를...
국민”이라면서 “너무도 당연한 이 원칙이 관철되지 않는 것은 정말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직은 당원에게, 공직은 국민에게, 이것이 큰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당 대표 선출을 위한 룰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대선을 전후해 이재명 지지 성향의 당원들이 대거 입당한 만큼 당원 투표의 반영 비율이 높아질수록 이 고문에게 유리하다.
강화하고 당원의 의사결정 참여를 확대하겠다"면서 "특히 2030 세대를 지방선거에 전폭 공천하고 청년출마자에 대한 실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혁신을 단행하겠다"면서 "누구도 원칙에 예외를 두지 않겠다. 당헌·당규에 따른 시스템 공천을 기반으로 혁신을 요구하는 민심을 조화롭게 반영해...
정당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비전과 정책을 제시해 시대정신을 구현하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원투표를 활성화하고, 최소한 30만 책임당원에게는 의사결정 참여를 일상화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당의 중요 정강 정책과 당헌 당규 개정에 당원 의사가 즉각 반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의 혁신을 위한 8대 과제로는 △지방선거 후보 30% 이상 정치신인에게 의무 배정 △원외, 청년·여성 등에게 주요 당직 전면 개방 △중앙당 슬림화를 통한 17개 시도당 중심 운영(17개의 국민의당으로 분권정당화) △시도당 권한 강화 및 지원 확충 △당원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구조 △스마트 정당화 △양극화 해결에 총력 △정책정당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스페인...
윤리교육을 강화하여, 모든 당원은 윤리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공직후보자 추천 시에도 윤리규칙 준수서약서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하였습니다.
모든 당직자와 공직후보자, 사무처당직자는 반드시 1인 1기부, 1인 1봉사 이상을 실시하고, 그 내용을 국민에게 공개하겠습니다. 봉사와 기부실적은 공직후보자 추천에도 반영하여 봉사와 기부를...
결국 이들의 의사가 반영된 결과가 이뤄질 텐데 이것은 자칫 당을 한쪽 극단으로 끌고 갈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당은 열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닫히게 된다. 모바일 투표 등에 따른 문제들을 생각해 보면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또 바로 이 점, 즉 특정 집단이 과다대표가 되는 문제 때문에 당내 권력투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 이들과 거리가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권리당원 대상 ARS 및 우편투표 30%, 일반당원·시민 여론조사 20% 등의 비율로 반영한다. 당 대표 투표는 1인 1표제로, 최고위원 투표는 1인 2표제로 실시된다.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엔 윤호중 우원식 안민석 신경민 조경태 양승조 유성엽 후보 등 7명이 나선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5일 새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한다. 현재 김동철 우윤근 전병헌 의원 등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우선 김문수 경기지사, 이재오 의원, 정몽준 전 대표 등 이른바 비박(非朴)으로 분류되는 당내 잠룡들의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요구에는 대의정치, 정당정치에 맞지 않고 역선택의 우려가 높다는 3가지 이유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지역별 의견이 골고루 반영되기 힘들다는 점에서 대의정치에 어긋나고, 당원들의 의견이 무시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의정치에...
천 최고위원은 “정책당원제를 도입하고, 내년 총선공천부터 국민참여경선을 시행하며, 당의 모든 의사결정의 근간을 전당원투표제에 두겠다”면서 “지도부도 당 개혁이라는 대의명분에 동의하리라 본다”고 포석을 깔았다.
정동영 최고위원과 당내 비주류모임 쇄신연대 소속의 그는 정 최고위원과의 관계가 ‘정략적 연대’라는 지적에 대해 “나도 반성할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