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의 재무구조가 최근 크게 좋아져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취임 이후 2년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현금흐름이 날로 개선되고 있어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종합화학의 순차입금 규모는 2014년 말 1조8739억 원에 달했으나 지난 6월 말 2691억 원으로 감소했다.
SK디스커버리가 SK케미칼 자회사 편입을 위한 유상증자를 완료하면서 20% 이상의 SK케미칼 지분을 확보했다. 이로써 SK디스커버리의 지주회사 출범 준비가 모두 완료됐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18일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 주주들을 상대로 보통주 825만 3572주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애초 SK디스커버리가 모집하려는 주식 91
LG화학이 1조 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회사 설립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시장의 유동 자금이 `슈퍼사이클`에 진입한 화학업체로 몰린 결과이다.
LG화학은 12일 당초 5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한 계획을 1조 원으로 증액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LG화학은 지난 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 원 규모의 회
SK케미칼과 SK유화가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케미칼㈜가 SK유화㈜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존속회사는 SK케미칼㈜이며 소멸회사는 SK유화㈜다.
SK케미칼은 유화사업가치 내재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가 합병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SK케미칼㈜는 SK유화㈜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본 합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SK케미칼에 대해 제약·바이오업종 내 최선호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 원을 제시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이 사업회사로서 코스피 시장에 새롭게 상장한다”라면서 “분할신설 회사인 SK케미칼은 생명과학(Life Science) 및 바이오소재(Green Chemicals)의 양대 사업
SK케미칼의 최창원 대표이사 부회장이 514억여원을 들여 자사주 64만여주를 매입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최대주주인 최창원 부회장이 자사 주식 63만9391주(2.63%)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을 통해 최 부회장의 지분율은 14.37%에서 17.0%로 늘었다.
최 부회장의 지분 매입은 SK가스, SK신텍, SK유화
석유화학업계가 정부의 구조조정 방침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특히 구조조정 대상으로 지목된 테레프탈산(TPA) 업계는 정부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실행 효과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업체마다 상황이 다름에도 구조조정 방법을 두고 정부가 제안한 분할 매각 또는 설비감축 대상으로 지목되지는 않을지 걱정하고 있다.
구조조정 대상으로 지목된 TPA(PTA와 순
SK그룹의 해외 사업이 연초부터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수백억원을 투자한 태양광전지 업체는 청산에 들어갔고 화학 공장은 채산성이 맞지 않아 가동을 중단했다. 그룹 총수인 최태원 회장의 부재 중 연이어 전해지는 비보에 그룹을 향한 우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21일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4일 헬리오볼트가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 태양광 패널 공장 등 자산을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SK가스 지분을 내다팔아 SK케미칼에 대한 경영지배권 강화에 나선다. 이에 두 회사 주가는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가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8000원(13.53%)내린 11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5200원(8.6%)오른 6만5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
SK케미칼은 최창원 대표이사 부회장이 SK케미칼 주식 62만3000주(2.99%)를 블록딜을 통해 매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 부회장의 지분은 10.18%에서 13.17%로 늘었다.
이와 함께 최 부회장은 SK케미칼 지분 매입을 위해 보유 중인 SK가스 지분 전량 6.12%(53만3280주)를 20일 장 개시 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를 통
SK케미칼이 최창원 부회장의 자사주 매입에 급등세다.
20일 오전 9시11분 현재 SK케미칼은 전일 대비 6.28%(3800원) 오른 6만430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SK케미칼은 최창원 부회장이 SK케미칼 주식 62만3000주를 블록딜을 통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SK케미칼 전체 주식의 2.99%에 해당한다. 금액으로는 377억원 규모다. 이번
화학섬유원료인 고순도 테레프탈산(PTA)를 생산하는 국내 화섬업체들의 연말 표정이 밝지 않다. 제품가격 하락으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부터는 주요 시장인 인도로부터 반덤핑 관세까지 부과받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서다. 화섬업계의 ‘진퇴양난’ 상황이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PTA 가격은 톤당 99
SK그룹은 1953년 섬유회사 선경직물로 출발해 화학, 에너지, 통신, 건설 등에서 국내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대기업집단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SK를 중심으로 총 80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 중 상장사는 16개다. 유가증권 상장사는 SK, SK네트웍스,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증권,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SKC, SK가스, 부산
SK이노베이션이 분기사상 처음으로 수출 11조원을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은 29일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7조 841억 원, 영업이익 1조193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0%, 영업이익 195% 증가한 수치이다.
회사측은 올 초부터 지속된 중동사태와 일본 대지진 등
"정말 회사와 업무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사람이다." 김창근 SK케미칼 대표이사 겸 부회장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평가다.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총 회장 취임 리셉션'에서 김 부회장과 만난 기자도 이같은 느낌을 받았다. 오히려 평가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SK케미칼이 걸어온 길과 향후 회사의 방향에 대해 고민
2분기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접어들면서 소위 ‘엄친아’ 자회사덕에 대박난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지분법 이익이 증가한 기업들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IFRS도입의 영향으로 수급과 외형면에서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주목해볼만 하다고 조언한다.
이도한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지분 50% 이상 보유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