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이 업계 1위 LG화학을 3개 분기 연속 앞지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업계에서는 화학업황 호조에 유가 상승으로 본업에 충실했던 롯데케미칼이 호실적을 이어간 반면, 전지사업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선 LG화학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LG화학이 동부팜한농의 인수금액을 낮췄다.
LG화학은 동부팜한농의 지분 취득금액이 기존 5152억원에서 4245억원으로 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는 "확인 실사를 거쳐 당사자 간에 매매대금 중 907억원을 줄이는 대금 조정을 한 뒤 거래를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오는 4월 15일 동부팜한농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구본준 LG 부회장이 그룹 신성장동력 육성에 힘을 싣는다. 구 부회장은 전기차 배터리와 농화학사업 등 LG그룹의 신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LG화학 이사회에 합류한다.
LG화학은 1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구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말 LG전자 부회장에서 그룹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지주회사 LG의 신사업
바이오 부분이 주력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바이오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가세했다. 우선 바이오 산업은 고령화ㆍ식량부족 등 미래 이슈에 대한 해결책이자 차기 성장 동력으로 유망하다. 또 업종 특성상 오랜 기간의 개발 과정이 필요해 선제적으로 진입 시 고수익을 상당 기간 창출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바이오 기
국내 최대 2차전지 제조ㆍ공급사인 LG화학은 저성장의 늪에 맞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비수익성 사업을 정리하고 기업 인수ㆍ합병(M&A)를 통한 신사업 장착에 나섰다.
LG화학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먼저 지난해 9월 충북 오창 2공장 내 SRS(안전성강화분리막) 생산 공장 일부을 일본 도레이에 약 30억엔 규모(약 292억원)
국내 최대 석유화학기업 LG화학이 농자재전문기업인 동부팜한농을 인수했다. 총 5152억원의 자금을 동원한 것은 신성장 분야로 점쳐지는 농화학 사업에 진출, 미래 성장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8일 LG화학에 따르면 전 세계 농화학 시장은 2014년 1000억불 규모에서 2020년 1400억불 이상으로 연평균 약 6%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동부팜한농이 LG화학을 새 주인으로 맞이하게 됐다.
LG화학은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 동부팜한농 주식 100%를 5152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확정실사 및 기업결합심사 등을 거쳐 오는 3월까지 계약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농자재전문기업인 동부팜한농은 지난해 4월 동부그룹의 구조조정 작업으로 인해 매물로 나오게 됐지만,
LG화학이 국내 최대 농자재전문기업인 동부팜한농을 인수한다.
LG화학은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 동부팜한농 주식 100%를 5152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승인하고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채권단이 보유한 50.1%의 지분과 동부그룹 측의 지분 49.9%를 모두 보유하게 됐으며, 확정실사 및 기업결합심사 등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