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세대에서 끝내야 할 분열과 갈등이 다음 세대까지 대물림되지 않도록 함께 사는 법을 가르치고 통합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달라."
박근혜 대통령, 8일 국민대통합위의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첫 회의를 주재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당신이라 칭하며 공범이라 한 것은 일반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것
박근혜 대통령은 8일 국민통합 문제와 관련, “갈등 해결을 위해선 법치를 확립하고 역사 교육도 보편적인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배움으로써 그것이 갈등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새 정부의 3대 대통령 국정과제위원회 중 하나인 국민대통합위의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첫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가 17일 위원장 및 위원 구성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초대 위원장에는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임명됐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인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위원장 및 18명의 위원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위원회는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새 정부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을 실현하기 위한 대통령 정책자문기구인 문화융성위원회가 6월 중 출범한다.
청와대는 2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문화융성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이심의·의결됨에 따라 이 규정에 근거해 내달 중 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새 정부들어 신설되는 위원
청와대는 1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되는 청년위원회의 자문단에 야권 성향 단체와 인사들이 참여할 것이란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청년위 산하 자문단 구성과 인선과 관련해선 현재까지 결정된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청년위의 설치 운영에 관한 규정’이 4월 30
한광옥 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장의 인맥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관련된 인사가 주를 이룬다.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김용환 새누리당 상임고문이다. 김 고문은 한 위원장과 함께 1997년 대선 국면에서 ‘DJP(김대중·김종필) 연합’ 협상의 주역이다. 한 위원장의 새누리당 영입도 김 고문의 주도로 이뤄졌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김 고문은 박근혜
한광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장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대표적인 ‘DJ맨’이다.
한 위원장은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김경재 인수위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 등과 함께 동교동계 핵심 인사로 꼽히며 한국 정치사에서 활약을 해왔다.
그런 그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에 전격 입당해 세간을 깜짝 놀라게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았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거침없는 쓴소리를 던졌다.
윤 전 장관은 31일 서울 창성동 정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와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박 당선인의 단점으로 “수직적·폐쇄적·권위주의적 리더십”을 들며 “그런 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국민대통합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기로 확정했다.
윤주경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국민대통합위원회가 대통령 직속기관이 됐다”며 “오는 23일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국민대통합위원회의 향후 세부 일정들에 대한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윤 부위원장은 “국민대통합위원회는 현재 박근혜 당선인이 국회의원 때 발의한 ‘부마
청와대 조직이 축소 개편된다.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21일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행 3실·8수석·6기획관 체제에서 정책실장과 기획관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수석비서관실을 한 개 늘려 2실·9수석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대통령 실장은 다시 비서실장으로 명칭을 바꿨다.
2개의 실에는 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직이 마련됐
이상돈 중앙대 교수는 31일 막말 논란을 빚은 대통령직 인수위 윤창중 수석대변인과 김경재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을 향해 “사석에서 할 수 있는 말들을 방송에서 한 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정치쇄신위원을 지낸 이 교수는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윤 대변인에 대해 “지난 몇 달 동안 TV프로그램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용인술이 모습을 나타냈다. 한번 쓴 사람을 다시 활용하고 ‘대통합’을 실천하려고 애쓴 흔적이 엿보였다.
박 당선인이 27일 발표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1차 인선안’을 보면, 주요인사 8명이 모두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인사들로 채워졌다. 당선인 측 관계자는 “박 당선인은 한번 쓴 사람이 결정적 실책을 하지 않는 한 다시 기용하
한광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장이 28일 “국민대통합은 시대적 사명이자 의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이념간의 갈등이 계속 쌓이면 견딜 수 없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은 갈등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의 김경재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은 28일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막말 관련, “돌아가신 국가원수에 대해 적절한 표현을 사용하지 못했다고 해서 양해를 구했지만 그 자체 사고방식엔 전혀 변함 없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대선기간 중 노 전 대통령을 향해 “싸가지 없는 발언이나 하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중태 전 국민대통합위 부위원장은 유신정권의 피해자다.
김중태 부위원장은 제1차 인혁당 사건에 연루돼 투옥됐을 뿐 아니라 중앙정보부에 의해 미국으로 강제 추방당하기도 했다. 그는 국민대통합위에서 이념통합 본부장으로 일하며 새누리당이 ‘부마항쟁특별법’을 발의하고 박 당선인이 서명하는 아이디어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경재 전 국민대통합위 기획담당특보는 전남 순천 출신이다. 김경재 수석부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 사람’이지만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박 당선인을 지원했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1971년 당시 김대중 신민당 대선후보 선전기획위원으로 정치권에 첫 발을 내디뎠다. 유신시대로 접어들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7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을 선임했다.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진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임명됐다.
또 국민대통합위원장에는 전북 전주 출신인 한광옥 전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에는 전남 여수 태생인 김경재 전 민주당 의원을 각각 기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