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지주사 중 사외이사 수가 가장 적은 농협금융지주가 연내 사외이사 1~2명을 더 뽑기로 했다.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감독 강화 분위기에 발맞춘 행보로 분석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현재 3명으로 구성된 사외이사 수를 연내 4~5명까지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올 초 금융감독원이 농협금융 지배구조 현장점검을 나갔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금융권 노조가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사전 접촉에 나섰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노조는 3월 초, KEB하나은행 노조는 다음주 중 ISS와 사전 접촉을 통해 3월 주총에 앞서 입장을 피력하고 주주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금융지주사의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만큼 ISS가 내놓을 보고서가 주총
주요 은행들의 실적 고공행진을 두고 이자장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신한·KEB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에 이어 31일 실적을 발표한 농협은행도 이자수익이 늘어나면서 1~3분기 누적 순이익(연결기준) 516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18억 원의 적자를 낸 것과 비교해 수익이 급증했다.
4대 시중은행의 올해 3분기까지
인터넷 전문은행의 본격 출범과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된 올해 시중은행들이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이 금융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은행권 모바일뱅킹에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이 모든 영업지점을 온라인상에 구현한 가상 채널인 ‘모바일 브랜치’ 서비스를 지난달 31일
KEB하나은행이 안정적인 전산통합을 기념하고 영업제일주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창사 이래 최대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KEB하나은행은 22일 관리자, 책임자, 행원 등 전직급에 걸처 1000 여명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직원 개인의 실적을 평가보단 고객에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준 직원에게 가점을 준 인사라
KEB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항공기 임대시장 세계 1위 업체인 에어캡(AerCap)과 국내에서 1억달러의 대규모로 진행한 항공기금융을 단독 주선하는 업무체결식(Closing Ceremony)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항공기금융 신디케이션에는 주간사인 KEB하나은행이 4000만 달러, 기업은행이 2000만 달러 및 국내 대형 증권사 및
하나銀 1207.50원에 환전
우대환율땐 신한銀이 저렴
농협 최고 1203.97원 매입
은행들 환전차익 20원선
원화를 미국 달러화로 환전할 때는 KEB하나은행이, 달러화를 원화로 바꿀 때는 NH농협은행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은행에서 환전 우대를 받을 경우 달러 환전 시 신한은행이 가장 저렴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다르면 미국 달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은행의 인사는 ‘강한 회장’, ‘약한 은행장’으로 요약된다. 금융지주 회장 측근들이 지주 요직과 은행 부행장 등에 배치됐으며, 이들을 주축으로 각 금융회사의 전략에 따라 세부 인사의 특징이 뚜렷해 눈길을 끈다.
◇공격이냐, 수비냐… ‘재무통’ 국민·‘영업통’ 하나 = KB금융지
올해 주요 은행의 인사가 마무리됐다. KB국민은행, 신한, KEB하나, 농협, 우리은행 등 5대 은행의 인사는 회장 직할 체제 강화로 요약된다. 금융지주 회장 측근들이 지주 요직은 물론 은행 부행장 등에 배치됐다.
회장의 영업 전략에 따라 개별 은행의 특징이 결정됐다. KB금융지주는 ‘IT(핀테크·인터넷뱅크)’와 ‘IB’ 확대에 집중했다. 신한금융은
총 자산 290조원을 이끄는 KEB하나은행 초대 수장에 함영주 부행장이 내정됐다.
계좌이동제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시행을 앞두고 그가 개인ㆍ기업 영업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점이 높은 평을 받았다.
이제 함 내정자의 책임은 막중해 졌다. 우선 조직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메가뱅크'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 과정에서 출신
하나·외환은행이 통합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달 1일 'KEB하나은행'으로 새출발한다. 이달 말 통합은행장 선임 이후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조속히 마무리 할 계획이다.
19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금융지주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을 인가했다.
법인상 존속회사는 외환은행이며 소멸회사는 하나은행이다. 합병 비율은 외환은행 2.
하나·외환은행이 통합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달 1일 ‘KEB하나은행’으로 새출발합니다. 이달 말 통합은행장 선임 이후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조속히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외환은행 통합에 대한 본인가 여부를 결정합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오늘 정례회의에 하나·외환은행 통합 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