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신도시·공공택지 아파트 7000가구가 공급된다. 수요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은 상황이라 분상제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7~8월 전국에 공급되는 신도시·공공택지 분양 물량은 6949가구다. 해당 기간 전국 분양 예정물량
위례신도시ㆍ경기 과천시, 서울 접근성 강점 분양가는 인근 아파트 단지 절반 수준…실거주+시세차익 기대
추석 연휴 이후 위례신도시와 과천 등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 대전이 열린다. 이번 공공택지 분양 물량은 내년 3기 신도시 사전 청약 이전 마지막 물량이라 청약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연말 위례신도시와
경기 과천지역 아파트 전세값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 휴가철 비수기임에도 1순위 청약 자격을 얻기 위한 전세 수요가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6개월간 약세였던 과천 아파트 전셋값이 최근 두 달(7~8월)간 3% 넘게 상승했다.
과천 원문동 래미안슈르 전용면적 84.9㎡는 지난달 20일 9억
정부의 분양시장 규제와 맞물려 분양 주체들의 갈등도 커지면서 공공택지 분양시장이 갈수록 혼란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연돼 온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이 분양가 심의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연내 분양이 힘들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때문에 경기지역 공공택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다른 사업장들의 분양 일정도 안갯속이다.
과천시에 따르면
2분기 전국 분양시장에 8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6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에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130개 단지 8만 78가구(주상복합 포함, 임대아파트 제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줄어든 물량이다. 올 1분기보다는 152% 가량 늘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68개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이 전년 동기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감소세다.
29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전국 분양물량은 72개 단지 3만1730가구(임대아파트 제외)로 전년동기(103곳 4만808가구) 대비 22.2% 줄어들었다. 4만 2972가구로 물량이 대폭 늘었던 2015년 1분기
포스코건설이 짓는 '대전 관저 더샵 2차'가 올 하반기 유망한 분양단지 1위로 꼽혔다.
19일 닥터아파트는 올해 4분기(10~12월) 분양예정인 브랜드타운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포스코건설이 대전 관저4지구에 공급하는 '관저 더샵 2차'가 가장 유망한 단지로 꼽혔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45.09%가 이 단지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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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국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보다 2만여 가구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택지개발지구 등 공공택지에서 아파트 90개 단지, 총 7만 5144가구가 분양된다. 지난해 동기 135개단지, 9만 1268가구에 비해 17.6% 줄어든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올해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보다 3분의 1이상 줄어든다. 특히 전체 공급 물량의 60%가 올해 상반기에 몰려 하반기 공급 물량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2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물량은 총 6만 8602가구로 지난해(10만 4947가구)보다 34.6% 감소한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949만원으로 2008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부동산114는 서울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부동산 시장 호황기 막바지였던 2008년 2328만원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13년 1631만원, 2014년 1894만원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
올해 전국에 공급되는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물량은 12만4000여 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보다 35% 감소한 수치다.
1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택지개발지구 등 공공택지에서는 아파트 144개단지 12만444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분양 실적 286개 단지, 19만1005가구에 비해 34.8% 감소한 양이다.
지역별로는 서
분양시장이 살아나면서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24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말 분양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중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물량의 분양가는 2014년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7.8% 상승했다. 역별로는 서울 7.2%, 인천 6.2%, 경기 1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이번 달 부동산시장은 공공택지 내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크게 늘면서 분양 열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공공택지내 분양 물량은 2만8000여가구다. 특히 이들 물량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영향으로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6월 현재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총 70곳 4만9123가구로
지난 11월 15일 참여정부의 8번째 굵직한 부동산대책이 발표되었다. 이중 눈에 띄는 것은 공공택지 조기공급 및 물량 확대를 위한 주택공급 로드맵이다. 기존의 신도시 용적률을 높여 당초 계획보다 4만 3,000가구를 추가하여 짓고 향후 4년간 수도권에서 총 164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에 따라 송파, 김포, 파주 등 서울,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