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 단전ㆍ단수 안할 듯

입력 2013-05-03 2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개성공단에 대한 단전ㆍ단수 조치는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안전 문제를 고려, 전기ㆍ용수를 관리하기 위한 정기 방문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인도적 차원에서 단전ㆍ단수를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측도 개성공단 잔류인력 7명과의 협의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이 같은 희망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개성공단 철수로 우리 측 관리인력이 없는 상황에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북측으로 올라가 유지 보수를 해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한편 우리 측은 그동안 경기도 문산변전소를 거쳐 개성공단 내 평화변전소에 하루 10만kW의 전력을 보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5: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54,000
    • -2.72%
    • 이더리움
    • 4,352,000
    • -5.45%
    • 비트코인 캐시
    • 595,000
    • -5.85%
    • 리플
    • 1,154
    • +15.63%
    • 솔라나
    • 297,300
    • -4.83%
    • 에이다
    • 884
    • +7.02%
    • 이오스
    • 811
    • +1.63%
    • 트론
    • 254
    • -1.93%
    • 스텔라루멘
    • 189
    • +5.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50
    • -2.9%
    • 체인링크
    • 18,700
    • -4.49%
    • 샌드박스
    • 390
    • -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