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의 탄소중립 수용력이 수도권보다 현저히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지역 경제산업구조를 친환경적으로 개선해 탄소중립에 관한 지역의 대응을 강화하도록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시됐다.
12일 산업연구원(KIET)이 공개한 '지역의 탄소중립 수용력 진단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비수도권의 탄소중립 수용력은 수도권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넥솔론이 다음 주 중 시장에 매물로 재등장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넥솔론에 대한 재매각 가능성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진행된 매각에서 두 차례 유찰된 경험이 재매각 추진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최근 파리기후변화협정(이하 파리협정)이 발효되면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확대되는 등 시장 상황이 나아진 측
주식시장에서 현정권 테마주로 불리는 바이오시밀러, 헬스케어 등이 50% 넘게 급성장했다. 반면 전 정권의 테마주로 불렸던 ‘녹생성장 테마주’는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이며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테마주 주가 추이’ 결과를 밝혔다. 조사결과는 2012년 말부터 2015년 4월 13일까지 2년 4개월여 동안 국
수출입은행이 자신들의 책무를 소홀히 하고 임직원들의 복리후생만 신경 쓰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은 수은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단기금융 위주의 대출로 ‘돈벌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단기대출 비중이 77%에 달했다.
이 의원은 “민간이 꺼리는 고위험·중장기 수출금융과 중소기업 수출금융 지원
수출입은행(수은)이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사업에 16조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설훈 의원이 수은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은은 원자력·수처리 등 녹색성장 산업에 2008년부터 올해 9월까지 16조7991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의원은 “특히 4대강 사업 담합 비리로 이명박 정부 말기에
기술보증기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2013년 신재생에너지대상’에서 신재생에너지기업의 기술 개발 및 산업화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보는 지난해 11월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특성화된 녹색기술 평가모형(GTRS)을 개발하고 그린하이테크 특례보증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특성화된 다양한 기술
신용보증기금이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산업 및 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스마트(SMART) 융합보증 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3000억원 규모로 지원되는 SMART 융합보증은 전통산업·중소기업이 경영관리, 생산인프라, 물류 등과 관련한 자동화·정보화 설비를 도입하는데 소요되는 융합설비 투자자금과 정부 등으로부터 인정받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7기 SB-CEO스쿨’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B-CEO스쿨’은 중소기업 CEO와 국회·정부 고위관리자, 중소기업유관기관 임원급 인사가 참여해 경영리더십 함양과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2008년 출범했다. 지금까지 총 6개 기수의 교육과정을 통해 정·관·재계에 걸쳐 총 388명의 원우를 배출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평가사업부는 지난 20일 수출입은행이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벤치마크 글로벌 미 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등급을 부여 한다고 밝혔다. 본 채권에 부여된 등급은 최종 발행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되는 채권금액을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의 촉진을 위한 지원자금으
한국수출입은행이 수출기업에 대해 올해 총 74조원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특히, 박근혜 정부의 중소·중견기업 육성 방향에 맞춰 25조원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경기 침체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수출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고용 창출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수
한국수출입은행은 16일 국내 주요 수출기업들을 초청,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3년 상반기 수은 핵심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여 개 수출기업에서 4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올해 국내외 경제·산업 전망, 수은 여신전략 및 운용방향, 플랜트·녹색부문에 대한 해외프로젝트 수주 지원 계획 등이 자세히 소개됐
대한상공회의소와 한불상공회의소가 양국간 경제협력을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손경식 회장)는 2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불상공회의소와 경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국기업 간 교류확대를 위한 사절단 파견, 포럼·세미나·콘퍼런스 공동 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한-EU FTA발효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프랑스 간 교역액이 사상 최대인
사단법인 IT여성기업인협회(이하 KIBWA)는 김현주(사진) 산들정보통신 대표이사를 제5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KIBWA는 18일 오후 5시20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IT관련 기관장 및 유관기관·협회 임회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회장직을 유지해온 강은희 회
그동안 인기테마펀드로 군림해온 녹색펀드가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정부의 의욕적인 녹색성장 산업 비전에 발 맞춰 우후죽순 생겨난 녹색펀드는 신재생 에너지, LED사업, SOC, 태양광 등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다.
그러나 당초 기대대비 신재생 분야 사업이 크게 탄력을 받지 못하면서 인기를 모았던 녹색펀드 역시 애물단지 신세가 될 처
기업,적극적 R&D투자·정부, 세재혜택 확대 마련
횡령·배임 얼룩진 코스닥 신뢰회복 위한 성장통
“준법지원제도를 실시하지 않아도 상장회사들은 이미 내부회계관리 제도를 의무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임금의 법률전문가를 채용하는 것은 이중 비용부담일 뿐만 아니라 비상장 중소·중견기업이 상장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김원식 코스닥협회 부회장은 14일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새로운 수익원 발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산업은행과 분리된지 3년동안 산은금융지주 배당금과 현대건설 등 기업 지분매각을 통해 수익을 내고있지만 중장기적인 성장동력 없이 정책금융기관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우려에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책금융공사는 최근 부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으로부터 분리, 설립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의 네트워크 경영이 눈에 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현지사업 진출을 돕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발 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또 김 행장은 지난 4월부터 은행·보험·증권 등 각 금융권역별로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잇달아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을 같이 하자’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도 돕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주한 중남미 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16개국 주한 중남미국가 대사들이 참석했다.
수은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의 중남미 현지사업 진출을 돕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각국 대사들에게
LG가 GM(제너럴 모터스)가 함께 미래 전기자동차 개발에 나선다.
LG는 24일(미국 현지시간) 美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시에 위치한 GM 본사에서 댄 애커슨(Dan Akerson)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 스티브 거스키(Steve Girsky) GM 부회장, 조준호 ㈜LG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M의 미래 전기자동차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
기술보증기금은 기상산업진흥원과 기상산업 분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기상관련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자금지원 및 벤처 및 이노비즈기업 발굴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기상산업분야 창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창업도 지원한다.
지원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 기상기업을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추천하면 기술보증기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