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는 버스 내장부품(버스용 창틀, 바닥재) 제조사로 주거래처의 노사문제, 생산기지 해외이전 문제 등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해 ‘선제적 구조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2억 원 신규 유동성 공급을 받은 이후 거래선‧품목 다변화(전기버스 부품생산) 등 자구노력을 통해 올해 25억 원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B사는 군복, 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업체 히포라이트가 멀티 UVC 살균기 히포씨저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히포씨저 멀티 살균기는 UVC LED의 강력한 살균기능을 활용해 바이러스, 세균 등을 99.9% 박멸한다.
또한 세균 번식 방지 기능까지 겸비했다.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MRSA균, 연쇄상구균, 폐렴균, 칸디다균 등 7개 균에 대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추진 계획에 뉴딜 펀드와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풍부한 유동성이 주가를 계속해서 상승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불신의 시선도 많다. 관제 펀드가 정권 말기로 접어들면 정책 추진력이 줄어들면서 수익률이 부진하다는 생각과, 최근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면서 가격 부담에도 직면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투자자
굴지의 국내 연료펌프 업체로 탄탄대로를 걸었던 ㈜대화연료펌프가 개성공단 가동중단 3년차를 버티지 못하고 부도처리 됐다. 개성공단 생산이 막혀 국내외 사업장 가동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기도 했지만 끝내 수억 원대의 자금을 결제하지 못해 일손을 놓게 됐다.
10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화연료펌
북한의 핵실험으로 한 해를 시작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에 이르기까지 2016년은 격동의 현대사를 가진 한국에서도 매우 보기 드물게 각종 사건으로 꽉 찬 한 해였으며 정치와 경제, 기업 분야에서의 3중고가 나라 전체를 뒤흔든 해였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한국에 올해는 기업들의 실패와 정치적 스캔들, 경제적 침체로 점철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계열사인 형지엘리트와 개성공단 협력업체 간 미지급 임가공비를 우선 지급한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지난 1일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통해 미합의된 3개 개성공단 협력업체의 거래대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29일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입주기업 4곳과 거래하고 있는 교복 유통업체 형지엘리트가 이미 기
코스닥 지수가 6% 이상 넘게 급락하며 ‘검은금요일’을 맞았다. 글로벌 악재에 북한 리스크까지 겹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탓이다. 특히 내성이 약한 코스닥과 코스피의 중소형 주가 피해를 봤다.
뉴욕증시 하락과 유가 급락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은 투심을 악화시켰다. 정부의 개성공단 철수에 북한이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하는 등 긴장 수위가
글로벌 악재에 국내 증시가 힘을 못 쓰고 있다. 코스피는 1840대로 추락했고, 코스닥도 전일에 이어 2%대의 큰 낙폭을 보이며 630대에서 헤매고 있다.
뉴욕증시 하락과 유가 급락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투심을 악화시켰다. 정부의 개성공단 철수에 북한이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하는 등 긴장 수위가 높이진 점도 찬물을 끼얹었다. 외국인은 전일
일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증시 급락 여파에 국내 증시도 추락했다. 코스피는 2.93% 떨어졌고, 코스닥은 4.93% 급락했다. 설연휴 동안 일본, 독일 등 글로벌 증시의 급락 여파가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도이치 뱅크 파산 가능성과 중국 위안화 절하 가능성이 대두되고, 대내적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정부가 개성공단 철수로 대응하며 지정
코스피가 개성공단 철수 등 남북 갈등 고조와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로 1870선이 무너졌다. 11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거래일 종가보다 47.88 포인트(2.50%) 내린 1869.91을 나타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코스피가 개성공단 철수 등 남북 갈등 고조와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로 1870선이 무너졌다. 11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거래일 종가보다 48.68 포인트(2.54%) 내린 1869.11을 나타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설연휴 동안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와 정부의 개성공단 철수 소식에 방산주가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빅텍은 전일대비 23.66%(660원) 오른 34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스페코와 퍼스텍도 각각 18.26%, 7.27% 상승 중이다.
설연휴인 지난 7일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호를 발사했다. 이에 정부는
대외 악재에 코스피가 1870대로 주저앉으며 하락 출발했다. 구정 연휴 동안 글로벌 금융 시장은 엔화와 채권, 금이 강세를 보인 반면, 유가와 증시등은 일제히 큰폭으로 하락했다. 유가가 재차 폭락했고, 유럽권 은행 부실 우려 등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내적으로는 북한 미사일 발사와 개성공단 철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됐다.
옐런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22일 “통일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이라는 엄중한 정세 속에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원칙을 견지하며,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화에는 원칙 있게, 그리고 (대북) 지원은 올바르게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은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에 큰 위기를 초래했으며, 남북
수출입은행이 작년 8월 개성공단 입주업체 지급한 경제협력사업보험금(경협보험금) 1761억원 중 522억원을 아직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협보험금을 반환하지 못한 기업들은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한계기업이며, 이들 기업에 9%의 연체이자까지 적용하고 있어 회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13일 현재 개성공단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은 남북 7차 실무회담을 앞두고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와 설비유지를 위한 방북 허용을 요구했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주기업인들의 입장을 표명했다.
비대위는 “우리 정부와 북측 당국은 반드시 개성공단 정상화를 합의해 주길 바란다”며 “전제조건 없는 재발방지를 통
정부가 14일 북한에 남북당국간 실무회담을 공식 제의했다. 개성공단에 남아 있는 입주기업의 완제품과 원·부자재 반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북한에 대화를 제의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제품 반출을 위한 실무적 성격의 회담이지만, 북한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단초가 마련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개성공단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다가 철수한 ‘최후 7인’ 중 한 명인 KT 직원이 개성공단이 정상화되면 남북을 연결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정진 KT 개성공단 지사장은 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북측이 통신설비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불능화 조치를 하고 나왔으나 일련의 작업 과정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 정상화할 수 있다”며 “개성공단이 재가동되면 돌아가서
북한은 개성공단 철수 이틀째인 지난 5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서는 적대적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개성공업지구의 운명이 진정으로 걱정되고 파국상태에 처한 북남관계가 지속되는 것이 두렵다면 사태의 근원으로 되는 우리에 대한 모든 적대행위와 군사적 도발을 중지하는 조치부터 취해야
정부가 개성공단에 대한 단전ㆍ단수 조치는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안전 문제를 고려, 전기ㆍ용수를 관리하기 위한 정기 방문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인도적 차원에서 단전ㆍ단수를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측도 개성공단 잔류인력 7명과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