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입이 늘어난 신선 마늘과 생강, 대추, 표고버섯이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대상 품목을 이같이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는 수입상, 도매상, 소매상 등 유통단계별로 수입 물품의 거래 내역을 의무적으로 신고하게 해 유통 이력을 관리하는 제도다. 유통
공영홈쇼핑이 하루에 32.5톤의 건고추를 판매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공영홈쇼핑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지방자치단체 등과 지난 5일 8시간 동안 국산고추 소비촉진 특별방송을 진행한 결과, 건고추 1만2444kg, 고춧가루 2만127kg을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TV홈쇼핑업계 처음으로 '고추데이'를 정하고 산지별 고추 특별방송을 진행한 공영홈쇼핑은
“농심(農心)을 위해 체면은 접었다.”
농축산식품부 직원들이 TV홈쇼핑에 출연하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을 두고 한 말이다.
이 장관은 5일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에 출연해 건고추와 고춧가루를 판매한다. 이 장관의 출연 여부를 놓고 농식품부 일각에선 ‘격’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 장관은 홈쇼핑 출연을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배추와 무, 건고추 가격 하락함에 따라 자율생산조절, 계약재배물량 출하조절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제6차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최근 가격이 하락한 배추ㆍ무, 건고추 수급ㆍ가격동향을 긴급점검하고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채소류의 가격은 현재(9월 상순기준) 수급조절매뉴얼 상 수급상 큰
농림축산식품부는 냉동고추 수입관련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열고, 냉동고추의 수입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국내 고추 소비량은 20만톤 수준이며, 이 중 절반 수준인 9만8000톤이 수입되고 있다. 국내 건고추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지난해 생산량이 크게 줄었음에도 가격이 상승하지 않고 있는 것은 저가 냉동고추의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11일까지 배추김치와 고춧가루 등에 대한 원산지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 1100명과 소비자·생산자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 1만9000여명이 단속에 동원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양념류 가공·판매업체, 김치류 제조·유통업체, 전통시장, 통신판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대파, 생강 등 김장 재료값이 급등하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공사가 집계한 ‘김장 관련 품목 소매가격 변동추이’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상품(上品) 배추 1포기 가격은 3705원으로 1년 전 2299원보다 61.2% 급등했다.
또 배추 양념에 필요한 각종 채소들도 큰 폭의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지난달 농산물 수입가격은 하락한 반면, 축산물과 수산물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4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농산물 수입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 감소했지만, 축산물은 4.7%, 수산물은 1.8%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산물의 경우 건고추를 제외한 주요 양념채소류는 중국 현지가격 하락으로 수
지난 10년간 배추김치·냉동고추·현미·커피 등의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1~2011년 수입식품 현황’ 조사 결과 지난해 전체 수입식품 규모(132억달러)가 2001년(42억8000만달러)의 3배를 웃돌았다고 10일 밝혔다. 연평균 증가율은 20% 정도였다.
수입이 급증한 품목은 배추김치로 10년사이 21만달러에서 1억
정부가 김장철을 맞아 고추, 마늘 등에 대한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가 비축물량을 확대 방출할 방침이다.
13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7~8월 계속된 우천으로 8월 중순 햇고추 초기 출하량이 크게 감소했다. 9월 초순 김장용 고추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과열현상으로 국내가격이 1kg당 2만4429원(화건 중품 도매시장 평균가)까지 상승했다.
고추는 삼국사기에도 재배한 기록이 나와 있는 것으로 보아 고구려시대 이전부터 재배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고춧가루는 한국인의 음식문화를 가장 잘 대변해주는 음식재료이다.
특히 충청남도 청양에서 나고 자란 청양 고추는 한국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강렬한 매운 맛에 이어 뒤에 받는 약간의 단맛이 입맛을 돋우어 매
오는 23일부터 구기자, 당귀, 곶감, 냉동송어, 냉동조기 등 5개 품목이 수입물품 유통이력 관리품목에 추가된다고 관세청이 1일 밝혔다.
수입물품 유통이력관리제도는 수입통관된 외국산 제품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입상, 도매상, 소매상 같은 유통단계별로 수입물품의 원산지 표시 상태를 추적·관리하는 것이다.
이로써 유통이력관
관세청은 수입물품 유통이력관리품목에 대해 전국세관 통관·심사부서 합동점검을 통해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11개 회사와 유통이력신고를 위반한 3개사에 대해 과징금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입물품 유통이력관리제도는 수입후 유통단계에서의 불법행위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관세청에서 지난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제도
기업지원을 확대하고 국민생활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2010년 관세행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5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관세행정 운영 기본방향을 밝혔다.
우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 희망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이 2월부터 시작된다.
AEO 인증을 획득하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수출국에서 관세당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