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이동량 20%↑…10년래 최대태평양 횡단항로 이달 신규노선 3개 추가미국, 멕시코산 중국 제품에도 별도 조처 예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 속 멕시코가 미국으로 향하는 ‘뒷문’으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공급망과 물류 지도가 변화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멕시코 항구의 컨테이너 이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주요 해운사·에너지 업계 홍해 운항 중단우회로 이용으로 운송비 최대 20% 증가국제유가 상승 등 인플레 자극 조짐미국, 다국적 함대 꾸려 대응 나서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 항로를 사실상 막아 세우면서 물류대란을 촉발, 글로벌 인플레이션 위기가 재점화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후티 반군이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핵심 교역로인
SM상선이 중국 국영선사 코스코사와 상호 협력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SM상선은 지난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중국 상하이 코스코 본사에서 양사간 글로벌 협력체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김칠봉 SM상선 사장은 15일 왕하이민 코스코 컨테이너라인 사장과 만난데 이어 16일 황샤오원 코스코그룹 해운담당
SM상선이 코스코, OOCL 등 글로벌 선사들과 협력해 동인도 서비스를 추가로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SM상선은 신규 노선을 ‘EI2(East coast India 2 service)’로 명명했으며 3월 첫 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로써 SM상선은 기존 EIN(East India Service) 서비스를 포함해 두 개의 동인도 노선을 운영하게 됐
정부가 현대상선에 대한 자금 지원 논의를 본격화하는 것은 국가 기간산업인 해운업을 되살리기 위해서다. 한진해운 파산으로 국내 유일 원양 국적선사가 된 현대상선이 살아나야 해운산업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진해운 파산'에 무너진 韓 해운…현대상선 경쟁력 회복 '절실'=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 해운사였던 한진해운이 파산하면서 한국 해
31일은 한진해운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2016년 8월 31일)에 들어간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다. 한국의 대형 국적선사는 이제 현대상선만 남았다. 정부는 해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정책을 내놓았지만 국내 선사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해운업계는 현대상선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이고 빠른 지원이 필수 조건이라고 입을
중국증시는 10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7% 하락한 3212.63으로 마감했다.
증시는 상하이지수가 2개월 반 만에 최고 수준인 것에 대한 이익확정 매도세 유입과 국영기업을 중심으로 한 인수ㆍ합병(M&A) 기대가 교차하면서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가 결국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세계
중국 정부가 초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한 국영기업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세계 4위 컨테이너 선사인 중국 코스코가 7위 홍콩 오리엔트오버시즈(OOCL)를 약 63억 달러(약 7조2734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코스코는 세계 주요 항만운영업체 중 하나인 상하이인터내셔널포트그룹과
두산엔진은 창원 본사 조립공장에서 ‘11G95ME-C’타입의 10만3000마력급 엔진 시험 운전에 성공함으로써 선박용 대형엔진 생산 누계가 1억 마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두산엔진의 2989번째 생산품인 이 엔진은 삼성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홍콩선사 OOCL의 2만1100TEU급 컨테이너선에 탑재될 예정이다.
두산엔진은 지난 1984년 선박용
‘THE 얼라이언스’와 협상해오던 현대상선이 ‘2M’으로 가입 대상을 변경했다.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동맹으로 방향을 급선회하면서 글로벌 해운동맹 체제는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2M, 아시아·미주’ 강점 현대상선 영입 협력키로 = 현대상선은 23일 “그동안 해운동맹 가입을 위해 ‘THE 얼라이언스’와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2M과도 가입의사를
해운동맹 G6 정례회의가 현대상선의 새 해운동맹 가입 논의 없이 끝났다. 애초 지원사격을 약속했던 정부가 회의 이후 계획했던 해외 선사들과의 면담 일정을 취소하면서 통상적인 회의 진행만 이뤄진 셈이다.
현대상선은 2일 본사 서관 15층에서 글로벌 해운동맹 G6 정례회의를 개회, 회의에는 현대상선을 비롯해 독일 하팍로이드(Hapag-Lloyd), 일본
채무재조정에 성공한 현대상선이 자율협약 조건 중 하나인 해운동맹 편입에 대한 문제를 놓고 논의를 시작했다.
2일 현대상선 본사 서관 15층에서는 세계 해운동맹 G6 정례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상선을 비롯해 독일의 하팍로이드와 일본의 MOL, NYK, 홍콩의 OOCL, 싱가포르의 NOL 등 6곳의 선사 관계자가 모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의 한진해운이 독일 최대 컨테이너 선사 하파그로이드 등과 제3의 글로벌 해운동맹을 결성한다.
하파그로이드가 한진해운, 일본의 K라인(Kawasaki Kisen Kaisha Ltd.)과 MOL(Mitsui OSK Lines Ltd.), NYK(Nippon Yusen KK), 대만의 양밍해운 등 아시아 5개 해운사와 공동으로 해운동맹을 결성한다고 1
글로벌 제3 해운동맹에 한진해운은 포함됐지만 현대상선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외신 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새로 재편된 ‘2M’과 ‘오션 얼라이언스’ 등 ‘빅2’에 대항하기 위한 제3해운동맹 회원사가 공개된다. 유력 후보로는 세계 5위인 독일 하팍로이드와 함께 일본 MOL·K라인·NYK, 쿠웨이트 UASC, 대만 양민, 한국 한진해
글로벌 해운업계에 제3의 해운동맹 탄생이 임박했다.
일본 3대 해운사인 NYK(Nippon Yusen Kabushiki Kaisha)와 K라인(Kawasaki Kisen Kaisha), MOL(Mitsui O.S.K. Lines Ltd)을 주축으로 아시아와 유럽 해운 대기업들이 새로운 해운동맹을 결성할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유럽에서는 우리나라 정부가 해운업을 살리겠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을 합니다. 정부는 이 산업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해야 합니다.”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국내 대형선사들이 글로벌 해운동맹 재편 과정에서 제외되자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이 정부에 우려감을 표했다.
김 부회장은 25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 대형선사들이 글로벌
전 세계 해운선사들의 동맹 재편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유동성 위기로 부산항이 긴장하고 있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2개의 국적 선사가 글로벌 해운동맹에서 제외된다면 환적화물 비중이 큰 부산항은 자칫 대규모 물량 이탈 사태가 벌어질 수 있어서다.
2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항에서 처리한 전체컨테이너 화물 19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해운의 경영권을 채권단 자율협약 하에 관리키로 했다.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사실상 경영권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상선에 이어 한진해운까지 채권단 자율화작업을 신청하면서 국내 해운업계 구조조정이 본격화 되는 분위기다.
2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율협약에 의한 경영정상화
해운업계가 글로벌 해운동맹(얼라이언스)의 합종연횡으로 더 어려운 고비를 맞게 될 전망이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구조조정이 늦어져 이 흐름에 합류하지 못할 경우 존립마저 위태롭다는 분석이다.
22일 해양수산부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원양해운그룹(코스코)과 프랑스의 CMA CGM, 홍콩의 OOCL, 대만 에버그린 등 4개 해운업체가 뭉쳐 초대
글로벌 해운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중국원양해운그룹(코스코)과 프랑스의 CMA CGM, 홍콩의 OOCL, 대만 에버그린 등 4개 해운업체가 뭉쳐 초대형 해운동맹 ‘오션얼라이언스’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4개사는 이날 해운동맹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싱가포르의 넵튠오리엔트라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