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우리·NH농협·하나‧KB·신한금융지주 및 자회사 은행을 대상으로 부실정리계획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실정리 계획은 금산법에 따라 지정된 금융체계상 중요금융기관(SIFI)이 자체적으로 건전성을 회복하기 불가능한 경우에 대비해 SIFI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고, 금융시스템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하는 계획이다.
내달
'2024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ㆍ은행지주회사' 선정전년도와 동일하게 10개 은행ㆍ금융지주로 결정
내년 5월부터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 1%의 추가자본적립 의무가 부과된다. 이들 10개 금융지주사와 은행이 내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지주·은행(D-SIB) 및 금융
"선제적 위기대응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금융안정계정’ 도입에 전력을 다하겠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신임 사장은 21일 서울 예금보험공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유 신임 사장의 취임식은 임명 12일만에 열렸다. 노조는 그간 유 사장 임명에 반대하며 출근을 저지해왔다.
이날 유 사장은 "고물가에 따른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금
한덕수 국무총리가 카카오톡(카톡) 사태 관련 카톡에 대한 개입·규제가 필요하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 총리는 1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보라든지 너무나 연결이 많이 돼 재난적 상황이 될 수 있는 부분에서 정부가 미리 대응하는것이 시피(SIFI·Systemically Important Financial Institutions·시스템상 중요한 금융기관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통해 전년과 동일한 10개 은행‧은행지주회사를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회사(D-SIB)’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10개 은행‧은행지주는 신한금융지주‧KB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농협금융지주 등 5개사와 이들의 소속 은행이다.
금융 체계상 중요도 평가 결과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
위성백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금융기관 부실을 미리 막기 위한 정보 수집과 리스크 감시·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위 사장은 18일 취임사에서 "교통 경찰은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위반자를 처벌하는 기능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예보의 차등 보험료율 제도를 발전시키는 등 부실 사전예방 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필
올해 1월 1일은 유로존 출범 15주년의 뜻깊은 날이었다. 그러나 유럽에서도 별다른 행사 없이 이날이 지나갔다는 것은 유로화가, 그리고 유로존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들이 날이 갈수록 줄어들기는커녕 더욱 커져만 간다는 역설적인 사실에 다름 아니다.
2002년 1월 1일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12개국에서 공동 법정화폐로 사용되기
앞으로 대형금융회사의 부실이 발생할 경우 채권을 상각 또는 출자전환하는 제도가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해당 도입방안을 확정한 뒤, 내년 초부터 입법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15일 오후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금융회사 회생 및 정리제도 도입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해당 공청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회생과 정리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한국은행과 함께 ‘금융회사 정리체계에 관한 주요 논의 및 국제 동향’ 및 ‘FSB 권고안에 따른 금융회사 회생・정리제도 국내 도입방향’에 대한한 공청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금융업권, 학계, 언론계, 법조계, 정부 관계자 등 전문
미국 생명보험회사인 메트라이프가 ‘대마불사’ 꼬리표를 뗐다. 이날 회사 주가는 5% 넘게 급등했다.
메트라이프는 ‘시스템상 중요한 금융기관(Sifi)’ 지정을 취소해 달라고 제기한 소송에서 승리했다고 3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날 워싱턴 법원은 미국 금융안정감시위원회(FSOC)가 메트라이프를 Sifi로 지정해 강화된
미국 대형은행 씨티그룹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에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15일(현지시간)자 보고서를 통해 “알파벳은 미국 보험회사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을 인수해 금융 서비스 시장에 진출, AIG를 이노베이션을 위한 연구소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토드 볼트가 이끄는 씨티그룹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서 마틴 그룬버그 의장과 만나 금융위기 대응 및 예금보험기구의 역할을 논의했다.
곽 사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은행지주 회사, 비은행 금융회사에 대한 정리권한 확대 등 금융위기 예방을 위한 FDIC의 최근 강화된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협력 증진 필요
국내 5대 금융사가 올해부터 4년간 1%의 추가자본을 적립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하나·신한·KB·농협금융지주를 시스템상 중요 은행지주회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중요 은행으로 분류했다.
시스템상 중요 은행 및 지주사로 선정되면 매년 0.25%씩 4년간 추가 자본을 적립해야 한다.
국제기구 금융안정위원회(FSB)는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사 구조조정 전문가인 캐나다 예금보험기구(CDIC)의 토머스 바이스 특별자문역을 초청해 대형 금융사의 회생·정리계획 수립을 주제로 한 강연과 워크숍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스 자문역은 11일과 13일 서울 중구 사옥에서 열리는 ‘2015년도 하반기 예금보험 워크숍’에 참석해 캐나다 주요 금용사의 회생·정리계획 도입 현황을 소개한다.
미국 최대의 보험사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이 지난 3분기에 기록적인 적자를 냈다. 행동주의 주주 칼 아이칸으로부터 회사 분할을 요구당하고 있는 가운데 실적 부진까지 더해지면서 경영진은 한층 궁지에 내몰리게 됐다.
2일(현지시간) AIG에 따르면 회사는 3분기에 2억3100만 달러(주당 18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21억9000만
미국 월가의 유명 투자가이자 ‘기업사냥꾼’인 칼 아이칸이 이번엔 미국 대형보험회사인 AIG를 옥죄고 나섰다.
아이칸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AIG 최고경영자(CEO)인 피터 핸콕에게 보낸 서한을 공개했다. 그가 서한에서 “더는 미룰 필요가 없다. 지금이야말로 행동할 때”라며 “비용을 절감해 다른 회사와 경쟁하려면 회사를 3개로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