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폐지 방침과 노후 단독주택·빌라촌 재정비, 정부의 신축 중소형 주택 10만 호 매입으로 저렴한 전·월세 공급 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도심 공동화 문제 대응 차원에서 윤 대통령이 부동산 규제 완화, 재정비 사업으로 주택 공급 확대를 제시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재개발이 어려운 단독주택·빌라촌 재정비, 2년간 신축 중소형 주택 10만 호 공공 매입으로 전·월세 공급,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임대료 규제 완화 및 기금 융자·세제 지원 확대, 청년 월세 지원사업 확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등을 약속했다. 부동산 규제 완화로 원도심 재생과 주거 비용을 줄일 것이라는 구상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그동안 부동산 가격 상승을 견인하던 불안 심리에 상당한 변화가 보이는 만큼 최근의 흐름이 시장 안정으로 확실하게 착근될 때까지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2·4대책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한 지구지정에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기지정 후보지 56곳(7만6000호) 중 증산4구역, 연신내역, 방학역, 쌍문역동측 등 17곳(2만5000호)은 후보지 선정 이후 평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15만호를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주거복지로드맵 등에 따른 공급계획인 14만1000호 보다 9000호 많은 규모다.
유형별로는 △건설임대주택 7만2000호 △기존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2만8000호 △기존 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5만호 공급됐다.
건설임대주택 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에 공공택지 84만호, 정비사업 39만호, 기타 4만호 등 127만호 주택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 36만4000호, 인천 15만1000호, 경기도에서 75만7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공공택지 84만호는 현재까지 입지 선정이나 지구지정이 완료돼 2020년 이후 입주자모집(공
유진투자증권은 14일 대우건설에 대해 2분기 해외 사업은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국내 주택 사업이 하방을 지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700원을 유지했다.
김열매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2조504억 원, 영업이익 92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일부 현장에서 공사 진행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파악돼 해외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파주 운정지구와 부산 모라지구 등 수도권과 지방 6곳에서 총 2670호 규모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5월 7일부터 18일까지다.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모두 2만5000호다. 이번 1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총 4차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실수요
“서울에서 결혼하는 신혼부부는 1년에 약 5만 쌍이다. 서울시는 이들을 위해 연간 총 2만5000호를 지원하겠다. 연간 1조 원씩 3년간 3조 원을 과감하게 투자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신혼부부 주거 지원 확대방안’ 기자설명회에서 “서울시가 신혼부부의 출발도 주거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이 저조한 실적을 보이면서 취약계층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주인 임대주택은 민간이 임대주택을 건설·매입하거나 운영하는데 드는 비용을 저리로 융자해 주거취약계층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17년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집주인 임대주택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지자체는 면적 100만㎡ 이상의 대규모 택지를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과천 등 4곳에 조성하는 등 15만5000호 공급 입지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9월 13일 수도권 택지에 3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으며, 9월 21일 1차로 17곳에 3만5000호 공급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 경제가 최근 수출과 소비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는 유지하고 있지만, 건설 투자 둔화와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성장 엔진이 식고 있다. 특히 지난해 수출의 17%나 차지했던 반도체 경기가 내년부터 매출이 감소하면서 점차 둔화할 전망까지 나온다. 이에 정부의 경제정책이 산업 활성화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재편돼야 한다는 지
예비 신혼부부거나 7년 차 신혼부부도 영구ㆍ국민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 로드맵 후속 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에 대한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 입법 후속 절차를 거쳐 3
신한금융투자는 17일 현대산업에 대해 주택 부문 호실적이 지속돼 2019년까지 실적 개선을 유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ㆍ2 대책 이후 주간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서울 및 경기도 지역에서 각각 평균 0.16%, 0.06% 상승했고, 올해 분양물량도 전년 동기 대비 39.9
국토교통부는 SK건설이 오는 29일 화성 기산동 150번지에 1086호의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K VIEW ParK'는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있다. 다양한 보증금선택제를 통해 최대한 월임대료를 낮게 책정하는 임대조건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와 84㎡ 모두 10만원대 월 임대료를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국토교통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기금포함 41조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세출예산 19조8000억 원, 기금운용 21조2000억 원으로 올해 예산(41조2000억 원)에 비해 0.7% 감소한 규모다. 국토부 세출예산이 20조 원을 밑돈 것은 2012년 19조9000억 원 이후 5년 만이다.
예산편성안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등 국토교통 7대 신산업에 대한
정부와 공기업, 민간기업이 협업을 통해 주택건축뿐 아니라 도시기획부터 제도까지 토털 제공하는 도시 수출에 나선다. 국내 신도시 개발에서 얻은 노하우를 스마트기술 등을 결합한 한국형 도시모델을 해외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단품 위주ㆍ개별기관 진출에서 벗어나 패키지 동반 진출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국가별 지역적 특성, 경제발전 단계, 도시개발 유형에 따라 맞
정부가 쿠웨이트의 대규모 신도시 사업에 진출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야세르 하산 아불 쿠웨이트 주택부 장관과 신도시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MOU의 주요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쿠웨이트 사우스 사드 알 압둘라 신도시의 종합계획 수립 및 사업성 분석을 시행하는 것이다.
이
LH주택공사(공식명칭 LH)가 올해 10만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최근 극심해지고 있는 전.월세난 불끄기에 나선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7일 행복주택, 국민임대 등 건설임대 6.5만호, 매입‧전세임대 3.5만호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중 매입임대는 도심내 최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다호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